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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선생님.. 광양지회 야생화답사 소개 메일입니다. 광양여중 '들꽃누리' 도움을 받아 선생님 자료를 빌어
조합원들께 메일을 보냈습니다.
산야초 효소에 대한 질의응답 내용을 사전 교육 자료로 준비하려고 합니다
전교조 광양지회에서 오는 5월10일(토) 조합원 및 가족과 함께 야생화 답사
나들이에 나섭니다.
전남들꽃연구회(http://cafe.daum.net/ya2004 ) 김진수선생님을 모시고
산야에 지천으로 피어 나는 야생화를 이해하고 더불어 산야초의 약성을 바로 알아
가족들의 건강과 행복을 도모하기 위함입니다.
자연생태 동영상- 여름꽃
자료출처:산림청
1.일시 - 2008년 5월 10일(토) 9시 30분~15:30
2. 모이는 장소 - 광양 옥룡중학교 9시 30분
3. 답사 장소 - 백운산 제철수련관 근처 소방도로 일원
4. 대상 - 야생화 및 산야초에 관심있는 조합원 및 가족
5. 주제 - 백운산 야생화 이름 알기
야생초의 약성 및 산야초 효소 만들기의 기본 사항, 질의 응답
(9시30분~10시 30분 까지 산행에 나서기 전 다과 및 강의)
∎ 발효액 만들기의 기본사항 - 김진수선생님 '들꽃연구회'자료 발췌
첨가액 - 생강, 감초, 대추 각20g과 물 800g을 200g이 될 때까지 달여 사용한다.
(이는 해독과 약초간의 조화를 목적으로 함)
* 이 첨가 재료를 달일 때 약효를 의도하여 여러 가지 약재를 더 추가 할 수 있으며, 이때에 반드시 ‘첨가액의 무게’ 만큼 설탕을 넣어야 한다.
설탕은 보통 흑설탕 황설탕을 쓰며, 올리고당을 쓰기도 한다 (설탕은 삼투압작용에 의해 식물의 성분
을 추출할 수 있으며 동시에 효소의 먹이감이 된다.)
* 재료는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하는 정도의 세척 과정을 거쳐 빠른 시간에 물기를 제거한다.
너무 깨끗이 씻다보면 약효의 유효성분까지 씻어 버릴 수도 있다.
* 재료는 될 수 있는 대로 잘게 자른다.
설탕과 닿는 면적이 많을수록 재료의 유효성분을 빠른 시간에 많이 추출해 낼 수가 있다.
즙액이 많은 재료는 2~3Cm, 뿌리나 나무줄기 등은 최대한 얇게 자른다.
* 항아리를 깨끗이 씻어 물기가 없앤다.
오지항아리가 좋지만 유리병도 좋다. 오래되고 군내 나는 항아리는 락스로 세척을 하는 방법도 있
는데 좋은 방법은 아닌 듯싶다.
* 보통 재료와 보충액과 설탕의 양은 [재료의 무게 = 설탕의 무게] 를 기본으로 하면서 재료에 따라
가감을 한다. (설탕의 양이 다소 많으면 발효되는 시간이 길어지는 대신에 실패율이 적고 설탕의
양이 적으면 빨리 발효가 일어나고 시거나 식초가 될 확률이 높다.)
* 잘게 썬 재료를 큰 다라이에 설탕과 재료 각 1:1정도로 골고루 버무려 섞어 두는데 몇일을 두고 더
추가하고 싶을 때는 같은 방법으로 계속 담아도 된다.
이렇게 하여 한 다라이가 완성되면 항아리에 담는데 이 때 위에서 말한 첨가액을 달여 넣으면 된다.
(반드시 첨가액의 무게만큼 설탕 넣는 것을 잊지 말아야한다)
뚜껑은 한지를 서너 겹 접어서 덮는 것이 가장 좋지만, 엷은 포대종이, 일반종이, 날씨가 덥지 않으
면 비닐로 덮어 고무줄로 묶어두어도 된다.
재료가 많을 경우(항아리에 4/5) 위로 넘치지 않도록 돌이나 나뭇가지로 눌러준다.
처음 한 달 동안은 두어 번 열어 내용물을 뒤집어 주어야 가스도 나가고 고루 발효가 된다.
완성된 항 아리는 어디에 두어도 되나 보통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한여름 땡볕의 온도는 너무 높기 때문)
보관온도가 높으면 발효되는 시간이 짧고 낮으면 발효시간이 길어진다.
* 모두 12개월 동안 발효를 시키는데 처음 3개월이 지나면 1차적으로 발효가 끝나기 때문에 보통은
걸러서(다라이 위에 채반을 놓고 내용물을 부어 6시간 정도 두면 아래 다라이로 효소액이 내려와
잠긴다) 이어 큰 유리병 등에 담아 9개월을 더 숙성시킨다.(3개월이 지난 이때는 발효가 거의 끝났
기 때문에 가스가 차거나 이상발효가 일어나지 않아 뚜껑을 닫아두어도 상관없다.
* 발효액을 복용할 때는 물과 원액을 섞으면 급속히 발효가 증가하므로 가스가 많이 발생하며. 따라서
찌꺼기는 따로 물을 채워 냉장보관 하거나 독에 담가두면 차츰 식초로 변한다. (생수와 발효액의 비
율을 5 : 1로 정도로 희석하여 복용하는데 2~3일 지난 후에 마셔도 좋다.(바로 마실 때보다 톡 쏘는
맛이 있다)
* 효소는 섭씨48도로 오래 두면 파괴되고 65도에서는 조금만 가열해도 효소가 파괴된다.
달맞이꽃(월견초) : 당뇨, 고지혈증, 피부병, 감기, 인후염
민들레(포공영) : 위궤양, 만성간염, 지방간, 변비
씀바귀 : 건위, 암 억제, 종기
질경이 : 천식, 각기, 관절통,위장병, 부인병
배암차즈기(곰보배추) : 해수 천식, 감기, 기관지염, 해열, 해독
사철쑥(과 초종용) : 황달, 간염, 간경화, 습열제거, 이뇨
엉겅퀴(항가새) : 고혈압, 신장염, 혈뇨, 대하, 간염, 담낭질환, 부종
별꽃(곰밤부리): 정혈, 최유, 위와 장
목련(신이화) : 비염, 코막힘, 두통, 가래, 기침, 치통
생강나무 : (산후)어혈, 타박상, 신장과 뼈를 튼튼히
익모초: 산후 지혈, 복통, 생리불순, 수족냉증, 불임증, 고혈압
삽주(백출, 창출): 건 비위, 제습, 위궤양, 부종
까마중: 항암, 만성기간지염, 고혈압, 황달, 진통, 좌골신경통
닭의장풀(압척초) : 당뇨, 뇨혈, 각기, 동맥경화
섬조릿대(무늬조릿대, 산죽) : 위염, 기침, 당뇨병, 당뇨, 무좀, 피부병, 위암
부처손(권백) : 폐암, 하혈, 통경, 탈항
진득찰(희첨) : 고혈압, 중풍, 급성간염, 황달 , 관절염
▘산야초 효소에 관하여 자주 받는 질문
문: 쑥으로 발효 효소액을 담으려고 하는데 뿌리를 넣어도 되는지요?
답: 뿌리를 넣어도 좋습니다.
문: 민들레로 발효 효소액을 담으려고 하는데 꽃을 넣어도 되는지요?
답: 꽃을 넣으면 더 좋습니다.
문: 산야초의 이름을 잘 몰라도 아무 것이나 닥치는 대로 채취하여 담아도 되나요?
답: 안됩니다. 산야초 공부를 충분히 하여서 독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을 잘 구별하여 채취해서 담아야합니다.
독이 있는 것은 따로 담아야합니다. 독이 있는 것은 질병치료 목적으로 담아야합니다. 애기똥풀과 같은
것은 독이 있는 풀이지만 암 치료에 좋은 것입니다. 은행잎도 따로 담아야합니다.
문: 산야초로 발효 효소액을 담으려고 하는데 산야초를 잘게 잘라야 하나요?
답: 그렇습니다. 작두로 잘게 2~3 cm가 되게 잘라야합니다.
문: 산야초로 발효 효소액을 담으려고 하는데 씻은 후 물기를 완전히 말려야하나요?
답: 물기를 완전히 말릴 필요가 없습니다. 대충 물기를 떨어내면 됩니다.
문: 쑥, 민들레, 질경이, 냉이로 발효 효소액을 담으려고 하는데 각각 담아야하는가요? 섞어서 담아도 되나요?
답: 되도록 여러 가지를 섞어서 담으십시오. 그러나 독초는 섞지 말고 따로 담아야합니다.
문: 산야초와 설탕을 무게 비로 1대1로 담으면 설탕이 너무 많지 않은가요?
답: 산야초는 즙액이 많은 것이 있고 적은 것이 있습니다. 즙액이 많은 것은 설탕을 1대1보다 많이 넣어야하
고 즙액이 적은 것은 1대1보다 적게 넣어도 됩니다. 여러 가지를 섞어 담을 경우 1대1로 담으면 적당합니
다. 설탕을 적게 넣어보면 발효가 너무 빨리 되거나 이상발효를 하여 악취가 나는 수가 있습니다. 또 벌레
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1대1이상을 넣으면 절대 실패하는 일이 없게 되고 벌레도 생기지 않습니다.
문: 즙액이 적은 것으로 담을 때에 내용물이 즙액에 잠기지 않을 때가 있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답: 즙액이 적어서 며칠 후 보아도 즙액이 조금밖에 생기지 않았으면 물을 조금 부어 내용물이 절반 정도 잠기
게 부어주어도 됩니다. 이 때 잘 흔들어서 설탕이 물에 잘 녹도록 해주어야합니다.
문: 엄나무로 효소를 담고 싶은데 가능합니까?
답: 칡덩굴, 솔잎, 엄나무, 마가목, 화살나무, 소태나무, 겨우살이 등 나무류로 담을 때에는 설탕을 넣지 말고
설탕꿀을 만들어서 부어주십시오. 수분이 15~20%정도가 되게 하여 만든 설탕꿀을 병에 내용물을 3/4정도
차게 넣고 내용물이 잠길 만큼 부어주십시오.
문: 산야초 발효 효소액을 담을 때 꼭 설탕을 사용해야 하나요? 설탕은 건강에 나쁘지 않나요? 올리고당을 사
용 하면 어떨까요?
답: 설탕은 사탕수수 속에 들어있을 때에는 식물 속의 과당으로서 효소가 살아있는 당분이었습니다. 그러나 열
을 가해서 추출되는 과정에서 당분은 효소가 죽어버린 설탕인 자당으로 변해버렸습니다. 효소가 죽어 없어
진 당분인 설탕을 우리가 먹으면 소화과정에서 많은 소화효소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우리 몸의 비타민과
칼슘 같은 미네랄을 소모하여 고갈시킵니다. 그래서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설탕을 효소가 살아있
는 산야초와 섞어놓으면 발효되면서 다시 효소가 살아있는 당분, 천연당인 과당으로 바뀌기 때문에 건강에
나쁘지 않습니다. 굳이 올리고당을 쓰실 필요가 없습니다.
문: 산야초를 채취하여 항아리에 설탕과 함께 가득 담았는데 몇 시간 후에 보니 산야초가 숨이 죽어 절반 정도
밖에 차지 않아서 산야초를 설탕과 함께 병이 차도록 더 넣었는데 괜찮은 지요?
답: 안됩니다. 1~2주일 정도 되면 발효를 하게 되는데 많이 넣으면 발효할 때 국물이 넘치게 됩니다. 숨이 죽
었을 때 내용물이 항아리에 절반 정도만 차게 해야 합니다.
문: 효소를 담아두었는데 돌로 눌러 놓지 않아서인지 윗부분에 곰팡이가 생겼어요. 버려야하나요?
답: 그것은 곰팡이가 아닙니다. 뜸팡이로서 위 부분에 설탕이 조금 부족하면 부분적으로 발효가 너무 빨리 되
어 생기는 것인데 김치가 발효되면 위 부분에 생기는 뜸팡이와 같은 것입니다. 잘 뒤집어 주면 다시는 발
생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뜸팡이가 생기지 않도록 처음 2주일 정도는 자주 뒤집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문: 큰 항아리에 오늘은 쑥을 넣고 설탕을 뿌리고, 며칠 후 민들레를 넣고 설탕을 뿌리고, 또 며칠 후 질경이
를 넣고 설탕을 뿌려 놓으면 안 됩니까?
답: 굳이 안될 것은 없는데 잘못하면 급속 발효를 해서 실패할 수 있습니다. 되도록 작은 항아리를 이용하여
한번에 담아야합니다. 저는 1되짜리 꿀병에 담습니다.
문: 꿀병에 담으면 창호지로 입구를 막아야 하나요?
답: 그럴 필요 없습니다. 꿀병 뚜껑으로 잘 닫아놓으면 됩니다. 아무리 뚜껑을 세게 닫아놓아도 발생한 탄산가
스가 잘 빠져나갑니다. 절대 병이 터지는 일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문: 항아리에 발효 효소액을 담을 때 뚜껑은 어떻게 닫나요? 밀봉을 해야 하나요?
답: 밀봉을 해서는 안 됩니다. 발효를 시작하면 탄산가스가 발생합니다. 그 가스가 빠져나가야 합니다. 벌레가
들어가지 않도록 신문지나 포대종이를 두툼하게 올려놓고 항아리 뚜껑을 올려놓으면 됩니다.
문: 발효 효소액을 담는 항아리는 숨쉬는 항아리를 사용해야 하나요?
답: 청국장을 만드는 바실러스 균은 산소가 있어야 살 수 있는 호기성세균입니다. 또 유기물을 썩히는 부패균
은 산소가 있으면 살아가지 못하는 혐기성세균입니다. 그러나 효소음료를 만드는 효모균은 산소가 있거나
없거나 잘 살아가는 통기성세균입니다. 효모균은 발효과정에서 산소를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숨쉬는 항
아리가 굳이 필요치 않습니다. 그래서 유리병이나 항아리나 산야초 발효액은 잘 만들어집니다. 유리병에 담
으면 내부를 잘 볼 수 있어서 혹시 설탕이 다 녹지 않고 가라앉아 있다면 쉽게 알 수 있게 됩니다. 또 발효
되는 것도 잘 지켜볼 수 있습니다.
문: 인터넷에 보면 3개월 정도 지나면 건더기를 걸러내 버리고 즙액은 9개월을 더 두어 발효를 시키라고 했는
데 맞습니까?
답: 맞습니다마는 저는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저는 건더기를 걸러내지 않고 그대로 둡니다. 저는 꿀병에 담기
때문에 꿀 박스에 담아 창고에 차곡차곡 쌓아 3개월 이상 오래 둡니다.
문: 어디에 두어야 하나요?
답: 원액발효를 시킬 때는 그늘에 두면 됩니다. 지하실이 있으면 지하실이 가장 좋습니다.
문: 겨울에 창고에 넣어두면 얼어서 항아리가 깨지지 않나요?
답: 효소원액은 겨울에 아무리 추워도 얼지 않습니다. 밖에 두어도 항아리가 깨질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문: 녹즙을 먹을 때 산야초효소를 조금 타서 먹으라고 하는데 그렇습니까?
답: 녹즙은 단맛이 없기 때문에 효소원액을 조금 타서 먹으면 맛이 좋아집니다.
문: 건강원에서 파는 비닐봉지에 들어있는 호박즙, 포도즙, 배즙 같은 과일추출액을 먹을 때에도 효소희석음료를 타서 먹으면 좋겠군요?
답: 그렇습니다. 호박즙, 포도즙, 배즙 같은 추출가공식품은 열을 가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효소가 살아있지 않은 것들이어서 효소음료를 조금 타서 먹으면 맛도 훨씬 좋아지고 건강에도 더 좋습니다.
첫댓글 지난해 문화부장 백두선샘이..진월 산천을 누벼서 만든 산야초 참 좋았답니다.... 올해는 솔바람도 강물도 효소에 입문했습니다.
이번 방학때 10kg 넘게 송순, 미나리 기타 등등 또 20L짜리 유리병으로 두 병 담았어요. 제대로 효소하고 싶은 데 어여쁜 여자라 그게 좀... 산을 누비고 다녀야하는데 뱀도 나의 미모를 시기할 것 같고, 때때론 곰마저도.....그러나 제일 무서운 것은 무엇보다 사람이니 원...
아참 어제 회의에 빠져서 그러는데 10일 답사 행사에 같이 도와서 할 일 있으면 시키세요. 준비할게요.
이쁜 솔바람..이해해요. 일 잘하고 착한 심마니 머슴하나 있었으면 좋겄지요?
문화부장님!!! 사전 답사 안가도 되나요? 원래 어제 가기로 했었는데 어젠 애데리고 광주 병원가느라(종훈이는 인제 다 나아서 평상시와 똑같이 뛰어다녀도 된다함) 그리고 집행부회의도 있었구요...10일날 사전 답사 없이 그냥 가도 되겠죠?
씩씩하고 귀여운 종훈이 해방을 추카추카!!.. 어제 집행부회의..목요일 들꽃누리에서 사전답사 하기로 했어요. 강물이 나비축제 체험학습 사전출장을 가야하거등요..고맙고 미안허고..
자연 치유는, 병이 '저절로 낫는' 것이 아닙니다. 자연과 우주의 기운을 받아 손 끝에, 시선에, 사랑과 정성을 담으면 그 기운이 전달되는 '통로'가 되어 놀라운 치유 효과를 체험하게 됩니다. 사랑과 정성의 손 끝에, 혼(魂)이 담긴 시선에 우주 에너지도 따라 움직여 죽어가던 세포도 다시 살아나게 됩니다. 자연 치유는 '사랑의 치유'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강물샘, 저는 가끔자주 강물을 놀랍니다. 준비를 이리 잘하셨군요~ 전화연락 받고 목소리를 못알아보아 미안했어요.^^ 이젠 얼굴만 가서보면 되겠군요...
좋은 사람들과 만나면서 약초를 좋아하는 사람은 '자연'을 치유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답니다....선생님께 감사드리고요..
하고싶은 일, 해야할 일 다 같이 하려니 여러가지로 벅차네요. 야생화답사 못가서 무지 서운해요. 내가 빠지면 안될텐데 5월의 향기가 덜 싱그러울텐데 무엇보다 진수샘 못뵈어서 어떡하나.. 마음 성큼성큼 따라가오니 그리 알고 데리고 다니소서.
바람이 불고 비가 조금 오더라도 일정대로 진행합니다. 순천의 월주님처럼 광양에 동행하고 싶은 분은 옥룡중학교로 곧장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