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유수지 저어새 모니터링
남동유수지 저어새 모니터링 소식 전합니다. 3월 16일 첫번째 저어새가 도착하고 146마리가 도래해서 한창 번식을 하고 있습니다. 벌써 57개의 둥지를 만들고 이 중 포란하는 둥지가 43개가 됩니다. 이 소식은 인천저어새네트워크 까페에 남선정 선생님이 올리는 모니터링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까페를 보세요~ http://cafe.daum.net/spoonbill-island)
- 안개와 먼지가 자욱한 날이라 사진이 흐리죠. 그래도 저어새는 보이네요. @photo by 남선정 -
아래는 4월 11일 인천환경운동연합에서 모니터링 한 내용입니다.
오전 9시 30분 조사자 : 곽은혜, 강혜지 조사 장소 : 남동유수지, 송도11공구 남동유수지 저어새 55마리 한국재갈매기 민물가마우지 왜가리 쇠오리 혹부리오리 고방오리 청둥오리 붉은부리갈매기
저기 멀리 보이는 새는 아직 떠나지 않고 남아있는 혹부리오리입니다.
목을 길게 내민 가마우지입니다.
붉은부리갈매기도 보입니다. 겨울이면 머리가 검게 변하죠
휀스를 치고 한창 갯벌매립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송도 11공구 모습입니다. 이렇게 저어새가 먹이터로 이용하는 갯벌이 계속 매립되고 있습니다.
얼마전 둥지재료 작업을 한 작은 바지선입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저어새가 이용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빨리 여기서 둥지재료를 물고 가면 좋으련만....
4월 6일날 저어새에게 둥지재료를 공급하기 위한 작업을 했던 모습입니다. 인천환경운동연합, 인천환생교, 저어새섬사람들이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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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선택은우리몫이다 원문보기 글쓴이: 날고싶은저어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