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히말라야시다 나무는 원래 태풍이 소멸되는 위도( 주로 한대 지방)에 자생 하는 건데 박정희가 좋다고 하니까 마구 심었다가 뿌리가 약한 탓에 쓰러지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올 루사때 60년생 몇 그루가 학교에서도 넘어졌답니다. <제자리 찾기 >정말 중요한 일이죠 - 나무도 인간도 들꽃도
김천여고의 교목이 멋대가리없이^^ 히말라야시다랍니다. 오래 묵은 나무지만 바람에 위험하다고 옆가지와 머리를 다 잘라 볼 품 없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교목'이라 교장선생님들마다 손 대기를 어려워하시네요. 내 맘 같으면 캐내 버리고 다른 것으로 바꾸겠는데...동대구로에 있던 것들도 모두 뽑아냈다고 하네요.
윽, 얼마 전에 갔을 때도 동대구로에 있던데 그새 뽑았나요? 박정희가 전용기차 타고 와서 수성관광호텔에 잤거든요. 그래 가는 길에 주욱 심었죠. 불쌍한 나무지요. 우리 농장에도 올 여름 두그루 넘어갔어요. 이글의 나무는 지난번 공장(구미 금오공고)에 아주 잘 자란 놈 몇 그루 이야기. 근데 다음 장이 머릴 꽉! 에구!
첫댓글 히말라야시다 나무는 원래 태풍이 소멸되는 위도( 주로 한대 지방)에 자생 하는 건데 박정희가 좋다고 하니까 마구 심었다가 뿌리가 약한 탓에 쓰러지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올 루사때 60년생 몇 그루가 학교에서도 넘어졌답니다. <제자리 찾기 >정말 중요한 일이죠 - 나무도 인간도 들꽃도
김천여고의 교목이 멋대가리없이^^ 히말라야시다랍니다. 오래 묵은 나무지만 바람에 위험하다고 옆가지와 머리를 다 잘라 볼 품 없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교목'이라 교장선생님들마다 손 대기를 어려워하시네요. 내 맘 같으면 캐내 버리고 다른 것으로 바꾸겠는데...동대구로에 있던 것들도 모두 뽑아냈다고 하네요.
윽, 얼마 전에 갔을 때도 동대구로에 있던데 그새 뽑았나요? 박정희가 전용기차 타고 와서 수성관광호텔에 잤거든요. 그래 가는 길에 주욱 심었죠. 불쌍한 나무지요. 우리 농장에도 올 여름 두그루 넘어갔어요. 이글의 나무는 지난번 공장(구미 금오공고)에 아주 잘 자란 놈 몇 그루 이야기. 근데 다음 장이 머릴 꽉! 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