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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호미호미카페-호미숙-시집 속의 향기 원문보기 글쓴이: 호미호미카페
또 어딘 선가 좌회전을 했는데 도통 되돌아 올 길이 막막하더군요. 저는 표지판 봐도 국수 한 그릇 먹고 거의 60km를 달려왔더니 다 꺼졌네요 ㅋ 용인 에버랜드에서 구성까지 거의 20km정도를 이동했네요. 거금 20000냥 지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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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 자전거도로 아침햇살에 황금주단을 펼쳐 놓은 듯 합니다
깍뚜기 자전거 타이어의 재탄생, 흑룡의 승천,, 용트림 탄천 삿갓님네 포장마차 자전거 거치대
투명하게 익은 붉은 고추.. 햇살에 속이 비치려합니다
죽전을 향해 달료~~
길가의 할머니와 손녀.. 세발자전거를 배우는 할머니를 아장아장 밀어줍니다
할머니는 무서워서 그만그만 외치지만 손녀는 힘차게 밀어드립니다 ㅎㅎ
자전거 여행시 가끔 등장하는 시설 저게 뭣에 쓰이는 물건이고?
자전거 도로 한 가운데 누워버린 흰둥이를 보자
브루노 화이트 엔젤도 함께 누워서는 가자해도 반항하네요 ㅋㅋ
에버랜드가 그렇게 먼 줄 몰랐습니다 20여km 전방부터 써있는 에버랜드 표지판..
호미아짐 저 표지판에 이끌려 편도 58km를 달려 도착했다죠 ㅎㅎ
터널도 두 개나 지나고.. 가도 가도 에버랜드는 어딘지 도통 나타나지 않네요 아휴 ~~ 차도를 따라 가는 길 위험하고 만나는 사람 하나 없고 자전거 탄 사람은 그림자도 없습니다
드디어 에버랜드 도착!!!
먼길 혼자 오는 아짐을 환영하는 봄인 줄 착각하는 개나리 활짝 반기네요
용인 에버랜드 도착해서 주차장으로 향하는데 붉게 단풍든 메타세콰이어 나무
하하~ 후크선장과 호미 아짐 부츠비교
에버랜드 내, 캐리이안 배이 후크선장과 함께
입장하는 곳의 아름다운 안내 아가씨
각종 장갑,모자를 판매하는 곳의 청년에게 자전거 잡아 달라고 ㅎㅎ
튜울립 모양의 가로등.. 새집이 이쁘게 지어졌네요 에버랜드를 뒤로 하고 다시 천호동으로 용인 구성까지 택시로 이동했네요 너무 늦은시간이라.. 그리고 다시 탄천으로 진입 성남시에서 자전거 캠페인을 하고 있네요
흐린 날 일찍 서산으로 향하는 해덩이가 탄천에 빠지고 ..
자전거 탄 사람들의 귀로
탄천 복정교 근처 삿갓님네 포장마차의 파전.. 정말 맛있답니다.
오전엔 잔치 국수 먹고 다녀왔지요
-자전거 최대 동호회 "자출사"( http://cafe.naver.com/bikecity.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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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호미호미카페-호미숙-시집 속의 향기 원문보기 글쓴이: 호미호미카페
첫댓글 얼마전 님이 가셨던 라이딩코스따라 에버랜드 (호암미술관 단풍구경차 ...) 혼자서 나섰다가 강남대 부근에서 과속차량에 겁먹어 포기하고 인근 주몽마을 뒷산을넘어 화운사로 내려와서 동백지구..구성 잔차도로.. 죽전집에 도착하니 주위가 어둑어둑.. 님의 용기 정신력 체력에 큰박수를 보냅니다.
풀잎님 ㅎㅎㅎ 그랬나요 그길은 한산하기에 차들이 속도를 상당히 내더라구요 저는 그럴땐 오른쪽에 착 달라붙어 천천히 달린답니다 오늘은 남양주시 홍유릉 다녀왔네요
탄천 자전거도로를 이용해서 출퇴근만 하다보니... 일반도로에만 나가면 정신이 혼미해지고 좀 어벙해져요.... 님의 잔차사랑에 감동 받습니다. 장거리주행을 참 잘하시네요... 늘 안전라이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