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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를 마시는 양주」
◈ 술의 정의
술은 알코올과 물의 혼합물로 구성되며 이때 알코올은 에틸 알코올(Ethylalcohol) 줄여서 에탄올(Ethanol)로 미생물 발효에 의하여 얻어지는 것만으로 사용해야 한다.
◈ 술의 분류
술은 제조방법에 따라 양조주, 증류주, 혼성주 등 세가지로 분류된다.
1. 양조주
알코올 발효가 끝난 술을 직접 또는 여과하여 마시는 것으로 원료자체에서 우러나오는
성분을 갖고 있다. 포도과즙을 용기에 넣고 발효가 일어나면 과즙의 당분은 알코올과 탄
산가스로 변한다. 탄산가스는 공기중으로 날아가고 알코올액만 남게 된다. 이것이 포도
주(Wine)이다. 맥주의 경우는 보리를 발아시켜 맥아를 만들고 이 맥아중에 형성된 당화
효소의 작용으로 곡류를 당화시킨 다음 알코올 발효를 시킨다. 와인, 맥주, 막걸리, 청주
등이 양조주에 속한다.
2. 증류주
양조주를 증류한 것이 증류주이다.
와인을 증류하면 브랜디(꼬냑, 아르마냑) 사과브랜디를 증류하면(칼바도스)가 되고 맥주
를 증류하면 위스키, 보드카 등이 된다. 우리나라의 전통소주, 중국의 고량주 등이 여기
에 속한다. 증류는 알코올과 물의 끓는점의 차이를 이용하여 고농도 알코올을 얻어내는
과정으로 양조주를 서서히 가열하면 끓는점이 낮은 알코올이 먼저 증발하는데 이 증발하
는 기체를 모아서 적당한 방법으로 냉각시켜 다시 고농도의 알코올 액체를 얻어내는 과
정이다.
3. 혼성주(Liqueur)
증류주에 다른 종류의 술을 혼합하거나 식물의 뿌리, 열매, 과즙, 색소등을 첨가하여 만
든 새로운 술이다.
위스키
위스키는 맥아(malted barley), 옥수수, 호밀 등을 원료로 사용하여 발효, 증류, 숙성시킨
술이다. 위스키는 발효와 숙성 중에 주성분인 에틸알콜 이외 여러 종류의 향미성분이 혼화
되어 마시기에 부드럽고 뒤끝이 깨끗한 것이 이 술의 장점이다. 위스키의 어원은 켈트
(Celt)어의 우스개바하(Uisge Beatha)에서 시작되었으며 이 말은 라틴어의 "Aqua Vitae"와
같이 "생명의 물"이란 의미이다. 우스개바하는 우스개베이야(Usque baugh)로, 이후 우스
키(Usky)로, 다시 이것이 와전되어 위스키(Whisky)라고 불리우게 된다.
1. 위스키의 역사
스코틀랜드에서 증류주의 제조가 처음으로 공문서에 나타나는 것은 1494년의 스코틀랜
드 재무성 기록이다. 거기에는 '수도사 존 코우에게 생명의 물을 만들기 위한 발아 대맥
(malt) 8볼(bolls)을 주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1707년, 잉글랜드와 스코틀랜드는 통합
되어 대영연합왕국이 되었는데, 그로부터 6년이 지난 1713년 영국 정부는 스코틀랜드에
대하여 잉글랜드와 마찬가지로 맥아세를 과세 했다. 이에 불만을 품은 스코틀랜드는 글
래스고우와 에딘버러에서 이 법안에 반대하는 대규모 폭동을 일으켰다. 한편, 잉글랜드
의 세리가 발을 들여놓지 못했던 하일랜드 지방에서는 밀조주가 성해져 갔다. 이에 따라
영국 정부는 1814년 소규모 업자를 근절시키기 위하여 500겔론 이하의 증류기 사용을 금
지했다. 이와 같은 조치가 있자, 소형 증류기를 사용하고 있던 증류업자들은 이 조치가
자신들의 생사가 달린 문제라고 보고 크게 반발, 줄을 지어 하일랜드의 밀조 그룹에 합류
해갔다. 그들은 대맥의 맥아를 건조시키는 연료로써 땅에 묻혀 있던 피트를 사용했으며,
위스키를 담는 통으로 셰리의 빈 통을 이용했다. 1823년 하일랜드의 대지주로서 상원의
원이었던 알렉산더 고든은 밀조시대에 종지부를 찍기 위하여 소규모의 증류소에서도 싼
대금으로 증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세제안을 제안, 이것이 통과되어 새 위스키 법이 공
포되었다. 이때에 면허취득 제1호가 된것이 글렌리벳의 조지 스미스이다. 그렌리벳은
스페이 강 상류의 계곡에 위치한 위스키 제조에 적합한 기후 풍토를 갖춘 고장이다. 스미
스가 면허를 취득했을 당시에는 밀조의 중심지로서 200여 개가량의 무면허 증류소가
있었다고 한다. 오늘날도 글렌리벳은 훌륭한 양조지역으로 이름 높은데, 정관사 THE를
붙이는 것이 허용되어 있는 것은 스미스의 '더 글렌리벳'뿐이다. 1826년 스코틀랜드의 증
류업자 로버트 스타인이 연속식 증류기를 개발했다. 또 1813년에는 아일랜드 더블린의
세리인 아네스 코페이가 '코페이식 연속식 증류기'를 완성, 특허를 취득했다. 그때부터
코페이식 연속식 증류기가 널리 보급되어 로랜드의 여기저기에 여러 개의 그레인 위스키
공장이 설립되었다. 1850년대에 들어서면서, 에딘버러의 위스키 상인으로서 글렌리벳의
대리점을 하던 앤드루 엇셔가, 글렌리벳의 몰트위스키에 그레인위스키를 블렌드한 블랜
디드 스카치 위스키를 발매, 런던 등지에서 크게 호평을 얻었다. 한편, 난립한 그레인 위
스키 제조업자들은 과당경쟁을 되풀이하여 도산하는 업자가 속출했다. 그래서 1877년
로랜드 지방의 유수한 그레인위스키 업자 6개 사가 모여서 D.C.L(Distillers Company
Limited)을 주식회사 조직으로 발족시켜 조업을 관리토록 했다. 주재자는 존 헤이그 사의
존 헤이그가 맡았다. 1880년경 프랑스의 포도밭에 필로키세라 충해가 번져 와인과 브랜
디의 생산이 큰 타격을 입었다. 그 때문에 영국은 와인, 브랜디를 수입할 수가 없게 됐다.
당시 런던의 상류계급에서는 위스키를 마시지 않았으며, 레드 와인과 브랜디를 주로 애
용하고 있었다. 어쨌든 프랑스에서의 흉작으로 런던 시장에서는 바닥이 난 브랜디를 대
신하여 블렌디드위스키가 크게 부상하게 됐다. 1885년에는 그레인위스키 업자의 모임인
D.C.L에 대항하여 N.B.D(North British Distillers)가 발족, 1890년경에 이르자 런던 시민
전체에 번져 그때까지 진이 누리고 있던 인기를 침식하기에까지 이르렀다. D.C.L도 이런
움직임을 재빨리 알아차리고 블렌디드위스키 제조에 필요한 몰트위스키 증류소의 매수
와 건설에 힘을 기울였다. 남.북 아메리카를 위시하여 영국령 식민지들에도 적극적으로
수출하여 커다란 시장으로 키워나갔다. '빅 화이브'라 불리는 상표인 헤이그, 화이트 레
이블, 조니 워커, 화이트 호스, 블랙&화이트 등이 크게 부상한 것도 이 무렵의 일이다.
1898년, 급성장한 스코틀랜드 리스에 있는 패터슨 회사가 설비투자 과잉으로 파산, 붐을
맞고 있던 스카치위스키 업계는 공황의 구렁텅이로 빠졌다. 군소 위스키 업자들은 잇달
아 문을 닫았다. 이미 강력하고 견고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던 D.C.L은 거대한 기업으로
서 스카치위스키 독점에의 탄탄대로를 돌진해 갔다. 제1차 세계대전을 거쳐 1925년 헤이
그&헤이그 사(1888년에 설립된 헤이그 사의 수출업무를 전문으로 하는 자회사), 워커 사
(조니 워커), 브캐넌 사(블랙 &화이트), 듀워 사(화이트 레이블)를 흡수했고, 1927년에는
매키 사(화이트 호스)도 접수, 스카치 위스키의 거인으로서 군림하였다. 호황기 시절의
D.C.L은 전체 위스키의 60%, 영국 전체 알코올 생산의 80%를 점유했다.
2. 위스키의 종류
1) 스카치 위스키
하일랜드의 토속주에 불과했던 스카치위스키가 세계의 술로서 비약하게 된 계기는 1853
년 글렌리벳위스키 대리점을 하고 있던 앤드루 엇셔가 몰트위스키와 그레인위스키의 블
렌드를 시도한 데서 비롯된다. 풍요롭기는 하지만 너무 무거운 성격의 몰트위스키가 가볍
고 온화하며 개성이 순한 그레인위스키와 블렌딩됨으로써 부드러운 풍미를 지니는 블렌
디드 스카치 위스키가 완성되었다.
① 몰트 위스키
대맥 맥아(malt)만으로 만들어진 위스키 맥아를 건조시킬 때 피트(peat)의 훈연으로 훈제맛을 낸다. 이 피티트 몰트(peated malt)를 당화.발효시켜 단식 증류기로 증류한다. 그레인위스키에 비하여 유출시의 알코올 농도가 낮고, 미세한 양이지만 수백 종류나 되는 성분을 함유한다. 화이트 오크로 된 통에서 천천히 장기간 숙성시킨다. 저장된 몰트위스키는 갖가지 요인으로 각 통마다 미묘하게 다른 성격을 지니고 있다. 라우드(loud)라 표현 되듯이 개성이 강렬하고 뚜렷하여 블랜디드 위스키의 골격을 결정짓는다.
♠ 유명제품: 글렌피딕(Glenfiddich), 글렌리벳(Glemlivet), 글렌고인(Glengoyne),
멕켈란(Macallan)
② 퓨어 몰트 위스키
여러 증류소에서 만들어진 서로 다른 몰트 위스키끼리 섞은 배티드 몰트 위스키(vatted malt whisky)와 단일 증류소에서 만들어진 싱글 몰트 위스키(single malt whisky)가 있다. 수출용 퓨어 몰트 스카치 위스키는 올 몰트 스카치 위스키(all malt scoutch whisky), 언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unblended scoutch whisky) 라는 표시를 하고 있다.
③ 그레인 위스키
옥수수.호밀.밀.귀리 등의 곡류를 대맥 맥아로 당화, 발효시킨 다음 연속식 증류기로 증류한다. 몰트 위스키는 성격이 강하여 라우드 스피릿(loud spirit)으로 불리는 반면, 그레인 위스키는 풍미가 순하고 온화한 성격 탓으로 사일런트 스키릿(silent spirit)이라고 불린다. 높은 알코올 농도로 증류되면, 몰트 위스키와 마찬가지로 통에 저장된다.
④ 블랜디드 스카치 위스키(Blended scotch whisky)
블랜디드 위스키는 에딘버러에서 로젠리벳이라는 몰트위스키 메이커의 대리점을 하던 앤드류어셔(Andrew Usher)가 1860년대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혼합 한데서 출발한다. 고급품은 양질의 몰트 위스키를 엄선해서 사용하며 배합비율도 높다.
그러나 스텐다드한 일반제품은 그레인 위스키의 배합비율이 일반적으로 65% 이상 블랜딩 되어 있다고 보면 틀림이 없다.
♠ 유명제품: 발렌타인(Ballantines), 제이앤비(J&B), 던힐(Dunhill), 커티샥(Cutty Sark),
올드파(Old Parr), 그랜트(Grants)
2) 아이리시 위스키
아일랜드에서 만들어지는 위스키. 피트 탄으로 연기를 쐬이지 않은 맥아 외에 보리와 옥수수를 원료로 대형 단식 증류기로 3회 증류한다.
♠ 유명제품: 제임슨(Jameson), 존파워(John Power), 올드 부쉬밀스
3) 아메리칸 위스키
① 버본 위스키(Bourbon Whiskey)
미국의 위스키 중 가장 인기있는 위스키는 버번이다. 1789년 에 켄터키 주 버번에서 에리어 클릭 목사가 옥수수를 원료로 하여 만든 것이 시초라고 한다. 미국의 현행법에 의하면 원료는 옥수수를 51%이상 사용하고 연속식 증류기로 알코올 농도 40% 이상 80% 미만으로 증류한 것을 다시 내부를 태운 화이트 오크의 새 통에 넣어 2년 이상 숙성시킨다.
♠ 유명제품: 에반 윌리암스(Evan Williams), 짐빔(Jim Beam), 아이 더블유 하퍼
(I.W.Harper), 컨츄리 페어(Country Fair)
② 테네시 위스키(Tennessee Whiskey)
미국의 테네시주에서 생산되는 위스키로 원료는 버번과 동일하나 증류 후 사탕, 단풍나무 숯으로 여과하는 것이 다르다.
♠ 유명제품: 잭다니엘(Jack Daniels)
4) 캐나디안 위스키
캐나디안 위스키는 밀과 옥수수가 주원료인데, 향이 강하고 원숙한 맛을 지녀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일본의 경우, 소화 초기부터 스카치위스키를 모델로 하여 본격적으로 제조하기 시작했으며, 피트 탄과 보리의 향을 억제하여 부드럽고 순한 맛이 조화된 것이 특징이다.
< 주요 용어 >
Bonded whiskey: 1894년 시행된 보세 창고 내의 병입법에 따라서 제조 병입된 스트레이트 위스키로 알코올 50% 최저 숙성기간 4년 단일 증류공장 제품으로 동일년도 동일 시즌의 제품을 말한다
Glen : 스카치위스키 이름앞에 많이 쓰이는 명칭으로 글렌이란 켈트어로 좁은 계곡이라는 뜻이다. 즉 맑은 물이 흐르는 곳으로 위스키를 만드는 최고의 장소라는 뜻이다.
Marriage : 위스키는 숙성기간 중 통에 따라 품질의 차이가 생기고 제조년도 공정에 따라 맛이 틀려지므로 같은 몰트 스키를 만들고 여기에 그레인위스키를 혼합 숙성 시키는 과정을
Marriage 라고 한다.
중성 알코올(Neutral Spirits) : 알코올 농도 85% 이상인 순수 알코올로서 위스키나 기타 혼성
주에 블랜딩에 사용된다. 우리나라의 주정 개념이다.
연속식 증류기(Patent Still) : 단식 증류기를 수십개 연결해 놓은 형태로 연속적으로 원료가 들
어가면서 증류된다.
이탄(Peat) : 스코틀랜드 초원에 많이 퍼져 있는 풀 히스(Heath)가 습지대에 퇴적되어 반정도
탄화된 것으로 무연탄이나 유연탄보다 열량이 낮다. 연소할 때 자극성이 강한 냄새를 내 품는
다. 스카치위스키 향미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단식 증류기(Pot Still) : 밀폐된 솥과 파이프로 구성되어 있다. 증발되어 나오는 증기를 그대로
모아 냉각시키는 간단한 증류장치 대량생산이 불가능하고 조작이 번거롭다.
프루프(Proof) : 미국, 캐나다 위스키에 많이 보는 단위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알코올농도 %
의 2배를 나타내는 수치이다. 현재 영국은 100Proof를 57,1%라 하고 미국은 100Proof를 50%
라 정해서 사용한다. 즉 40도 위스키에 80Proof라 표시한다.
3. 명품 위스키
1) 스카치 위스키의 유명상표
- 조니워커(Johnny Walker)
우리나라에서 위스키의 대명사로 가장 널리 알려진 조니워커는 레드라벨을 비롯하여
블랙(12년), 골드(18년), 블루(30년) 등의 4개 라벨이 있다. 블랙라벨(Black)은 스코틀랜
드 전지역에서 생산된 40여가지 이상의 12년 전후 숙성한 몰트위스키를 사용하여 만든
디럭스급으로 94년 스카치위스키 탄생 5백주년 기념 주류품평회에서 영예의 금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일본시장에서도 가장 많이 팔리고 있다. 골드(Gold)라벨은 조니워커
탄생 1백주년을 기념해 조니워커 가문을 위해 만들어진것으로 18년 이상 수성된 최상급
싱글 콜트 위스키만을 선별 제조된다. 블루라벨(Blue)은 조니워커 가문 최고의 위스키
로 스카치 위스키 예술의 극치를 자랑하는 명품이다. 블루는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생산되는 모든 병마다 고유 번호를 부여하고 있다.
- 발렌타인(Ballenteine)
1827년 농부 조지 발렌타인이 개발한 술이다. 스텐더드 급에서부터 30년까지 숙성시킨
다양한 제품이 나오고 있다. 저장연수에 따라 맛과 향의 차이가 두드러진 것이 특징으로
캐나다의 거대주류기업 하이렘 워커사의 자회사인 조지 발렌타인 제품이다.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위스키이다.
- 시바스 리갈(Chivas Regal)
1801년 창립된 시바스 브라더스사 제품이다. 13세기 말엽 잉글 랜드 국왕 에드워드 1세
의 침공에 맞서 스코틀랜드를 지킨 알렉산더 3세의 용맹한 심복 기사(시벌리, Chivalry)
로버트의 예기와 시바그 가문의 이니셜을 합성시켜 상표명을 지었으며 프리미엄급 위스
키 중 세계 1위의 판매량을 자랑한다.
- 로얄 살루트(Royal Salute)
국왕에겐 21발의 예포를 쏘아 경의를 표하는 행사, 로얄 살루트를 따서 제품명으로 한
이 제품은 현재의 영국여왕 엘리자베스 2세 즉위식 때 발사된 21발의 예포를 따서 21년
숙성으로만 생산되고 있다.
- 딤플(Dimple)
조니워커 제조사인 유나이티드 디스틸런스사의 또 하나의 명품으로 국내 맥주 3사 중
양주브랜드가 없는 조선맥주가 그 대안으로 직수입 판매하면서 국내에 알려졌다. 12년
산 디럭스급 위스키 중심의 국내시장에 그보다 한등급 위인 15년 숙성 제품으로 12년산
과 거의 같은 가격대에 판매해 인기를 끌고 있다.
딤플(Dimple)은 보조개를 뜻하는 것으로 술병 모형이 보조개 형태이다.
- 글렌피딕(Glenfiddich)
글렌피딕이란 '사슴이 있는 골짜기'라는 뜻이다. 산뜻한 마스 드라이 타입의 몰트위스키
(Malt Whisky)로 스카치중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브랜드인 영국 윌리 엄 그랜트 & 산스
사 제품이다.
- 제이 앤 비(J & B)
제이엔비 위스키는 저스테리니(Justerini)와 브룩사 (Blooks)사의 첫글자를 따 이니셜한
제품으로 이탈리아 출신의 저스테리니에 의해서 설립되었다. 디럭스급으로는 J&B jet
(12년), J&B(15년)가 있으며 몰트(Malt)의 풍미가 강한 플렌디드 위스키로 미국에서 매우
인기있는 스카치위스키이다.
- 블랙&화이트(Balck&White)
검은 병에 흰 상표를 붙여 판매한 것이 그 품질이 인정되어 Black & White라 애칭 되었
으며 1892년 투견대회에서 승리한 '스카치테리아'라는 개를 상표로 넣은 것이 오늘날의
Black & White의 심볼 마크가 되었다.
- 화이트 호스(White Horse)
마키 일가족이 만든 위스키이다. 17세기 '에텐베라'의 대단한 부호의 마키 일가족이 그
당시 유명한 사교장인 White Horse라는 백마관의 이름을 위스키 상표로 사용하게 한 것
에서 비롯 되었다.
- 드워스 화이트 라벨(Dewar's White Label)
1864년 죤드워(John Dewer)에 의해 생산된 이 위스키는 충분한 몰트의 향을 함유하고
있으며 탄생할 때부터 생산된 이 위스키는 충분한 향미가 변함이 없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세게적인 위스키로서 White Label이 탄생한 것은 1920년경이다.
2) 아이리시위스키의 유명상표
- 존 제임스(John Jameson)
1780년 더블린에서 존 제임슨이 설립한 증류소의 위스키이다. 오랫동안 아이리시의 고
전적인 증류법을 지켜온 것으로서 중후한 맛의 전통 위스키이다.
- 올드 부시밀즈(Old Bushmills)
영국 북아일랜드주의 유일한 제품이며 현존하는 아이리시위스키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부시밀즈는 숲 속의 물레방앗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 털러모어 듀(Tullamore Dew)
털러모어 듀란 아일랜드 중앙부에 번영해온 아름다운 거리 털러모어의 이슬이란 뜻이
다. 상표에 LIght and Smooth라고 표시되어 있듯이 매우 가볍고 있듯이 매우 가볍고
매끄러운 맛이 특징이다.
3) 버번위스키의 유명상표
- 짐빔(Jim Beam)
맛이 부드러워 소프트 버번의 대명사로 인정받는다. Black Label은 고급품이며 라벨에
101개월(8년 5개월)이라 적혀 있듯이 장기숙성에서 얻어진 마일드한 풍미가 특징이다.
- 와일드 터키(Wild Turckey)
켄터키 주에 있는 오스틴 니콜즈사의 제품으로 101프루프(Prrof)의 고농도의 알코올이
함유된 위스키이다. 이 버번은 매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서 열리는 야생칠면조 사냥
에 모이는 사람들을 위해 제조된 데서 비롯된 위스키이다.
- 어얼리 타임즈(Early Times)
링컨 대통령이 취임한 1860년에 켄터키주 버번 카운티에서 탄생한 버번 위스키 이다.
전통적인 풍미가 있고 부드러운 감촉이 호평을 받고 있으며 미국에서 인기가 매우 높다.
- 아이더블류 하퍼(I. W. Harper)
1877년에 설립된 회사로 I. W. 하퍼는 창업 이래 높은 품질로 정평이 나있고 현재에도
대맥, 라이보리의 사용 비율이 높아 향이 강하고 달콤한 점이 특징이다.
- 올드 그랜데드(Old Grand0dad)
올드 그랜데드(할아버지)란 이 회사의 창업자 하이든의 별명이다. 창립은 1798 년이지
만 1882년에 버번을 만들었다. 스탠다드의 주질은 매우 마일드한 편이나 스페셜 셀렉션
은 통에서 그대로 병에 담은 순순한 버번 위스키로 마일드한 풍미와 향기가 매우 독특한
것으로 알코올 도수는 57도이고 버번 중에서 가장 독한 위스키이다.
4) 테네시 위스키의 유명상표
- 잭 다니엘(Jack Dniel's)
미국을 대표하는 고급 위스키로 많이 팔이고 있는 위스키 중의 하나이다. 창업자 잭 다
니엘은 소년 시절부터 위스키 증류일을 돕다가 1846년에 테네시 주의 링컨군 린치버그
마을에서 창업하였다. 창업이래로 테네시 고산지대에서 생산되는 사탕단풍나무 목탄으
로 여과한 후 숙성하고 있다. 이 여과방법 때문에 순하고 원만한 맛을 지닌 술이 된다.
그리고 테네시 위스키와 버번이 구별될 수 있는 것도 바로 이 점때문이다.
- 조오지 디켈(George Dickel)
잭 다니엘과 똑같은 타입의 위스키로 조오지 디켈에 의해서 1870년에 테네시주 탈라호
마에서 제조되었다. 이곳은 석회석의 층을 지닌 물과 사탕단풍나무를 쉽게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위스키를 제조하는데 용이하다.
5) 콘 위스키의 유명상표
- 플레트 벨리(Plate Valley)
콘 위스키는 주원료 80% 이상이 옥수수를 사용하는데 옥수수 최고의 산지인 미주리 주
에서 생산되는 플레트벨리 위스키가 있다. 숙성기간이 5년, 8년 두 타입이 있으며 맥코
믹(Mckormick)사에서 제조된다.
6) 블렌디드 위스키의 유명상표
- 시그렘 세븐 크라운(Segram's 7 crown)
금주법이 해금된 후 미국에서 가장 유명해진 위스키로서 판매하기 전 시음하는 과정에
서 10여종의 브랜드 중 7번째가 품질의 우수성이 인정되어 7과 왕의 상징 크라운을 병의
라벨에 표기하였다.
- 셀레이 리저브(Schenley Reserve)
버번위스키의 명문 센레이사가 내놓은 블렌디드 위스키이다. 스트레이트 버번 35%와
라이트 위스키65%의 비율로 혼합되어 부드러운 감촉과 매끄러운 풍미가 특징이다.
6) 캐나디안 위스키의 유명상표
- 캐나디안 블럽(Canadian Club)
1858년 창업이래 캐나디안 클럽은 하이뎀 워커사의 주력제품이다. C.C 라는 애칭으로
온 세계에 알려져 있다. 빅토리아 여왕의 1898년 이래로 영국왕실에 납품하고 있어 라벨
에 영국왕실의 문장을 표시하고 있다.
- 시그램스 V.O (Seagram's V.O)
양주 메이커로서 세계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시그램사의 주력제품이다. 1924년 몬트
리올에서 창업하여 초기부터 호밀과 옥수수로 만들어진 6년 숙성의 블렌디드 위스키다.
- 크라운 로얄(Crown Royal)
크라운 로얄은 왕관의 모양을 본뜬 위스키로서 1939년 영국국왕 조지 6세 내외가 캐나
다를 방문했을 때 시그램사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신상품이다.
- 블랙 벨벳 (Black velvet)
옥수수와 호밀을 주원료로 만든 술로 보드카와 비슷한 맛의 위스키이다. 1970 년에 미국
에 처음 수출되어 인기 브랜드가 되었다.
브랜디
브랜디는 포도주를 증류하여 만든 순주정이다. 이 순주정을 최초로 증류하게 된 것을 7,8세기경으로 실제로 이것을 약으로 마시기 시작하게 된 것은 13세기에 접어들면서 부터였다. 이때 마조루카 섬의 명문에서 태어난 라모루루라고 하는 화학자는 그의 저서에서 '적색과 백색의 포도주를 관에 넣어 20일간을 달이게 되면 오드비(Eau-de-Vie:생명수)가 나오고 이것을 정류하게 되면 다시 맑게 된다.' 기술하고 있다. 따라서 이때가 브랜디를 만들기 시작한 개화기로 보인다. 같은 시기, 도미니코 파의 지방집회에서는 순주정을 만드는 기계의 소유를 금지시킨 법령도 있었지만 점차적으로 포도주를 증류하여 만든 순주정이 널리 보급되기 시작했다. 이리하여 브랜디 제조는 먼저 포도주 양조의 역사가 깊은 프랑스로부터 시작되었다. 17세기경에는 포도주가 과잉 생산돼 포도를 재배하는 많은 농민들은 이 포도주를 증류하여 저장하게 되었다. 한편 꼬냑(Cognac) 지방에서 증류한 순주정은 맛이 휼륭하다는 데서 그 평판이 높아져 오늘날에는 브랜디 하면 꼬냑을 연상할 정도로 위치를 확보하였다. 일례로 1692년 정부의 관리가 당시의 왕 루이 14세에게 보낸 평지에서 이 꼬냑 지방의 순주정을 가리켜 '이 지방에서 산출되는 백색 포도주는 브랜디를 만드는 본원지로서 고려함 직하다.'는 요지를 밝혔다. 또한 1713년에는 포도주 이외의 다른 술에서 증류주를 생산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령을 제정하고 이를 위반하는 자에게는 3천 파운드의 벌금을 부과하는 포고령을 내려 브랜디의 증류를 정부가 적극 보호하였다. 이리하여 브랜디를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하였지만 이 포고령은 브랜디의 과잉 생산을 통제하는 가장 적절한 방법이었다는 데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나폴레옹은 특히 이 꼬냑을 중요시하였는데, 그것은 병사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서나 엄동의 방한용으로 유용하였기 때문이다. 나폴레옹이 전쟁에서 승리하고 왕이 되자 꼬냑 제조 회사에서는 나폴레옹의 승리를 기리는 뜻에서 '나폴레옹 꼬냑' 이라는 상품명으로 나폴레옹에게 꼬냑을 선물하였다. 이것이 오늘날 꼬냑의 대명사로서 세계적 명성을 떨치고 있는 것이다.
1. 브랜디의 종류
1) 꼬냑(COGNAC)
꼬냑은 프랑스의 남서쪽 대서양에 면한 샤랑트 지방의 한 도시 꼬냑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이다. 그래서 꼬냑은 이 샤랑트 지방의 정해진 지역에서만 생산되는 것으로, 프랑스의
다른 지방에서 같은 품종의 포도로서 똑같은 방법이로 만든 것이라도 꼬냑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이는 토질 및 기후가 포도의 질에 영향을 미치고 그 영향이 최종 산물인 꼬냑에
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중요한 요소가 달라지면 같은 술이라 할 수 없기 때문이
다. 3세기경부터, 포도 재배와 포도주를 만드는 기술을 로마인들로부터 전해받아 와인을
생산했다. 그 후 점차적으로 포도밭이 늘어나서 12세기에는 포도주가 이 지방의 주요
수출품이 돼, 영국 홀란드 스칸디나비아 등지로 수출되기도 하였다. 그러다가 1500년대
부터 포도주를 증류하기 시작하여 증류주가 탄생되기 시작했다. 이 증류주가 바로 꼬냑
으로서 그 명칭이 붙은 것은 1600년경이다. 꼬냑의 명성은 차차 높아져 루이 14세 무렵
에는 여러 양조장이 세워졌다. 그리고 생산량도 차츰 많아져서 1792년에는 꼬냑 지방에
서만 8만9천 헥타리터를 수출했으며 1807년에는 무려 9만 9천 헥타리터에 달했다고
한다. 1900년부터 꼬냑 지방의 포도 생산량에는 상당한 변화가 있다. 1969년의 총 포도
재배 면적은 약 7만7천 헥타르이며 여기서 약 450만 헥타리터의 꼬냑이 생산되었다.
꼬냑은 총 생산량의 80% 이상이 수출되는데, 그 수출 이력은 이미 위에서 본 바와 같이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이렇게 주로 외국으로 수출되었다는 것도 오늘날 그 명성이
전 세계에 널리 퍼지게 된 이유 중의 하나이다.
< 등급 구분 >
V. S(Very Old)//V.S.O.P(Very Superior old pale)//Napoleon//X.o(Extra. Old)
2) 알마냑(ARMAGNAC)
알마냑은 꼬냑과 같은 수준으로 인정되는 프랑스의 대표적 브랜디이다. 알마냑은 꼬냑
지방의 남쪽 자리한 지역으로 이곳 역시 포도재배의 황금지대라고 할 수 있다. 이 알마냑
에 관해 이야기하자면 달타냥(D'Artagnan)을 빼놓을 수 없다. 달타냥은 소설 삼총사의
주인공으로 나오는 실제 인물이며, 1615년 태양왕 루이 14세의 총애를 받은 알마냑의
영주이기도한 가즈고뉴(Gascogne) 사람이다.
오늘날 알마냑 브랜디의 고급품에는 나폴레옹 꼬냑과 마찬가지로 레텔에 '달타냥'의 이
름을 표기하고 있는데, 이것은 가즈고뉴 출신의 달타냥 후손들이 그의 이름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또 목이 길고 평탄한 도형의 병 모양도 알마냑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바스케즈(basquaise)라고 불려지는 이 병은 피레네 산기슭에 사는 바스크 인들의 식탁
용 포도주 병의 모양을 본뜬 것이라 한다.
3) 기타의 브랜디
♤ 프랜치 브랜디(French Brandy) - 꼬냑 아르마냑 이외의 프랑스에서 생산되는 브랜디를 말한다. 주로 몽페리에 등 남부 프랑스와 꼬냑지방이 주산지이다
♤ 마르(Marc)- 와인을 생산하고 남은 부산물(찌꺼기)로 만든 브랜디를 말한다.
♤ 그라파(Grappa)- 이태리에서 포도찌꺼기로 만든 브랜디를 말한다.
♤ 칼바도스(Calvados)-프랑스 노르망디 지방의 칼바도스란 지역의 특산주로 사과로 만든 브랜디이다
2. 명품 브랜디
1) 꼬냑 제품
- 끄르와제(Cognac Croizet)
끄르와제는 꼬냑 지방에서 튼튼하게 뿌리내린 집안으로 증류업에 관한 그 집안의 창립
년도를 1805년으로 잡고 있다. 그것은 나폴레옹이 오스트리아군을 오스테르릿츠 전투에
서 대파 했던 해이기도 한데, 승리의 기쁨에 넘친 나폴레옹이 수통에 담긴 술을 전우들
에게 돌리고 있던 근위보병연대의 끄르와제와 마주치게 되었다. 그는 자기 집에서 만든
이 브랜디를 나폴레옹이라 부른다고 설명 했고, 나폴레옹은 이 술을 음미해본 뒤 그 훌
륭한 맛에 감탄해 계속적으로 자기 이름을 사용해도 좋다는 윤허를 내렸다. 이때부터 본
격적으로 꼬냑 사업을 확대하기로 결정하고, 그 해를 창립의 해로 정한 것이다.
꼬냑 끄르와제는 고객들이 원하는 질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증류와 숙성에 특히 세
심 한 주의를 기울인다. 오랜 전통속에서 배양된 꼬냑 끄르와제는 프랑스의 저명한 인사
들은 물론 진귀한 꼬냑을 감식할 줄 아는 이들이 먼저 선택하는 술이다.
- 헤네시(Hennessy)
헤네시는 1765년 아일랜드 출신의 리차드 헤네시가 꼬냑 지방에 세운 회사.
회사 이름과 동일한 '헤네시'는 주질이 두텁고 부드러우며 은은한 바닐라 향이 난다. 이
렇듯 특별한 맛을 내는 비결은 프랑스 북부 리무진 지방에서 자라는 떡갈나무로 통을 만
들어 숙성시키기 때문. 참나무통과는 또 다른 떡갈나무 향기가 숙성기간 중 술에 배어
주질이 중후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 레미 마르땡(Remy Martin)
레미 마르땡은 별 셋급은 만들지 않고 전제품이 VSOP이상이라는 것으로 유명 하다. 또
꼬냑 지구 전체의 90%에 해당하는 그랑드 샴빠느 지역과 쁘띠드 샴빠느 지역에서 생산
되는 원주로만 브랜디를 빚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 회사 제품인 '루이 13세'는 현재 브랜디 중 최고가의 명품.
- 샤또 블레(Chateau Paulet)
샤또 블레는 1848년 꼬냑지방의 스공작이란 마을에서 창업했다. 장기 숙성에 의한 높은
품질은 감식가들 사이에서는 물론 오랫동안 프랑스 대통령 관저나 스페인 왕족들 사이
에서 귀한 손님의 접대용으로 사용될 만큼 높이 평가 받고 있다. VSOP는 12년에서 20년
정도 숙성한 원액을 블렌드, 나폴레옹은 최저 7년 이상 숙성시킨 원액에 25년 이상 숙성
시킨 원액을 블렌드한 것으로 세련된 맛을 즐길 수 있다. XO는 50년 이상 숙성시킨
원액을 블렌드하여 숙성의 묘를 극대화한 중후한 맛이 일품이다.
- 꾸르봐지에(Courvoisier)
꾸르봐지에는 1835년 에마누엘 꾸르봐지에가 창설한 회사로 나폴레옹과 안면이 있던 그
는 자사의 꼬냑을 나폴레옹에게 바쳤으며, 나폴레옹 3세 때에는 황실 납품업체로 지정
받기도 했다. 꾸르봐지에 꼬냑은 두 명의 나폴레옹이 즐겨 마시는 술이 되어 어느 사이
엔가 '나폴레옹의 꼬냑'이라 불리우게 되었다. 꾸르봐지에 꼬냑의 특징은 술통의 향기와
깊은 숙성감에 있다. VSOP는 향기가 우아하고 매력적이며, 나폴레옹은 깊고 부드러운
맛을 계승한 술이다. XO는 이 회사의 높은 블렌드 수준을 보여주는 술로서 깊은 맛과
중후한 향이 일품이다.
2) 알마냑 제품
- 샤보(Chabot)
알마냑의 명품으로는 샤보(Chabot)를 꼽을 수 있다. 회사 창립자인 샤보는 해군제독이
엿는데, 자신의 배에 실어놓은 와인이 오랜 항해 기간 중 자주 변질되어 고심했다. 그러
다가 증류한 독한 술은 항해에도 변하지 않는데다 통속에서 점점 더 맛이 좋아진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뒤로 알마냑 지방의 샤보 가문 영지에서 생산되는 모든 와인을
증류하도록 시켰는데, 이것이 알마냑 브랜디의 기원이다.
- 기타 유명제품
끌레드 듀크(Cles De Ducs), 샤또 드로바드( Chateau De Laubade)
3) 기타 브랜디의 명품
- 칼바도스(Calvados)
프랑스 북서쪽 해안에 있는 노르망디 지방은 겨울이 춥고 여름에도 습기가 많아 포도재
배에는 적합하지 않고 대신 한랭한 기후에서 잘 자라는 사과의 주산지 이다. 때문에 노
르망디인들은 오래 전부터 사과즙으로 시드르, 즉 사과주를 만들어 마셨다. 18세기 이후
프랑스 남부의 꼬냑 브랜디가 명성을 날리기 시작할 무렵 노르망디 사람들은 시드르를
증류하여 브랜디를 만들기 시작했다. 그중 칼바도스 지역의 사과 브랜디가 특히 품질이
좋아서 상표에 아예 칼바도스를 표기하여 특산품임을 과시했다. 오늘날 칼바도스는
사과 브랜디의 대명사로 자리 잡게 되었다. 사과의 약간 시면서도 입안을 상큼하게
하는 맛이 그대로 남아 있는 칼바도스는 대체로 감칠맛과 그윽한 기품을 지니고 있는
술로 평가받고 있다.
스피릿(SPIRIT)
스피릿은 양주를 크게 분류할 때의 한 명칭으로 증류 과정을 통하여 알코올 분을 크게 높인 술을 이 범주에 넣고 있다. 이들 스피릿은 물의 비점이 100℃인데 비해 알코올의 비점이 그보다 낮은 78℃라는 차이를 이용, 원료액을 증기화하는 동시에 불순물을 제거하여 알코올 분이 높은 순수한 주정을 만들어 내는 것이 그 특징이다. 이같은 증류 과정을 통해서 본다면 위스키나 브랜디도 스피릿에 속할 수는 있으나 일반적으로 진(gin), 보드카(vodka), 럼(rum), 데킬라(teuila), 아쿠아 비트(aquavit) 등을 말하며 인도네시아, 그리스, 중동, 이집트 등에서 생산되는 소위 아라크(arak)라고 불리우는 술들도 이에 속한다. 중국의 고량주, 우리나라의 소주도 희석식 과정을 거친다는 면만을 고려한다면 이에 속할 수가 있다.
1. 진
진은 위스키나 브랜디와 동일한 증류주 이지만 차이가 많이 난다.
위스키, 브랜디는 자연 발생적으로 숙성에 의해 향미가 개선되는 술이지만 진은 숙성이
필요없는 인공적인 술이다.
17세기 중엽에 의약품으로 만들어진 액체가 진의 시초이다. 네덜란드의 라이덴 대학 의학
부 실비우스 교수는 동인도 지역에서 일하는 네덜란드인을 열대성 열병으로부터 보호하
기 위해 이노 효과가 있는 두송(향나무과의 상록교목)의 열매(쥬니퍼 베리)를 사용한 약
품을 고안하였다. 이것을 알콜에 담아서 증류시켜 약용주로서 사용하기에 이르렀다. 진은
네덜란드인이 만들고 영국인이 더욱 세련되게 하였으며 미국으로 건너가 칵테일 베이스
로 쓰이면서 전 세계로 퍼지게 되었다.
◈ 종 류
네덜란드 타입: 향기가 짙고 맥아의 향취가 남아 있는 묵직한 타입으로 원료는 맥아에 옥수수 라이보리를 섞어서 당화시킨 다음 발효 증류후 알코올 50∼ 55%를 얻어 여기에 쥬니퍼베리를 넣고 다시 증류한다
런던 타입 : 런던을 중심으로 발달하여 이 이름이 붙었다.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으며 다른 나라에서 생산되는 진도 런던 드라이진이라고 부르는 것이 많다. 원료는 맥아와 옥수수를 주원료로 하여 당화 발효시키는 것이 그레인위스키와 거의 같다. 증류농도를 90∼94%로 한 다음 물을 타서 50%로 희석하고 여기에 쥬니퍼 베리 등 향료를 넣고 다시 증류한다.
쥬니퍼 베리 : 한자로 두송실(杜松實) 이라고 하며 소나무향 비슷한 냄새를 갖고 있다. 이태리, 유고슬라비아산이 최고이며 독일산도 좋다
♠ 유명제품: 비피터(Beefeater), 길비스(Gilbeys) 고든스(Gordons), 텡커레이(Tanqueray),
볼스(Bols)
2. 보드카
보드카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술인 동시에 북유럽 여러나라에서 애용되고 있다.
원료는 옥수수, 밀, 보리, 감자 등 광범위하게 사용하며 당화시킬 수 있는 맥아가 꼭 있어
야 한다. 증류는 연속식 증류장치를 이용하여 95% 정도의 순도 높은 중성 알콩올을 만들
어 증류수나 물로 알코올 농도는 40∼50% 조절한 후 자작나무로 만든 숯을 통과시켜 냄
새를 제거시킨다. 보드카는 여과 횟수가 많을수록 양질의 것이 된다. 보드카로 부르게 된
연유는 이반 러시아 황제가 러시아를 통치하던 16세기 경부터라고 전해지는데, 그때까지
불려온 옛 이름은 러시아어로 지즈네냐 와다로 그것은 '생명의 물'이란 뜻이다.
♠ 유명 제품
① Masquers English Vodka
영국의 전통 깊은 증류주회사 P.D 카네기사의 주종품으로서 러시아나 폴란드의 보드카에 비해 전혀 손색이 없는 매우 세련된 품질의 것이다. 미국에서는 발매와 동시에 그 우수한 술의 질과 피리부는 소년이 그려져 있는 그 유니크하고 매혹적인 병으로 호평을 받아 불과 1년이란 단시일에 보드카의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알코올도수는 43%이다.
② Smirnoff
미국 휴브라인(Heublein Inc)사의 제품으로 300종 이상의 상품을 세계 각국에 수출하고 있다. 이 스미노프 보드카는 1818년 처음 모스크바에서 만들었으나 1938년 루돌프 크네라는 사람이 미국에서 제조권을 얻은 이후 급속하게 보급되어 세계의 총아가 되었다. 스미노프 보드카를 증류할 때의 특징은 백화로 만든 차콜(활성탄)로 10회 이상 되풀이해서 증류하는 이 차콜 여과법이 바로 뛰어나게 순수한 스미노프 보드카의 비법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렇게 만든 이 술은 그들의 캐치프레인즈인 'Smirnoff Leaves Breathless'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정말 이 제품은 주취(酒臭)를 남기지 않는 무색투명의 순수한 술이다.
③ Zubrowka
폴란드 산으로 Zubrowka 초(草)를 담궈 만든다. 황록색이고 병 속에 이 풀잎이 떠있어 유명하다. 40∼50%의 주정도 이다.
④ Naliuka
보드카에 과일을 배합한 것인데 과일의 종류에 따라 여러 가지 종류의 것이 있다.
⑤ Starka
크리미아 지방에서 나오는 배나 사과 잎을 담궈 만든 갈색의 보드카이다. 풍미를 좋게 하기 위하여 소량의 브랜디를 첨가한다. 주정도는 43%이다.
3. 럼
럼은 사탕수수 재배가 성행하는 열대기후의 서인도제도나 남아메리카 일부에서 많이 생
산된다. 쿠바, 자메이카, 트리니다드, 도미니카, 남미의 가나, 브라질 등이 산지의 중심지
대이며, 이들 나라의 주요 외화 획득 품목이 되어 있다. 럼의 탄생에 대하여 는 17세기
초엽 카리브 해역의 영국 식민지인 발마도스 섬에 이주해 온 영국인이 그의 증류기술을
활용해서 증류주를 만들었다는 설을 미롯하여 여러가지 다른 설이 있다. 럼은 사탕수수를
분쇄, 압축해서 얻은 액즙이나 설탕을 만들기 위해 끓이고 난 다음에 얻어지는 당밀을
원료로 한다. 그러나 그 제조 과정은 각 회사마다 달라서 각종 효모를 사용, 발효시켜
독자적인 향의 럼을 만들고 있으며, 단식 및 연속식 증류기를 사용하여 브랜드 후 상품화
시키고 있다. 알코올 농도는 40~75.5도까지로 높다. 특히 럼은 블렌딩 기술에 따라 그
품질이 크게 좌우되며, 착색은 캐러멜로 한다. 출하 되기까지는 통에 넣어 숙성시켜야
하나, 위스키나 브랜디처럼 오랜 기간은 필요 없다. 보통 3~5년이면 양질의 럼이 되며,
헤비 럼의 경우 10년 이상 숙성시키기도 한다.
1) 럼의 유래 및 역사
- 럼의 원료인 사탕수수는 인도가 원산지로 스페인을 거쳐 서인도에 전파되었다.
- 17세기초 발바도스(Barbados)에 이주한 영국인이 최초로 증류.
- 자메이카(Jamaica)섬을 중심으로 사탕공업의 발달과 함께 번창하게 되었다.
- 식민지 사상 유명한 삼각무역의 배경이 있다. 아프리카 흑인-서인도의 설탕 재배인력
(당밀을 선적)-뉴잉글랜드 당밀하역(럼 선적)- 아프리카 흑인을 럼으로 지불(흑인을 태
우고 서인도로 향함) 어원은 Rumbullion(흥분, 소동)-Rum으로 변했다.
- 1862년 스페인(Spain)에서 쿠바(Cuba)로 이주한 바카디(Bacardi)에 의해 투명한 라이
트 럼(Light Rum)을 생산하게 되었다.
- 1805년 영국 넬슨(Nelson)제독이 전사하여 Rum을 담은 큰 통속에 넣어 본국으로 운송
하였던 일로 Nelson Blood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2) 럼의 제조방법
- 원료: 사탕수수(Sugar Cane)에서 설탕을 만들고 난 찌꺼기인 당밀(Molasses)을 이용
하여 발효, 증류시켜 만든 증류주 이다.
- 럼의 제조 방법
① 사탕수수를 압착하여 액 추출
② 효모 첨가후 발효
③ 증류 후 증류하여 얻은 주정에 태운 설탕(Caramel) 으로 착색
④ 쉐리주의 빈 통에 넣어서 수년간 저장
3) 주요산지
- 자메이카(Jamaica):우수한 품질을 생산하는 유명한 생산지 중 하나 Dark Rum이 유명
[마이어스 럼 (Myer's Rum)]
- 쿠바(Cuba): 바카디 럼(Bacardi Rum)의 원산지으로 질이 우수한 럼을 많이 생산한다.
Gold Rum으로 유명
- 푸에르토리코(Puerto Rico): 세계에서 럼을 가장 많이 생산하는 나라이다.
- 그밖에 멕시코(Mexico), 하와이(Hawaii), 데메라라(Demerara) 등이 있다.
4) 럼의 종류
① 헤비 럼: 자메이카 산(産)이 유명하다. 자연발효로 만들어지며, 다량의 에스테르를 함
유하고 있어 강한 향기가 있다. 발효에는 효모 외에 부티르산균 (낙산균) 등이 간여하
고, 증류는 포트스틸로 하며, 증류액은 통에 저장한다.
숙성기간은 최저 3년으로 규정되어 있다.
② 미디엄 럼: 가이아나에서 생산되는데 메라라 럼이 유명하고, 향미는 헤비 럼과 라이트
럼의 중간이다.
③ 라이트 럼: 순수하게 배양한 효모로 발효시키고 연속식 증류기를 사용한다. 바베이도
스 ·쿠바 ·푸에르토리코 ·트리니다드토바고산(産)이 유명하며, 향미는 부드럽다.
♠ 유명 제품: 바카르디(Bacardi), 아플레톤(Appleton), 코루바(Coruba), 하바나 클럽
(Havana Club)
- 바카르디: 단일 브랜드의 증류주로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술은 단연 바카르디
(Bacardi) 럼주이다. 1862년 쿠바에서 처음 선보인 이래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
고 있는 쿠바산 럼주. 독특한 박쥐 문양이 트레이드마크가 되고 있는데, 창업자의 부인
이 증류실 서까래에 진을 치고 있던 박쥐 무리를 보고 사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쿠바
원주민에게 있어 박쥐는 행운과 부·명예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는데, 럼 상표로 쓰이면서
문맹률이 높았던 당시 쿠바 사정에서 럼주 및 좋은 술을 상징하는 하나의 ‘기호’로 인식
되기도 했다. 바카르디는 세련되고 부드러운 맛을 가졌다.
19세기 말 돈 파쿤트 바카르디라는 스페인계 쿠바인에 의해 설립된 바카르디사는 100년
동안 단일 가족 경영을 하면서 거친 맛을 내는 불순물을 상당 부분 제거하여 부드럽고
무색 투명한 라이트 계열의 바카르디 럼을 생산하여 전세계로 보급시켰다. 쿠바 사태가
일어난 후 바카르디사는 본사를 버뮤다로, 그리고 공장을 푸에르토리코 등지로 옮겨갔
는데 그곳에서도 성장을 계속했다. 그러나 럼은 전반적으로 향이 비교적 약하며 약간은
거친 맛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스트레이트로 마시는 것보다는 다른 음료와 섞어서 마시
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점에 착안한 바카르디사는 콜라와 바카르디를 칵테일해서
마시는 럼앤콕(Rum and Coke)을 개발하여 대성공을 거두었다. 또한 열대 과일 주스와
럼을 섞은 럼펀치(Rum Punch)를 개발하여 공전의 대히트를 쳤다.
- 하바나 클럽: 쿠바 산 럼주의 대명사는 여전히 하바나 클럽이다.
하바나 클럽으로 만든 모히또(MOJITO)와 쿠바 리브레(Libre), 다이끼리(DAIQUIRI)가 특
히 인기가 있다. 모히또는 일반 맥주 컵 크기에 설탕과 레몬 주스를 약간 섞어 민트 잎을
띄운 후 얼음과 하바나 클럽을 넣어 만든 것으로, 민트의 향기와 레몬의 새콤한 맛에 럼
의 독한 맛이 희석되어 향긋함을 느끼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4. 데킬라
데킬라는 멕시코의 특산주이다. 원료는 용설란의 일종인데 멕시코에서는 마게이
(maguey)라고 한다. 멕시코의 하리스코(Jalisco)주 데킬라라는 마을 주변이 특산지로 이
지방에서 자라는 특정품종인 마게이 데킬라나(Maguey Tequilana)를 원료로 한 것만을
데킬라라고 부를 수 있다. 데킬라가 자라는 데는 8∼10년이 걸리며 수확할 때 잎을 자르
고 줄기를 수확하는데 직경이 70∼80㎝ 정도가 되는 파인애플 모양이 된다.
이것을 몇 개로 잘라내서 증기 솥에 가열하면 줄기의 녹말질이 당분으로 변해 이것을 발
효 증류한다. 단식 증류기를 사용하므로 고유의 독특한 풍미가 있다.
① 데킬라의 구분
- Blanco/White/Silver
숙성기간은 없고 철제 콘테이너에 보관 한다.
모든 데킬라는 최소 51% 이상의 Agave spirit 을 함유해야 한다.
- Gold/Reposado/Oro
오크통 안에 법정 기간인 최소 2 개월 이상 보관되어야 한다. 데킬라는 오크통에서
숙성 과정을 거치면서 부드러운 맛과 색상을 얻게 된다.
- Anejo(aged)
오크통 안에 법정 기간인 최소 12 개월 이상 보관 되어야 한다.
100% Agave Anejo 데킬라는 반드시 멕시코에서 병입 되어야만 한다.
② 데킬라의 기준
데킬라의 법적 규제 원료는 Agave Americana, Agave Atrovirens, Agave Azul Tequilana,
등 3품종으로 한정되어 있다.
Agave Americana와 Agave Atrovirens를 발효해서 만든 술을 풀케(Pulque)라고 하며 양
조주이다. 이것을 증류한 것은 메즈칼(Mezcal)이라 부른다. Agave Azul Tequilana를
사용한 것을 51%이상 함유해야 데킬라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다.
데킬라 생산지역은 3개 지역으로 한정되어 있고, 그 이외의 지역에서 생산되는 증류주는
Pinos라고 한다.
♠ 유명 제품
1) 호세 쿠에르보(Jose Cuervo)
1795년에 창업되었고 미국에 대한 수출에 힘을 쏟고 있다. 숙성을 하지 않은 쿠에르보
화이트, 통에서 2년 이상 숙성시킨 쿠에르보 골드, 그리고 골드의 최고급품인 쿠에르보
센테나리오가 있다.
★ Cuervo Tequila를 특이하고 다양하게 마시는 방법!
① 슬래머(Slammer)
- 긴 데킬라 잔에 쿠에르보 골드 데킬라를 1/3∼1/2정도 따른다.
- 남은 공간의 반을 투명한 탄산음료로 채운다.
- 냅킨이나 종이잔 받침으로 덮고 테이블에 내리친 후 거품이 일어나는 동시에 원 샷 !
- 한번에 내리치는 것보다 스페인어로 '우노(하나)' '도스(둘)' 하면 서 잔으로 테이블을
살짝 치다가 '트레스(셋)'에서는 '꽝'하며 잔을 세게 내려쳐서 마시는 것이 좋다. 사람
이 많이 참가하면 더욱 재미있다는 사실!
② 슈터(Shooter)
- 주먹을 쥔 후 손등에 레몬 즙을 문지르고 그 자리에 소금을 뿌린다.
- 소금을 혀로 핥고 소금맛이 입에서 퍼지는 동시에 쿠엘보를 원샷으로 마신다.
- 즉시 레몬이나 라임 조각을 문다.
③ 맥주와 함께~
다른 술과 믹싱되어 만들어지는 맥주 칵테일은 널리 없다. 그 이 유는 맥주와 다른 술이
잘 어울리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일하게도 전문 바텐더들이 즐겨 만드는 바하골드
라는 맥주/데킬라 칵테일은 데킬라와 맥주의 맛이 훌륭하게 어울린다는 점을 알려준다.
④ 칵테일 마가리타(Magareta)
마가리타는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칵테일이고 전세계 소비자들에게 음미 되어지는
제품이다. 가장 좋은 마가리타 칵테일은 쿠엘보 에스페샬과 꼬인뜨로 또는 고급의 Triple
Sec 과라임쥬스를 1:1/2:1/3 로 섞어서 만든 것이다. 이 재료들은 쉐이커나 혼합기에서
혼합되고 반잔의 얼음과 함께 서빙 된다. 그리고 가장자리에 소금이 묻혀진 마가리타
잔에 부어서 라임으로 장식하고 즐기게 된다.
⑤ 쿠엘보 포그(Cuervo Fog)
쿠엘보를 정말 Cool하게 마시는 방법! 일명 쿠엘보 포그란 코로나 맥주에 쿠엘보 1온스
(스트레이트잔 하 나)를 부은 후 레몬을 꽉 짜주면 레몬즙을 따라 맥주병에 안개가 생기
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레몬을 짜자마자 곧바로 코로나 상표가 있는데 까지 원샷 !
2) 사우자(Sauza)
1875년 창업된 사우자사는 데킬라 메이커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회사로 멕시
코 국내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사우자 엑스트라, 사우자 콘메모라티브가 있다.
3) 기타 브랜드
투 핑거스(Two Fingers), 페페로페즈(Pepe Lopez), 에스페샬(Especial),
몬테알반(Monte Alban, Mez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