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SARS) 여파로 중단됐던 청주공항의 중국
노선이 잇따라 재개된 데 이어 칭다오 노선 신설이 검토되고 있는 등 청주공항의 국
제노선 다각화가 추진되고 있다.
13일 청주공항공사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3월부터 청주-칭다오간 노선 신설
을 추진중이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7월 신설돼 주 2회 운항되고 있는 타이베이 카오슝-청주간
노선을 칭다오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청주공항을 카오슝-칭다오 노선의 환승공항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청주공항공사 관계자는 "대한항공이 청주-카오슝을 운행하는 타이베이 만다린항
공측과 노선 연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협의하고 있어 3월께부터 칭다오 운항이 가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공항은 사스 여파로 탑승객이 줄면서 지난해 4월 중단됐던 상하이, 선양 노
선이 지난해 7월 재개했고 같은 해 8월에는 타이베이 노선과 카오슝 노선이 신설됐
다.
현재 청주공항은 제주노선이 하루 10-12회, 상하이, 선양, 카오슝, 태국 등 4개
국제노선은 매주 15회 운항하고 있는 등 점차 국제공항다운 면모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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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칭다오노선실설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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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1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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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우! 무지로 환영 내용입니다....집이 청주인데...집에서 공항까지 15분거리....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