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식(金仁植) 농촌진흥청장은 11월 1일 바이테미로프 바얄린 키르기즈스탄 농림부 차관의 예방을 받고 향후 한·키르기즈탄 간 농업분야 교류협력 방안을 협의하였다.
이번 키르기즈스탄 농림부 차관 일행의 방문은 우리청의 선진화된 농업기술 현황 파악 및 양국의 농업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우리 농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위한 계기를 마련한다는데 큰 의미를 가질 수 있다.
김인식 청장은 농촌진흥청의 주요 연구 현황과 업적을 설명하고 구소련 국가중 우즈벡, 카자흐스탄과 더불어 개방과 개혁의 파도속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잠재력이 큰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작물, 원예, 농업유전자원 등 농업분야에서의 양국간 긴밀한 협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키르기즈스탄은 식물유전자원이 풍부하며 우리나라의 농업 발전을 모델로 삼고자하는 나라로서 긴밀한 농업협력이 요구된다.
또한,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석유, 천연가스 등 지하자원이 풍부한 나라들로서 우리나라가 전략적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우리 선진 농업기술 및 농기계 수출에 대한 잠재시장이기도하다. 이번 만남은 중앙아시아 국가들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의미를 가진다.
예방자들은 농촌진흥청의 선진농업기술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농촌진흥청과 벼, 사과, 양계, 육계 등 분야의 농업기술협력, 전문가 파견, 협력연구개발이 추진되기를 희망하였다.
[문의 : 농촌진흥청 연구개발국 국제기술협력과 김제규 031-299-2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