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Napoleon Coat 나폴레옹 코트는 전장에서 사랑받아온 코트다. 더블브레스트 버튼은 터프하고 절제된 남자의 이미지를 선사해준다. 데이트나 밤 외출 시 도시 남성에게 안성맞춤이다. 이왕이면 캐시미어 소재의 코트를 구비하라. 이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당신을 따뜻하게 보호해줄 것이다. 스카프, 비니 등을 곁들여도 좋고 겨울밤에는 코트 깃을 살짝 세우면 운치를 더할 수 있다.
(앞) 블루 컬러 나폴레옹 코트 가격 미정 제네럴 아이디어 by 범석, 블루 스트라이프 머플러 6만8천원 캘빈 클라인 진 액세서리, 블랙 데님 9만8천원 지오지아. (뒤) 블랙 나폴레옹 코트 24만8천원 지오지아 컬렉션, 화이트 머플러와 장갑 가격 미정 스톤 아일랜드, 블랙 데님 가격 미정 버버리 프로섬.
(왼쪽) The Coat Jacket 길이가 짧은 재킷으로 허리를 벨트로 조여 몸의 실루엣을 살려주는 스타일이다. 이 재킷은 이번 시즌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어떤 스타일과도 어울리는 다재다능한 코트다. 깔끔한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드레스셔츠와 넥타이를 함께 한다. 넥타이를 느슨하게 풀어도 좋다. 긴 소매 티셔츠나 저지 니트를 곁들여 캐주얼한 룩을 연출할 수도 있다.
블랙 코트 재킷 160만원, 그레이 셔츠 가격 미정 모두 인터메조, 그레이 니트 9만9천원, 다크 그레이 넥타이 4만9천원 모두 제스퍼, 코발트 블루 데님 20만원대 리바이스 프리미엄 라인, 시계 70만원 모모디자인, 블랙 가죽 슈즈 41만6천원 호간, 선글라스 가격 미정 Web by 세원 ITC.
(오른쪽) The British Warm Coat 브리티시 웜 코트는 영국 병사들이 전선에서 처음 입은 데서 비롯된 것으로 전후 일반인들에게까지 유행한 것이다. 원래는 길이가 좀 짧은 더블 브레스티드 슈트 스타일이며 양털로 된 안감을 달 수 있게 되어 있으나 길이가 길게 나오기도 한다. 브리티시 웜 코트는 바람에 의한 추위를 막아주고, 클래식한 컷은 어떤 상황에서도 잘 어울린다. 정장과 넥타이를 함께 하면 비즈니스에 걸맞는 차림이 되고 터틀넥에 진과 단화를 함께 신으면 멋스러운 포멀 룩이 된다. 단추를 채우고 깃을 올리면 아마 딕트레이시와 같이 멋지다는 말을 듣지 않을까?
그린 퍼 코트 가격 미정 페라가모, 그레이 터틀넥 니트 가격 미정 버버리 프로섬, 데님 20만원대 리바이스 프리미엄 라인.
(왼쪽) The Pea Coat 18세기 유럽의 해군에서 영감을 받은 피코트는 이후 몇 십 년 동안 패션 트렌드로 군림해왔다. 내구성이 뛰어나며 체격이 커보이게 해주므로 왜소한 남성들에게 이상적이다. 전통적으로 피코트는 중간 및 3/4, 두 가지 길이를 가지며 플란넬 안감을 대 방한성을 더해준다. 끊임없이 활동하는 스타일이라면 길이가 짧은 피코트를 선택하라. 입은 채 활동하기 쉽기 때문이다. 또한 정장이든 캐주얼이든, 어떤 스타일과도 어울린다.
카키 컬러 피코트 가격 미정 장광효 카루소, 카고 팬츠 14만8천원 캘빈클라인 진, 브라운 스웨이드 컨버스 29만5천원 호간, 비니 가격 미정 CP 컴퍼니.
(오른쪽) The Blazer Coat 블레이저코트는 오버코트가 아닌 기존의 재킷 대용으로 입는다. 심플한 디자인으로 깔끔한 컷을 연출하여 어떤 체형과도 잘 어울린다. 몸을 자유로이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가볍고 차가운 날씨 속에서도 몸을 따뜻하게 해주며 더운 날씨에는 시원하게 해주는 소재가 사용된다. 블레이저코트는 지극히 다재다능하다. 데이트할 때 입을 수도 있고 오후 산책 때에는 캐주얼하게 입을 수 있다.
네이비 컬러 후드 코트 190만원대 닐 바렛, 회색 티셔츠 가격 미정 버버리 프로섬, 블루 니트 8만4천원 지오지아, 카고 스키니 팬츠 40만원대 닐 바렛, 오렌지와 브라운 컬러의 단화 10만원 트레통, 오렌지 캐시미어 머플러 가격 미정 페라가모.
(왼쪽) The Overcoat 코트계의 할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오버코트는 연령에 상관없는 매력으로 전 세계 신사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코트이다. 물론 세련된 스타일로 현재도 사랑받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슬림핏 컷에 옷깃이 좁은 헤링본 오버코트가 유행 대열에 섰다. 공식적인 장소 또는 세미 포멀한 장소 모두에 완벽하게 어울린다.
헤링본 오버코트 270만원 이사이아 by 란스미어, 핑크 체크 셔츠 가격 미정 빈폴, 올리브 그린 집업 니트 29만원, 그린 가죽 장갑 29만원 모두 란스미어 마졸레니, 데님 20만원 리바이스, 안경 30만원대 에르메네질도 제냐 by 세원 ITC, 핑크색 포켓 치프 6만5천원, 보타이 11만원 모두 란스미어, 우산 1만7천원 레인 스토리.
(오른쪽) The Rain Coat 레인코트 없는 겨울을 상상해보라. 방수는 물론 방한 기능까지 갖춘 레인코트는 궁극의 외투이다. 여기에 폴로넥 저지셔츠와 진을 입고 비니와 우산으로 마무리하면 외출 준비 끝이다. 레인코트는 가볍고 실내에서 간단히 벗을 수 있으므로 안에 입은 옷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해도 좋다.
실버 단추 디테일의 레인코트 가격 미정 길 옴므, 집업 니트 9만8천200원 캘빈클라인 진, 블루 니트 가격 미정 질샌더, 블랙 데님 18만5천원 캘빈클라인 진, 블랙 캔버스화 4만7천원 컨버스.
(왼쪽) The Chesterfield Coat 19세기 영국의 체스터필드 4세 백작이 입기 시작한데서 유래한 코트로 허리가 들어가지 않는 형태의 가장 포멀한 코트이다. 예장용 턱시도나 포멀한 디자인의 슈트와 어울리며 스포티한 캐주얼 차림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코트 가격 미정 솔리드 옴므 by 우영미, 셔츠 29만8천원, 오렌지 컬러 니트 16만8천원 모두 길옴므, 코듀로이 팬츠 가격 미정 버버리 프로섬, 브라운 가죽 앵클부츠 44만9천원 퓨마.
(오른쪽) Napoleon Duster Coat 오버코트의 변형된 형태인 더스터코트는 쿨한 캐주얼 룩에 가볍게 곁들이는 세미포멀 코트다. 슬림진, 스니커즈, 하이넥 니트 티셔츠와 자유로이 매치하라. 밝은 색상의 이너웨어나 스카프와 함께 전체적인 룩을 밝게 만들면 더욱 매력적이다. 측면의 포켓은 열쇠, 지갑, 선글라스 등을 넣을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하다. 블랙 코트 가격 미정 솔리드옴므 by 우영미, 머스터드 컬러 니트 가격 미정 버버리 프로섬, 카고 스키니 팬츠 40만원대 닐 바렛, 옥스퍼드 부츠 41만6천원 호간, 스트라이프 머플러는 폴 스미스 제품으로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완벽한 코트를 고르는 비법! 코트는 쓰임새가 다양하며 누구나 입을 수 있다. 하지만 누구나 완벽한 코트를 고르지는 못한다. 코트를 사기 전에 꼭 챙겨 읽어야 할 사항은 바로 이것! 1 입었을 때 잘 어울리고 편한지 보라. 2 기능적인 측면에서 코트를 골라야 하며 옷장의 옷들과 잘 어울려야 한다. 밝은 색상의 코트는 피하라. 3 코트는 어떤 기후조건에서도 입을 수 있어야 하므로 방수나 방풍, 방한 기능을 갖췄는지 확인하라. 4 코트는 더블브레스트, 싱글브레스트, 7부, 10부 등 다양한 형태를 지닌다.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을 선택하라. 5 코트는 수가 중요한 옷이 아니다. 질이 중요하다. 고급 원단을 사용한 높은 품질의 코트를 골라라. 6 세탁방법이 적힌 라벨을 꼼꼼히 살펴라. 드라이클리닝을 하지 않아도 되는 코트를 골라야 할 만큼 바쁘다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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