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한 이 : 어리버리님, 고래고래님, 해빌래님, 바람님, 그린비
발흔적 : 주문진수산시장-강릉수련원-소금강
십자소
연화담
식당암
구룡폭포
송천약수
날씨관계로 대간산행 연기....꿩아니면 닭이라 던가 ? 동해바다 양미리맛보기와 삼형제봉1박산행으로 계획을 잡고 떠났지요 ^^ 첫째날에는 주문진수산시장에서 오징어회(만원10마리) 맛보고 양미리, 도루묵, 고등어, 오징어를 바리바리 사들고 수련원 식당 뒤에 터를 잡고는 쏘맥 기름칠해가며 구워 먹었죠. 그땐 참 춥기도 하고 배도 너무 불러서...ㅋㅋ 다음날엔 50년초당두부집 두부전골 맛을 보고 삼형제봉입구에서 빨간모자님에게 퇴짜 맞고는 오대산소금강으로 발길을 돌렸네요 그곳에서 구룡폭포까지 5키로미터 워킹하고 구불구불 진고개를 간들간들한 기름계기판을 보며 넘어서서 뭔가가 또 아쉬워 유명하다는 진부유천막국수 맛을 봤지요 그리곤 늦가을과 겨울이 겹쳐진 풍경과 차창밖으로 내리는 비를 보며 집으로 돌아오는 분위기란..... 여하튼 이리저리 돌아다니까 너무 좋았네요 ^^
첫댓글 화덕만 빌려주고 나는 뭐야님들의 여행길에 내 화덕이 한목한것으로 위안보기에도 아주 거움을 만끽하구 가벼운 발걸음으로 돌아온것 같아 보기가 좋습니다. 님들이여...늘 요로케 행복하시길근디 화덕 임대료는 있는기여
11월말 차가운 바다, 파도, 백사장, 바람, 양미리, 도루묵, 오징어, 쐬주, 복분자, 두부전골,,,, 모두 기록하기엔 너무 많아요,,,,한반도님 화덕은 고마웠으나 불참으로 인한 벌금을 납부 하셔야 ㅎㅎㅎ,,, (막혀서 아쉽지만) 즐거운여행 -- 덕분이었습니다.
그래 그 흔한 양리미 한마리도 읍단말이여고따구로 해봐
마셨던 술이 집에 도착하니 취해서 고생했습니다. 다들 고생했습니다. 건강하세요
좋네요`
요~~~즈음 빨강모자 무습나? 더럽나? 영 못마땅혀요~~~~~~~~~~~~~~~~
소금강 구룡폭포에서 소리지르며 달려오는 "국공파"의 거만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