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의 농장이름을 '돌천지'로할까,
'일천지'로할까 치열한 접전끝에
'일천지'로 잠정적으로 결정이 났습니다.
밭에서 농막있는곳으로 가자면 직선거리30m정도이지만 가면서
돌 치우고,풀 뽑고, 배수로 치고, 바람에 날아온 의자치우고,
....한시간 걸립니다.
쑥이 조금 자랐기에 쑥 뜯어러 딱 한발자욱 나갔다가
축대사이에 묵은잡초 뽑느라 한나절이었답니다.
귀농!!!진짜 어렵습니다. 힘들구요 . 그래도 뭔지모르는 뿌듯함은 뭘까요? 마약 같습니다.ㅎㅎㅎ
근데
사실은 이름을 확 줄인겁니다. 본명은 "풀,바람,돌,일천지" 랍니다
좋은밤 되세요.
첫댓글 그거 이름 괜찮은데요. '일천지농장'이라... 그래서 임시 이름이었으면 좋겠어요. 나중엔 더 예쁜 이름으로 지어야지요. 카페에서 공모하세요.^^
공모할 정도의 밭이래야지요 ㅎㅎㅎ 기냥 저혼자 부르는 농장이름이어요 아직 이름은...ㅎㅎㅎ 함박웃음 가득한 하루 되세요
일천지. 일이 하늘과 땅처럼 많다? 에구 좀 넘했어요 ㅎㅎ 차라리 복천지 복이 하늘땅많치나 많다 ㅎㅎㅎ
일 해 보셨어요?? 안해보았음 말을 말어유 ㅎㅎㅎ
지니님은 이제 갓난아이지요 우리에 비함 ㅎㅎ난 제대후 직장 조금다니다 지금껏 평생 농사일하며 살고 있는걸 모르는군요 ㅎㅎㅎ
지니님 글을 계속보니 힘드시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지니님 말씀처럼 그래도 자연에 묻혀사는게 행복할것같다는 생각이드네요. 일천지여도 행복해..이렇게 들립니다.
하루에 스무번 행복했다가 또 스무번 힘들다가.... 하루가 후딱 지나간답니다*_*
여기도 자주들러 지니님의 생활에 함께하고픈 아짐씨 마음을 내려놓고 갑니다. 시골살면서 땅한때기없고 시내로?...
일과의 전쟁이겠네요. 그치만 불버요....
중년의 나이에 진실한 바람재를 만나서 이렇게 꽃님과 대화하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편안하게 지니농장이라고 하면 어떨까요?
지니농장이라고 하면 울 옆지기 삐져서 일안할것 같아요 ㅋㅋㅋ
상월리행구님 의견에 한표!
일이많으면 힘들거같아요 ㅠㅠ
감사합니다.
시골일이란 끝이없어요 일년12달이모자라지요 땅부자 일부자라 하잔았요 그래도 흙은 거짓은 없어요 지니님 홧팅입니다
정말 흙은 거짓을 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기분은 좋아요 이화님 홧팅~~~
일이 정말 힘들면서도 계속 일을 하게되고...하고 나면 참 뿌듯하고.....풀, 바람, 돌, 일천지....이름이 좋은데요....일자를 다른 뜻으로 바꾸면 끝내주겠지요.....
일천지를 다른뜻으로 하자면.....흠.... 쌩고생천지는 어떨까요 ㅎㅎㅎ 그래도 정말 일 하고나면 엄청 기분이 좋아요
자연과 더불어 살기로 마음먹고 자연으로 들어 가셨다면 일이야 당연히 따라 가는 것... 일천지라는 이름속에는 뭔가 모를 불만이 들어 있는 것 같어요. 별천지는 어떠실지? 별(星)천지, 별(別)천지....
맞어요 별도 엄청스럽게, 정말 엄청스럽게 많다라구요~~~ 밤이면 아주 나즈막하게 내려안은 하늘에 있는 별들이 쏟아져 내려올것만 같답니다 *_*
일천지 앞에..... 나(我)와 모두(諸)를 넣어 아제(我諸)일천지~~ 어때요 ? *^^* 나와 모두(풀바람돌)와의 전쟁이지만... 전쟁같은 평화...로 넓은 농원을 개간해가는 상생의 느낌이 나는 것 같아~~ 잠시 ..고민해 보았답니다 ... ^^
정말 좋은표현이네요, 잡초를 제거해나가다보면 상생의느낌 그 자체랍니다. 상생의 느낌.... 딱 맞는표현 감사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