또 한해가 조용히 저물어 간다..
매년 11월 마지막 토요일을 청중 일구회 송년회 겸 단합대회로 정하고
전국적인 모임을 가진게 올해로 4년째를 맞이했다..
11월 25일(토)!!!
전국에서 모임에 아니 동기회에 참석한다는 친구들의 약속을 반신반의(半信半疑)한
나의 잘 못 된 생각을 자책하면서 대성공적으로 끝낸 청중 일구회의 송년회의 단합된
힘을 농사방에 알립니다..
많은 문자와 전화가 동기회에 참석을 알린다..
작년에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불참했다는 친구들의 고마운 마음을 생각하면서
여성동무들을 한차 가득히 태워고 룰~루 랄~라 중부고속도로를 달린다..
여지없이 찐한 이빨에 차안은 난리 법썩을 떨고 웃고 넘어지고 박수에 운전하기가~~~
여주 휴게소에서 커피한잔 하고 조기사 배 고프다 하니 이뽀구 착한 공주님들이
서로 맛난거 사준다고 앞차와 연락하여 여주 휴게소로 들어가잔다
많은 메뉴에서 선택한 짜장면과 짬뽕 맛이 왜 그리도 좋은지...또 커피 맛은 더더욱..
언능가서 사랑하는 칭구를 만날 생각에 카씀이 요동을 치는 찐한 동기애를 느끼는데
어~메 이게 뉘기여???
배차적에 원조(?)인 파란낙엽과 조규섭을 여주 휴게소에서 만났다는 거 아입닌까...
전국적인 우체국 식구들의 궐기대회(데모)를 시청앞에서 마치고 농암으로 내려가는
길이란다
잘 됐다..앞차(신상철)에 자리가 2자리가 비어서 우리 차로 옮겨타고 가자니
오늘 궐기대회 책임자라 자리를 이탈할 수 없단다..문경관광호텔에 좀 늦게 온다네.
어느듯 차는 미끄러지듯 중부 내륙고속도로를 내리 달린다..
전화가 불이나게 울려된다..다들 모였는데 어디냐고?? 차안이라고 하니 이상한 말들로
우리를 웃게 한다(고마운 칭구들)..
드디어 호텔에 도착!!
들어서는 입구에 "환영" "청중 일구회 동기회" 217 / 218 / 219호..
우~와 니들이 모두 일구회 맞어???
자주 만나는 친구들! 졸업후 첨으로 본다는 칭구들!! 서로가 얼싸안고 반가움에
어쩔줄을 모르는 칭구들의 모습을 보니 만남의 참 의미와 동기회를 주선한 목적이
이런것이지...참으로 흐뭇한 순간...
배고프다고 난리에 예약해 둔 "문경새재 할머니집"으로~~~
약돌 돼지 삼겹살이 언능 먹어보고 나의 맛을 평가해 달라고 짜증(?)을 낼라고 한다.
모두 자기 앞에 놓여있는 술잔에 쭐을 가득히 따르고 건배 제의!!
지가 만날 때마다 강조한 "일구회의 건강을 위하여"를 세번 하자고 했지요..
위하여! 위하여!! 위하여!!!
너무도 많이 참석해준 친구들에 고맙다는 감사의 인사/주소록 알림/일년결산..
결산에 작년 11월부터 지금까지 경사(결혼식) 2건 / 회사 기념행사 화환 1점으로
흉사(애)는 하나도 없기에 연로하신 부모님들이 더욱 오래 무병장수 하시라고
자축의 의미로 큰 박수를 쳤답니다..
드디어 총회장 선출!!
작년 단양에서 너무 한일이 없다고 일년만 더 하라고 해서 3년을 했으니 이번에는 사퇴...
일구회를 더 잘 이끌어갈 총회장을 추천해서 뽑아 달라고 한후에 이몸은 밖으로~~~
잠시후 학교다닐 때 2번이었던 심장섭이가 이름을 연신 불러 댄다..
응 나 여기서 한대 피고 있다..뭐??? 아직 담배를 피는 사람이 어딨어...
방에 들어오니 아직 회장 선출이 안 되었다...
완벽한 회칙을 걸고 넘어진다..뭐 거창하게 작성한 회칙을 가져도 서로 협조 안하고
참석을 안하면 활성화가 되지 않고 무용지물..우리는 뺄수도 또 넣을 수도 없는
청중일구회 동기이고 만남의 주목적이 친목도모이고"애경사참석"이라며 열변으로
사퇴의 변을 토해냈다..
못한다..일년을 더 해야된다..아니다..그래야 반석위에 오를 수 있다..등등...
완벽한 회칙이 없어도 3년을 총 동기회 회장으로 이끌어 왔으니 후임 회장이
수정보완을 해서 완벽한 회칙을 마련하면 되는게 아니냐..
난 형식은 싫어한다..회칙이 뭐 그리도 중요하냐?? 우리는 모두 동기들이다..
이자리에 일구회 말고 누가 있으며 들어 올수도 없는게 아니냐..
완벽하게 회칙을 마련하지 않은건 "장기집권을 위함"(하하하)이라며 말도 안되는
말로 일년 더 하라고 한다..
그래 좋다.. 일년을 더해서 최고로 완벽한 회칙을 마련 할터이니 모두 회칙을 근거로
더욱 활성화되고 발전하는 일구회가 되도록 해 달라고 당부 아닌 당부를 하고 총회장
수락 이렇게해서 4년 연임되었답니다..
멀리 부산에서 또 졸업후 첨으로 참석한 친구들!! 특히 1년 반을 같이 동문수학하고
한양으로 유학을 와서 지금은 구리에서 완전히 자리를 굳힌 신동영(에스트/
우리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해줄려고 무거운 비디오 카메라를 들고 낑낑하는 고마운 친구)등을
다시 한번 소개하고 저녁을 마치고 대형 노래 방에서 광란의 시간을 보냈지요..
숙소인 호텔방에 들어오니 노래방을 먼저 나온 참으로 착한 친구들이 우리의 입에
군침을 돌게 합니다..
손두부 + 배추적 + 걸죽한 양념장물 + 김장김치등...고향 냄새가 저절로 ~~~
그렇게 식당에서 많이 먹었는데도 얼마나 나부뎄는지 배가 고프다고 난리인 터에
손두부와 배차적과 김장 김치의 환상적인 만남에 모두들 뽀~옹 갔지요..
가을추수에 많이도 바쁜게 뻔한데도 친구들을 위해서 손수 손두부를 준비해준
남정우회장! 낭군님은 서울에 궐기대회 하러 올라와 집에 없었는데 조회장이란 사람의
반 강요(?)는 아니지만 연락을 받고 그많은 약 40인분의 배차적을 준비해 주신
김종호(파란낙엽)의 어부인! 김장을 했다고 두부김치를 운운하며 김치를 준비해온
유영옥(하늘이)! 특히나 후배들의 모임을 알고 마침 김장을 하러 시골에가 있던
이진(진주)선배님이 준비해 주신 굴과 밤까지 넣어 맛나게 생김치를 보내주신 진주님!
모든님들께 일구회를 대표해서 감사의 안사를 드립니다..
낼을 위해 푹자자...
얼마나 기쁘고 반가운지 어떻게 잠이 오냐면서 동향화에 또 조껍데기 막걸리에
더 쭐을 마셔댄다..
이렇게 반갑고 정다운 모임에 왜 인제서 참석을 했냐고 핀잔을 주어도 들었는지
못 들었는지 이야기 꽃은 날밤을 새기에 충분했다..
아침 6시에 기상!!!
정신없이 잠과 씨름하는 칭구들을 두고 나와 김선호(돌뭉이) 심장섭 3명이 관문으로 출발~~
시원하고 싸늘한 고향 관문의 아침기온이 죽여 줍디다..
왕건촬영장을 지나 2~3관문으로 GO~GO~~~
맑디 맑은 용추계곡의 늦가을 파아란 물 보셨나요..
떨어진 아픔에 몸서리 치다 계곡물에서 목욕하는 형형색색의 단풍잎을 보셨냐고요??
2관문을 찍고 배가 고파 내려오는데 전화의 밧데리가 띠리링하고 나간다..
급하게 내려오니 배고픈 일행들은 먼저 "새재식당"으로 올갱이 해장국을 먹고
아침 잠과의 전쟁이 진행중인 칭구들은 그때까지 코를 곤다..
다시 깨우고 때려서라도 딜고 와 아침을 먹고 다음 스케줄을 진행하려는데
급한 일들이 있다는 친구들이 삼삼 오오 집으로 가야 한단다..
에~이~~ 난 모두 여유있게 놀다가 점심까지 먹고 같이 헤어질 줄 알고 여유를 부렸는데
급하단 친구들의 말을 듣고 무찌하게 미안했다..
아주 급한 일들이 있는 친구들은 저녁에 갔기에 모두들 시간 여유가 있는것으로 착각
갑자기 총무가 찾는다..
어제 저녁에 참석 할려다가 밀양에서 늦게 도착한 정대수 친구가 막 도착을 했단다..
그래서 언능 상봉하여 해장국과 아침에 또 이슬이의 목을 여러빙 비틀었지요...
급한 친구들은 내년을 기약하고 집으로 빠~빠~이..
놀기 좋아하는 친구들은 가은"연개소문"촬영장 관광..다시 아침에 운동한 관문으로~~~
왕건촬영 세트장으로~~~
제 2관문에서 조곡약수 여러잔 마시고 하산..
내려 오는길에 멋진 분위기 나는 주막에서 또 조껍데기 동동주 여러잔..
그러는 사이 벌써 1시반 또 배들이 고프다 난리다..어린 애들도 아이고 나 원 참...
총무야 빨리 점심 예약한 집에 연락해서 점심준비!!
준비완료!! 언능오셔서 잡수시기만 하란다..
음식점에 도착하니 청국장의 구수한 맛이 여러사람 직인다...
또 조껍데기 막걸리 + 이슬이..아이구 왜 그래여..많이들 부어라 마셔라...
난 올라올 때 운전 때문에 저 맛있는 쭐을 사양하고 조용히 담북장으로 두그릇 뚝 딱
비우고 올라가는 길의 막힘 때문에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내년을 기약하며 아쉬운 작별로
청중 일구회 총동기회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참석 인원 40명(남친;32명/여;8명)최고로 많은 인원이 전국 각지에서 참석을 했답니다
멀리 부산/밀양/춘천/대전/대구/용인/점촌/농암/서울등...
장황한 글 읽어 주신 님들 무찌하게 고맙구 감사합니다..
아마 111살 사시는데 전혀 지장이 없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여행사랑(조인규)올림..
P S ; 농암사랑에 큰 형님이신 남장희(강태공)선배님께 죄송한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서울에서 결혼식을 마치고 시제 때문에 시골에 내려 오신다는 말씀을 듣고 통화를
여러번 했었는데 제가 핸드폰을 잠바에 넣어두고 회장 선출 문제로 좀 심각(?)했을때
문경에 내리시어 저녁까지 드시고 후배들을 격려해 주실려고 했었는데 ..
이큰 죄를 무엇으로 사죄할 수 있을런지요..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드리고 곧 한잔 모실께요 선배행님 죄송합니다...
즐거운모임 하시느라고 문경온천 뒷편에서 목이 터지도록 불러보았건만 끝내 만나지못하고 아쉬움을 남기면서 돌아셨습니다. 선배 보다야 동창생이더욱반갑겠지요. 19회님들의 불같은 열정에 경의를 표함니다.여행님의 소설같은 긴사연 보고 그날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다음에는 더 많은 분들이 함게 하시길 바랍니다. 회장님의 장기 집권이 염려 서럽습니다.
여행사랑님의 구수한 글이 현장에 함께 하는듯한 착각을 들게할 정도랍니다....아마 19회 선배님들 때문에 문경읍이 들썩들썩꺼리서 읍내 계신 분들이 잠도 제대로 못 잤을것 같아요....많은 분들이 함께하셔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심을 축하드리구요, 앞으로 더욱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하시는 19회 모임으로 거듭 나시기를 비오며, 영광스러운 회장님의 자리에 장기집권 하시게 되었음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연례행사지만 참으로 요란하고 뻑적지근하게 놀았군요. 그나저나 여행사람님은 장기집권으로 4년을 맡았으니 대통령임기가 되었네 그려. 대통령시키면 노빠보다는 실히 더 잘 할텐데... 내가 그날 낮에 새재식당에 들러 골뱅이국을 먼저 맛보고 갔답니다. 집안에 행사가 있어서 내려 갔는데 우리 부부만 가는 것이 아니고 누님 내외분을 모시고 가는 데다가 집안 형제들이 다 모이는 바람에 문경관광호텔에도, 앞소골이나 한우물 숲에도 마음만 보태고 지나왔답니다. 농한기인 1월에 조용하게 내려가야 이곳저곳 들러 인사를 나누고 올 수 있을 것 같네요. 소문을 안내고 갔는데 007님이 학교 앞에서 전화를 해서 들통이 났구나 했는데
아이쿠 쥔장님이 우째 이리도 마이 바뿌셧남유??? 호돌이 동상을 데리고 온 거북이 / 헬레나 / 모래실 3사람 내가 혼을 낼께여...ㅎㅎㅎ/ㅋㅋㅋ...막네 동상 집들이 겸 가족들 모인다는 정보는 입수했습니다만 우리 일구회 일년에 한번 전국적으로 만나는 년례행사이오니 너그러이 봐주시요 쥔장님....
첫댓글 계속~~ 얼릉 올려요 기다리고 있어요 좋은 시간 되셨다니 참으로 흐뭇 합니다
미안혀요..다른일을 하다가 쓰서..넘 길지요..장황한거 읽다가 짜증나면 복사해서 난중에 읽어 보슈..ㅎㅎㅎ/ㅋㅋㅋ 고맙네 치언 후배님...
정독 하였습니다 쓰기에 비하면 읽기가 뭐 그리 어려운 가요
후배님들 즐거운 송년모임을 잘 하셨군요 아주 걸쭉하였쓰리라 생각 됨니다 아마 문경이 들석 들석.....
태평양 친구같은 선배님 감사합니다..문경의 산 짐승들 휴가를 보냈기 다행이지...ㅎㅎㅎ/ㅋㅋㅋ...
40명이나 되는 많은 선배님들이 한자리에 모이셨으니 참 대단한 우정이고 선배님들의 의리가 문경하늘을 찌르고도 남는군요..큰 박수를 보냅니다...선배님들의 단합과 우정의 깊이가 후배들의 귀감이 되는군요..또한 동기님들께 드릴려고 준비한 배차적과 손두부까지...덕분에 수없이 쓰러져간 이슬이와 막걸리가 불쌍해지네요..ㅎㅎ 선배님들의 만남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이 우정을 영원히 영원히 간직하시고 앞으로 더 크게 발전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영원한 날쌘돌이 산 싸니이 모리안 후배야 대다이 고마여...많이 전국 각지에서 참석해준 칭구들이 많아서 참으로 재밋었고 또 힘이 불끈 하하하...후배님들도 많이 잘 모이는것 아는데 뭘.. 곧 번개 할터이니 한잔 하세나...
잊고 살았던 그시절을 되찾아준 여행사랑님과 오뚜기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모두다 한결같이 반갑게 맞이해준 일구회 동기님들께 다시한번 감사외 신고를 합니다 충성! 여행사랑님 참으로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끝까지 함께하지 못한점 양해바랍니다
에스트 동영친구!! 참으로 즐거운 시간 같이 해줬서 무찌 고맙고 감~솨...또 비디오 촬영까지 넘 수고 많았고 고마와여..우리 곧 한잔 하자구..연락할께...
대 성황을 이룬 날로 발전해가는 후배들의 모임을 진심으로합니다.....
감사합니다.. 축하해주신 지구촌 선배님의 말씀처럼 날로 발전해 갈낍니당..지켜봐 주시고 격려 많이 마이 해 주셔요...
인규친구 수고+고생 하셨고요.오래 오래 기억될 즐겁고 멋진 만남이었습니다
거북이 재구 회장이 넘 수고 많았시요..현지 답사 및 우리 공주님들을 잘 챙기서 고마여..더욱 발전하는 일구회가 되도록 힘을 합쳐 봅세당..
즐거운모임 하시느라고 문경온천 뒷편에서 목이 터지도록 불러보았건만 끝내 만나지못하고 아쉬움을 남기면서 돌아셨습니다. 선배 보다야 동창생이더욱반갑겠지요. 19회님들의 불같은 열정에 경의를 표함니다.여행님의 소설같은 긴사연 보고 그날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다음에는 더 많은 분들이 함게 하시길 바랍니다. 회장님의 장기 집권이 염려 서럽습니다.
무엇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구차한 변명은 그만 두고 곧 석계역에서 한잔 모실께요..새댁이들은??? 아이쿠..또 왜이래여...
산배님들 문경에서 만나시는 시간에 청중28회는 개봉동에서 난리 부루서를쳤어요 으리는 참석인원이 42명 통제가 안되드군요 재미있게 놀다오신 선배님들 축하합니다
고마워요 ..28회 더욱 단합하기를~~~
19회후배님들의 모임이 대성황을 이룬데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단합하여 좋은 만남이 되기를 빌겠습니다.
멀베이님 아니 선배님 감사합니다 관심가져 주심에..밀양에 있는 정대수 친구는 아침 새벽에 참석을해서 오후까지 놀다 아쉽게 빠~이 빠이 했쪄요...
모임을 주선하고 준비하느라 고생많이항 인규회장...대다이 수고 마이 했습니다. 나역시 끝까지 함께하지못해 미안하고 모두 즐건시간 보냈다니 다행~ 담에 또 봅시다..
수고라니요 빌 말씀을 다...구름처럼이 넘 바쁜 시간 쪼개서 참석해 준게 디기 고맙지요..그래 저녁 대충 먹고 곧 바로 올라오느라 고생 많았고 담에 모일 때 쭐 한잔 더 줄껴...많은 협조에 감~솨...
40명이나 함께하셨다면 인솔하시는데도 보통은 아니였겠습니다 글구 고향의 참맛들을 골고루 접해보고 가셨다니 고맙구요인솔하기 힘던만큼 몇배로더욱 거웠으리라 믿습니다....
들꽃향기님 고향의 참맛을 느끼고 왔답니다..그래서 더욱 즐거웠구요..인솔하는데는 거의가 삼삼오오 각자 왔기에 별 어려움은 없었답니다..빨리 끝나면 ㅎㅇㅅ님과 들꽃향기님이 만나는 장소로 갈려고 했었는데 마이 아쉬웠답니다...
올해모임은 대성공 이군요. 전국각지에서 모여든 친구분들 과 1박2일이 여행님의 글에서 짧게만 느껴지는군요.회장님 4년연임을 축하 드리구요. 어제 짧았던 만남이 아쉽게만 느껴 집니다 손두부와 김치 맛있게 먹었구요 이자리를 빌어 남정우 선배님 진주 선배님.19회 선배님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마자여 1/2일이 왜 그키 짧아여..그리구 손두부와 진주님 김치 대다이 맛 있쪘지요???
19회 후배님들의 송년 모임이 대 성황을 이루고 무탈하게 마무리하신 회장님의 통솔력이 돋보이십니다.더욱더 우정을 돋독하게 다져서 오래도록 좋은 만남을 유지하시길...
통솔력은 한개도 없답니다..칭구들의 협조로 모든 일들을 순조롭게 마칠수 있었지요..일찍이 끝나면 해인심님과 들꽃향기님이 만나는 장소로 갈려고 했는데 마이 아쉬웠답니다...
여행사랑님의 구수한 글이 현장에 함께 하는듯한 착각을 들게할 정도랍니다....아마 19회 선배님들 때문에 문경읍이 들썩들썩꺼리서 읍내 계신 분들이 잠도 제대로 못 잤을것 같아요....많은 분들이 함께하셔서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심을 축하드리구요, 앞으로 더욱 더 많은 분들이 함께 하시는 19회 모임으로 거듭 나시기를 비오며, 영광스러운 회장님의 자리에 장기집권 하시게 되었음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과찬의 말쌈을 다 하시여..관심에 감사해요 초향님!! 남정우 회장이 손수 만들어 온 "북실표 손두부" 정말로 죽여 줬답니다..언제 우리 북실에서 손두부 파티 한번 열고 자파여..회장의 장기집권 신물나요...ㅎㅎㅎ/ㅋㅋㅋ.. 곧 한잔 하세나..번개 할끼라...
축하합니다. 후배님들의 단합 엄청 부럽내요. 여행사랑후배 몸살나면 어덯게ㅡ해여.
한우물 선배님 건강하시지요?? 관심에 감사드리구요 한번 뵈어야 하는데 시간이 영... 산행이라도 같이 하시구요..더욱 건강하십시요...
연례행사지만 참으로 요란하고 뻑적지근하게 놀았군요. 그나저나 여행사람님은 장기집권으로 4년을 맡았으니 대통령임기가 되었네 그려. 대통령시키면 노빠보다는실히 더 잘 할텐데... 내가 그날 낮에 새재식당에 들러 골뱅이국을 먼저 맛보고 갔답니다. 집안에 행사가 있어서 내려 갔는데 우리 부부만 가는 것이 아니고 누님 내외분을 모시고 가는 데다가 집안 형제들이 다 모이는 바람에 문경관광호텔에도, 앞소골이나 한우물 숲에도 마음만 보태고 지나왔답니다. 농한기인 1월에 조용하게 내려가야 이곳저곳 들러 인사를 나누고 올 수 있을 것 같네요. 소문을 안내고 갔는데 007님이 학교 앞에서 전화를 해서 들통이 났구나 했는데
궁터와 연천 샘골(가래빌)의 산소를 거쳐서 집에 들어가니까 벌써 19회의 닌자 거북이와 헬레나, 채경자님이 와서 차를 대기시켜 놓고 기다리다가 여동생을 데려가 버려 대전 동생과는 따로 인사도 나눌 새가 없었답니다. 하여간 일구회 대단해여. 더욱 발전하기를 빕니다.
아이쿠 쥔장님이 우째 이리도 마이 바뿌셧남유??? 호돌이 동상을 데리고 온 거북이 / 헬레나 / 모래실 3사람 내가 혼을 낼께여...ㅎㅎㅎ/ㅋㅋㅋ...막네 동상 집들이 겸 가족들 모인다는 정보는 입수했습니다만 우리 일구회 일년에 한번 전국적으로 만나는 년례행사이오니 너그러이 봐주시요 쥔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