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초등학교에 푸른솔 도서관을 개관 하였다네요

[지수 아빠]

문수초, ‘푸른솔 도서관’ 개관

[208호] 2008년 11월 03일 (월) 14:29:03

시민신문 영주시민신문

문수초등학교(교장 장주순)는 지난 30일 오후 1시 2학기 학부모 참관 공개수업과 함께 ‘푸른솔 도서관’ 개관식을 열었다.

경북도 교육청의 '작은 학교 가꾸기 시범학교' 추진과제의 하나인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은 지난학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것으로 바쁜 일상 가운데도 많은 학부모님들이 참석해 자녀들의 수업모습을 지켜봤다. 자녀들의 수업을 지켜본 학부모는 수업참관록을 작성했으며 이를 토대로 문수초등학교는 더 나은 교육실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개수업에 이어 2시부터는 푸른솔 도서관 개관식이 열렸다. 푸른솔 도서관은 찾아오는 작은 학교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공사를 실시해 완공됐으며 이날 개관식과 함께 첫 선을 보였다.

이날 개관식에는 영주교육청 박상오 교육장과 학부모, 여러 내빈들이 참석해 도서관 개관을 축하했다. 개관식에 앞서 열린 문수초 학생의 작은 발표회에서는 방과 후 활동에서 배운 영어소개와 영어노래 발표, 바이올린 중주(미뉴에트, 두 사람의 척탄병)연주를 선보여 참석한 모든 이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박상오 교육장은 “꿈을 이룬 모든 사람들의 공통점은 책을 읽었다”며 빌게이츠를 예로 들어 학생들에게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한 후 과학실 현대화 사업으로 완공된 과학실과 방과 후 수업을 둘러보았다.

장주순 교장은 “도서관 개관을 계기로 어린이들이 책을 가까이 하고 독서를 통해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학부모와 지역주민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짱아중균]

시골학교가 통합되고 폐교되는데 활성화되어 가는 문수초를 보니 부럽군요.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Sunny]

문수초등학교면 내가 졸업한 학교 맞겠지~~~

[김용락(문수)]

문수초등학교라면 개교한지 올해로 회갑(61)이 되는 유명인사가 많이 배출된 그런학교인데.....現회장님이하.....자랑스럽고 고맙고 감사하네요 축하축하

[지수 아빠]

김용락 사장님!같은 문수끼리 그러면 바로 이런걸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고 한답니다.지가 무슨 유명인사여유...ㅋㅋㅋㅎㅎㅎ 김동화 1대회장님,이명수2대회장님,4대 김용배회장님을 배출한 영주초등학교도 가만히 있는데....이분들이 다닐때만 하더라도 영주초교가 그야말로 영주에서는 제일 컸는데 지금은 학생들이 없어 폐교를 할려고 한답니다. 참으로 격세지감이지요!추운 날씨에 우리 부천 향우들 모두 건강하시고 신나는 일만 있었으면 합니다.

[지수 아빠]

문수면에는 제가 초등학교 다닐 때만 하더라도 와현에 문수초교,사느레에 문수중부초교,분개에 문수남부초교가 있었는데 지금 문수초교는 사느레에 있던 문수중부초교를 3개 학교가 통합을 하여 문수초교로 만들어 전교생이 제가 다니던 시절 한학교 한학년도 않되는 전교생 70여명의 작은 학교로 명맥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Sunny]

그렇군요. 제가 나온 학교이름은 문수중부 였군요........... 제가 이렇게 까마득하니.... 기억력이 흐릿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