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석사와 초개사의 현재 모습 (원효스님을 그리며...)

[찔래꽃]

제석사  (帝釋寺)

우리나라에 불교 성지는 헤아릴 수 없이 많으나 원효성사(元曉聖師, 617~686) 성지(聖地)가 으뜸이다. 원효성사 성지 중에서도 스님이 태어난 곳인 제석사(帝釋寺)가 특별하다. 원효스님은 신라 진평왕 39년(617년)에 현재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 서라벌 압량군 자인땅 불지촌에서 태어난다. 스님이 태어난 곳은 집안이 아니라 집이 있는 불지촌(佛地村) 북쪽 밤나무골의 밤나무 아래였다. 밤나무에 남편의 옷을 걸어 가리고 그 속에 누워 해산하여 그 밤나무를 사라수(娑羅樹)라 하고 그 나무 열매를 사라율(娑羅栗)이라 했다. 그런데 이 사라율의 열매는 보통 밤나무와는 달리 그 밤 알 한 톨이 바루에 가득 찰 만큼 컸다고 한다. 스님은 자기가 태어난 곳과 자기가 살던 집에 절을 지었다. 출가한 뒤에 살던 집을 희사(喜捨)하여 ‘초개사’(初開寺)를 짓고, 태어났던 밤나무가 있는 곳에 사라사(娑羅寺)를 지었다. 제석사(帝釋寺)는사라사의 후신이라고 한다. 제석사에 남아 있는 석조좌불과 부서진 탑신, 석등 연화대석 등이 신라말기의 것으로 보여지고 있어 사라사의 후신이 제석사임을 짐작케 한다. [한국관광공사]

제석사 (작은 동네의 뒷골목에 자리하고 있다.)

대웅보전

원효성사전

원효성사전 

[초개사] 

원효스님이 살던 가옥을 초개사로 이름 짓고 말년에 고향 경산에 내려와 살았다고 전한다.

원효스님의 속성은 설씨이며,아명은 서당, 신당이며, 원효는 법명이다.

원효스님은 (617~ 686) 진평왕 시절에 태어났으며, 진덕여왕 2년 648년에 황룡사에서 출가했으며, 이후  초개사와 사라사를 지었다고 전한다. 지금은 옛자취를 찾을 수 없지만, 역사적 문헌에 의해 입증되고 있다. [다음 지식]

초개사 대웅전, 산신각 중창불사 현수막이 보인다.  원효대사 기념비가 옛 인연을 말해주고 있다.

아직은 불사가 진행중이라 원효대사의 어린시절 살던 집터라는 의미가 느껴지지 않고 있다.

멀리 경산시내가 내려다 보인다.  하늘은 맑고 푸른데... 옛 인걸은 간곳이 없구나...

비석 틈새에서 흘러 내리는 물줄기가 길손을 반겨준다.

 주지스님이 거주 하시는 휴심원 (休心院).

도량 한가운데 외롭게 서 있는 키 작은 소나무를 바라보며... 

황룡사로 출가하시던 원효스님의 대장부의 기개를 상상해 본다. 

 [다음 블로그 '희명화의 아름다운 이야기'에서 복사함]

[찔래꽃]

'계초심학입문' 입제를 축하합니다. 널리 법향이 퍼져나가길 기원합니다. 나무 불()()().

[백우]

감사합니다. <초발심자경문>방에 오셔서 좋은 말씀 남겨 주세요. _()_

[백우]

경산에 다녀오셨네요. 원효대사의 향훈이 서려 있는 제석사, 초개사군요. 원효대사의 발자취가 전국 어디인들 없을까 마는 이곳이야 말로 원효대사의 첫 자취이자 마지막 자취이군요. 발심수행장 하기 전에 가 보았으면 합니다. _()_

[찔래꽃]

저는 경산에 살고 있습니다. 참 좋은 고장이랍니다.^^ ().

[백우]

서울에 사시는 줄 알았습니다. 행여 날 이곳을 방문하게 되면 안내해 주실 수 있나요 _()_

[찔래꽃]

예 언제든지 오시면 밥공양, 다공양 모두 올리겠습니다. 이렇게 행불하시는 부처님을 공양올려야되겠지요. 제 이메일로 연락주세요.... ().

[백우]

감사합니다. 반드시 한 번 가야겠군요. 이번 8월에는 포항의 오어사와 보경사를 가기로 예정되었습니다. 곧 공지를 올릴 예정입니다. _()_

[정수]

경산에도 이렇게 좋은 절이 있군요. 감사합니다. _()_

[찔래꽃]

경산은 수 많은 고찰과 문화재가 있는곳이랍니다. 그리고 온천도 아주 많아요.^^ 공기좋고, 과일 많고, 유적지 많아서 여행하기 좋고 (팔공산 갓바위, 동화사, 은혜사....) 자랑할 것이 끊이없네요. ().

[백우]

재작년에 팔공산 갓바위와 동화사, 거조암에 다녀왔습니다. 영천에 무심님이라고 과수원 등 농사를 지으며 그 지역의 역군으로사시는 분이 계십니다. 그 분 안내로 잘 다녀온 적이 있습니다. 이 밖에도 살피고 싶은 곳이 많더군요. _()_

[비니초]

자기가 살고 있는 곳을 소개해 주시는 것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_()_

[찔래꽃]

우선, 자기가 사는 곳 부터 살피는 것이 좋을듯 싶네요. 감사합니다. ().

[청안]

꼭한번 가보고싶군요

[찔래꽃]

기회가 되면 순례해보세요. ().

[묘법]

숨은 역사의 사찰을 알려 주셔서 감사 합니다. 좋은데 사시내요. 큰 행복 이라 생각 합니다....나무묘법연화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