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군요.
예전에 이 집 두부보쌈을 맛있게 먹은 적이 있어,
여자친구랑 둘이 먹으려고 갔습니다.
두부보쌈 25,000원짜리와 8,000원짜리 동동주를 시키려고 했는데,
아주머니 왈 "보쌈은 남는게 없으니, 밥이랑 같이 시켜야 됩니다."
남느게 없으니, 남는게 없으니,,.............
아니, 남는게 없으면 왜 팝니까...
그럴거면 메뉴판에다가 미리 적어놓던지 해야 될 것 아닙니까.
나 참....어이가 없어서.....
둘이가서 33,000원도 부담스러운데, 도대체 얼마를 먹어야 된다는 말인지....
참고로, 순두부찌개가 6,000원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럼 너무 많아서 다 못 먹겠다고 나간다고 하자,
그러랍니다...
오늘 여친이랑 크리스마스 기분내려고 갔다가
완전 기분 잡치고 돌아왔네요.
두번 다시 이 집은 가고 싶지 않네요.
첫댓글 전 이집 영;;;별로던데요..순두부가 제일 부담안가는 메뉴라 딱 두번 먹어봤는데..무슨 맛인지도...ㅡ.ㅡ 중요한건 불친절해요;;
장사 안되겠군요
그러게요. 하지 않았으면 더 좋았을 말을~~후기를 살펴보면 평균적으로 서비스가 문제가 마니 되고 있습니다.
좀 이해가 되질 않는 집이군요...두부보쌈 25000원도 적은돈은 아닌데 않남으면 가격을 올리던지 왜 손님을 기분 나쁘게 할까..??
보쌈먹으면 밑반찬이 안나온다고 해서, 순두부 하나랑 같이 시킨적있어요 ㅠ 첨엔 참 맛있게먹어서 다시 갔었는데, 서비스는 ㅠㅠ
배지부른놈이 여기도있군.
경주20년 넘게 살면서 가장 이해가 안되는 부분중에 하나가 경주에 순두부가 유명하다..? 걍 집에서 라면스프 풀어서 순두부해다먹는거랑 무슨 차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