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한국일보와 재단법인 JEI재능문화가 마련하는 제16회 전국 시 낭송 대회가 지난 17일 열렸으며, 수상자가 발표되었다.
▲일반부 최우수상 수상자들
재능시낭송협회 울산지회(회장 구경영)일반부 최우수상은 천애란, 김미정씨가 차지했으며, 중등부는 경남외고(2) 김유린, 초등부는 무룡초(6) 전진한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일반부 우수상은 한동호, 김미옥, 장려상은 박충서, 김종연, 정희례, 사공경이며, 중등부 우수상은 중앙여중(3) 천가영, 강남중(1) 김진관, 장려상은 우신고(2) 이우상, 문수고(2) 김철운 등이 수상했다.
초등부 우수상은 남목초(1) 허윤아, 명정초(3) 조희진, 수암초(3) 최준혁, 장려상은 구영초(6) 박지선, 학성초(2) 강호중, 삼산초(3) 김규민, 삼신초(1) 심은령, 명촌(4) 배채린 등이 수상했다.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 15개 지역에서 잇달아 개최된 재능 시 낭송대회는 초등부·중·고등부·성인부로 나뉘어 실시됐다.
지역 예선의 부문별 최우수상 수상자는 본선 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본선 대회는 11월(초등부· 중고등부)과 12월(성인부) 서울에서 열린다.
한편, 재능시낭송협회 울산지회는 지난 1993년 결성돼 지역의 각종 행사에서 시낭송회와 시극을 공연하며 시낭송의 저변 확대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