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명산-삼각산
1.산행구간 : 장안사-불광산-시명산-삼각산-장안사주차장
2.산행일자 : 2008. 11.19(수요일)
3.산행거리 :
4.산행참가자 :
5.코스별 산행시각
◎ 울산출발(09:10)
◎ 장안사주차장(09:55)
◎ 산행출발(09:55)
◎ 장안사(09:55~10:05)
◎ 시경계능선(10:20)
◎ 척판암갈림길(10:34)
◎ x416m(10:44)
◎ 만보등산로 갈림길(10:46)
◎ 불광산(11:13)
◎ 시명산 (11:20)
◎ 명동 갈림길 안부(11:38)
◎ x631m 삼거리(11:41)
◎ x564m 전망대(12:03)
◎ x557m (12:34)
◎ 전망대(12:38)
◎ 식사(12:40~13:05)
◎ 식은덤 삼거리(13:23)
◎ 용소골 갈림길(13:29)
◎ 삼각산(13:46)
◎ 무덤/전망대(13:52)
◎ 헬기장(14:08)
◎ x324m (14:27)
◎ 장안사 계곡(14:50)
아침부터 느긋하게 여유를 즐기고자 하지만 아내는 지인의 아들 49제에 참석하느라 분주하니 나역시 덩달이 조급해집니다.
베냥을 패킹합니다.
그리고 울산을 출발하는데..
방향은 그저께나 마찬가지로 대운산쪽으로 향합니다.
이런 자신을 발견하고는 새삼 놀램니다.
오늘 산행은 지난 여름 정기산행시 종주 하지못햇던 장안사 환종주, 그러니까 불광-시명-삼각산을 둘러보자는 생각입니다.
◎ 장안사 주차장(09:55)
차장밖에의 나무가지 흔들림으로 봐서는 제법 바람이 분다라는걸 느끼지만 춥다라는걸 생각치는 않습니다.
추버봤자지 뭐....
그런데 장안사로 들어 가는 길목에 앉은 어른신네들의 옷차림에 겨울이구나라는걸 느낍니다.
장안사 주차장 입구에 도착 상가가기전 도로주변에 주차를 합니다.
그리 추운편은 아닌데....
바람막이를 벗어 베냥에 넣고 출발합니다.
◎ 장안사(09:55~10:05)
그런데 정안사로 들어가는 길목은 씽하니 찬바람이 옷을 파고 듭니다.
어! 제법추운데....
장안사 를 둘러볼 요량으로 들어 갑니다.
언제적인가 한번 둘러보고 그이후로 잘둘러보지 않았던 장안사
천년 고찰 대웅전과 그옆의 와불전은 눈길을 끌기에 충분합니다.
장안사를 둘러봄은 역시 식수를 보충하고함이 주목적인지라 식수대앞의 연꽃석돌의 물은 꽁꽁 얼어 버렸습니다.
올해의 첫얼음입니다.
식수를 보충후 지난번 지났던 길따라 빠른걸음으로 갑니다.
◎ x416m(10:44)
장안사소유의 밭을지나, 그리고 계곡을 지나 시경계 능선에 올라붙습니다.
이정표의 불광산(2.91km/67분)/장안사(2.17km/54분)/장안사(1.3km/19분)를 뒤로 하고 차디찬 바람이 휑하니 불어 옵니다.
약간의 땀이 한방에 날아가 버립니다.
어떡하지
바람막이를 입어 말어...
에이뭐 가다보면 또 땀나겠지뭐...
그냥 출발합니다.
x350m를 우회 안부에의 장안사에서 올라오는길를 지나 잠시 올라서면,
척판암 갈림길이라는 이정표(불광산2.75KM, 장안사2.02KM, 척판암1.09KM)를 뒤로 하고올라서는데..
그리고 월성김씨지묘의 x377m의 봉우리
곧바로 출발합니다.
곧이어 나타나는 삼거리의 장안사 갈림길 (불광산2.56M. 장안사1.5KM)을 지나니처음으로 산님 두분을 추월합니다.
그리고 고도를 표기한 깨어진 팻말이 붙은 x416m에 올라서서 모습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 불광산/660m (11:13)
다시 내리막길에 나타나는 이정표(박치골 갈림길 /불광산1.38KM. 박차골0.6KM, 장안사3.381KM, 만보농장1.8KM)를 뒤로 하고 올라서는데....
완만한 오르막길을 지나 안부에 올라서는데...
산님두분이 산길 한켵에 나란히 앉아 뽀뽀를 하고 날리 부르스입니다.
뭐 이런경우가 있남요...
더구더나 산에서...
사진을 찍으려다 헛기침을 먼저 합니다.
뒤돌아보지도 않은 그연놈(?)뒤로 빨리 올라섭니다.
대운산 갈림길입니다.즉 불광산 사면길로 가는길이죠 이정표(불광산0.39KM. 장안사4.3KM)를 뒤로 하고 불광산에 올라섭니다.
◎ 시명산/675m 양산425 2008년 복구 (11:20)
불광산(660m)(시명산0.6km/9분/장안사5.1km/107분)의 정상석 울산 산사모에서 세워놓았지만 공식적인 삼각점이 없는 정상석 어떤의미로 해석해야 할지...
곧바로 출발합니다.
시명골에서 올라오는 강풍
흐미 추버.....
낙엽이 날려 산길은 무릎까지 덮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시명산
언제나 변함없습니다.
◎ x631m 삼거리(11:41)
내려서는데 낙엽길이라 미끄럽기 그지 없습니다.
혹 자갈 이라도 낙엽밑에 있어 잘못 밟았다간 엉덩방아를 찧기 십상일반입니다.
잠시후 명동가는 길의 안부(불광산0.9km/17분/해운대CC0.8km/15분/장안사4.47km/83분)를 지나 오르막길을 오르는데 이곳도 바람에 의해 쓸려온 낙엽이 무릅까지 덮는 바람에 오르막길이 상당히 지체되고 힘이 많이 듭니다.
x631m에 올라서면 지난번에 종주길에 잘못들었던 길에는 나뭇가지로 막혀있고 3~4m더가면 산길이 반질거릴 정도로 길이 나있습니다.
◎ x564m/용천북지맥 (12:03)
때로는 급경사의 내리막길
갈지자의 길도 낙엽때문에 미끄럽기는 마찬가지...
조심스레 한참을 내려섭니다.
안부에는 명동에서 올라오는길의 삼거리, 또 박치골에서 올라오는길,이 연이어 나타납니다.
조그만한 무명봉을 지나 안부에 내려서면서부터 급경사의 오르막길입니다.
이곳역시 낙엽때문에 오르는데 힘들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이쪽 저쪽 부여 잡은 나무가지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잡았는지 거의 다가 휘어져 잇는 모습니다.
정상부근에서 나무 가지로 바라 보이는 에이원 골프장
이추운 날씨에도 공치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그리고 잠시후 용천북지맥의 바위 전망대에 올라섭니다.
"산은 침묵으로 가르친다"
"갑신년 정초 망월35산악회에서 산신제단을 세우다" 라는 대리석이 있고 바라보는 조망은 단연 압권입니다.
먼저 골프장이 눈에들어 오고....
달음산 그리고 석은덤등 일대의 산군들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그리고 장안사를 출발한 능선길길도 한눈에 보이고요
◎ 전망대/(12:38)
암릉을 내려서는데 안부를 지나 용천 북지맥이 갈라지는 지점에는 골프장에서 안내표시를 해놓았습니다.
"등산로 변경안내" 본등산로는 어쩌구 저쩌구................대단히 죄송합니다" 라는 안내판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골프장 우회길
계속 산사면 길입니다.
조망도 하나 없이.....
얼마후 지난번에 우회했던 삼거리에 도착
이번에는 오른쪽 급경사길로 올라섭니다.
엄청 가파름니다.
차라리 우회길이 더 괜찮아 보입니다.
그러길.....
억새와 잡나무만이 정상을 지키고 있는 x557m
오른쪽으로 내려섭니다.
잠시후 우회로의 길과 합류 억새밭을 지나 전망대에 올라섭니다.
오른쪽으로 해운대 골프장이 한눈에 들어 오고...
조망이 단연 압권입니다.
식사하기로 하고 내려서는 암릉에 바람을 피해 앉습니다.
◎ 식사(12:40~13:05)
그리 짧은 시간은 아니지만 산중에 식사는 가장 의미있는 식사일겁니다.
막걸리도 한잔하고...
그리고 커피도 한잔하고...
조망이 좋은 전망대에서..
정상에 와 본자만이 이기쁨을 누릴수 있는 특권입니다.
◎ 식은덤 삼거리(13:23)
식사후 다시 출발합니다.
내리막길그리고 임도길
휘파람을 불면서....
지도상의 박치골로 내려서는 상아령을 지나 식은덤으로 가는 갈림길에 올라섭니다.
그런데 없던 입간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산불조심 입산금지 이지역은 어쩌구 저쩌구 20만원의 과태료...."이놈(?)의 벌금 공화국 어딜가나 벌금 어쩌구 저쩌구....
참으로 기분 상하는 팻말입니다.
하지만....
◎ 용소골 갈림길(13:29)
왼쪽으로 방향을 돌려서 내려섭니다.
지난번 환종주시 내려섰던 길
용소골<-/시명산->의 안부에서 다시금 완만한 오르막길을 올라서니 또 내리막길입니다.
내려설수록 앞의 삼각산은 더높아 보이고....
암부에 내려선, 이정표는 없고 플랜카드만 달려잇고 왼쪽 박치골로 내려서는 길만 보입니다.
◎ 삼각산(13:46)
안부를 지나 오르막길
니곳 역시 낙엽때문에 힘들기는 매 한가지입니다.
갈지자의 오르막길
무명봉을 올라서니 다시한번더 오르막길입니다.
그리고 올라서는데 지능선의 삼거리입니다.
그리고 다시 내려서서 올라서는데 암릉과 함께 삼각산의 정상석이 보입니다.
앞의 암릉위에 올라서니 식은덤주변의 산과 함께 달음산등 주변의 경관이 눈에 들어 옵니다.
◎ 무덤/전망대(13:52)
다시 삼각산을 두고 암릉을 지나 내려서는데...
정상부근에 둘로 둘레석을 만든 무덤에 내려섭니다.
아마도 최고의 전망대입니다.
바람을 피해서 앉아봅니다.
동해를 바라보는 전망대
울산에서 부산 송정까지 파노라마가 연출됩니다.
날씨가 좋아 바다에 떠다니는 배까지....
◎ 헬기장(14:08)
전망대를 내려섭니다.
가파른 내리막길
길옆에는 자일이 설치되어 있지만 무릅까지 빠지는 낙엽과 돌때문에 정말로 주의 해야할 구간입니다.
안부를 지나 x359m를 지나 편안갈이 이어지는데 잘 다듬어진 헬기장에 도착합니다.
◎ x324m (14:27)
그리고 이어지는 편안한길
길도 넓고 많은 사람들이 다닌듯한 길
오르내리는 길이 참좋습니다.
바람만 좀 불지 않는다면 ....
더할나위 없을텐데....
안부에서 왼쪽 우회길이 있지만 혹시나 하여 x324m에 올라섭니다.
하지만 잡나무뿐입니다.
조망도 없이....
다시 길을 잡아 내려섭니다.
잡나무 사이의 내리막길, 잠시후 우회길과 합류 하나둘있는 암릉위는 최고의 전망대를 자랑합니다.
장안사를 내려다보는 전망대의 암릉
공포와 스릴을 느낄만한 암릉위의 전망대
장안사 주차장을 다니는 차와 사람들의 모습이 아른거립니다.
그리고 암르길을 조심스레 내려서면 장안사 앞 계곡에 내려섭니다.
◎ 장안사 계곡(14:50)
계곡에 내려섬으로 하루 산행을 마칩니다.
계곡을 건너 도로에 올라섬으로 지난번 다못한 삼각산에서 예까지 산길,
향상 느끼지만 언제든지 새로운 산길임에 틀림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