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오전, 따뜻한 햇살 받아가며 베란다에 있는 화분을 손질하였다. 봄이 되면 화초를 새집으로 옮기는 작업을 취해줘야 싱싱하게 잘 자란다. 손이 많이 가고 하는 방법을 몰라 화원에 맡기는 경우가 많은데, 정성껏 기른 화초, 올 봄에는 내 손으로 직접 분갈이를 시도 해 보자.
1) 난 난뿌리는 수분을 흡수하면 뻣뻣해져 쉽게 뿌려지기 때문에 분갈이 하기 일주일 전부터 물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상한 뿌리는 꽃가위로 자르고 난의 생장점인 하얗고 투명한 뿌리는 다치지 않게 조심해서 다룬다. 동양란을 분갈이 할 때는 대-중-소 크기의 난석을 1:1:1 비율로 준비하여 가장 큰 크기의 난석부터 분에 넣는다. 난의 뿌리가 서로 닿지 않게 젓자락이나 핀셋으로 뿌리를 고르고 중간크기의 난석을 뿌리 사이에 넣으며 새화분에 앉힌다. 그 위에 작은 크기의 난석을 넣고 젓가락으로 톡톡 쳐서 빈 공간을 채워 뿌리를 고정하는 것이 중요.서양란은 나무껍질인 바크로 분갈이를 한다.
2) 관엽식물 공기 정화기능이 뛰어난 관엽식물은 1년에 한 번정도 분갈이를 해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꽃이 피기 전에는 분갈이를 하지 말고, 식물이 휴연기를 갖는 겨울 전후에 하는 것이 좋다. 밭흙과 마사토 부엽을 1:1:1 비율로 섞거나 인공 배양토를 구입 해 분갈이를 한다. 금전수나 벤자민 고무나무 키가 큰 관엽식물을 뿌리가 크고 화분의 안쪽에 뿌리가 달라붙어 있는 편, 화분에서 분을 빼낼 때, 주먹으로 분을 치거나 고무망치로 화분 윗부분을 툭툭 치는 것이 중요하다.
3) 허브 뿌리가 너무 많이 엉켜있으면 흙을 적당히 털고 묵은 뿌리를 제거한다. 작은 허브 모종일때는 뿌리를 제거하지 않고 바로 심어도 된다. 인공배양토를 새 화분에 1/3정도 담고 허브를 넣은 후 나머지 부분도 채운다. 이 때 화분에 흙을 다 채우지 말고 여분을 남겨둬야 물이 넘치지 않는다. 물을 충분히 준 후 일주일 정도 두는 것이 좋다.
4) 선인장 선인장은 1년에 1-2회 분갈이를 해 주는 것이 좋다. 선인장은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물이 잘 빠지는 마사토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 우선 마사토를 화분에 2/3정도 채운다. 억세고 뽀족한 가시는 꽃가위로 자르고 화분 포트를 살짝 눌러 선인장을 빼낸다. 뿌리의 흙을 적당히 털고 옮길 화분에 넣은 후 흙을 채운다. 다른식물과 달리 분갈이 후 15일 동안은 물을 주지 말아야 한다.
★ 기본 분갈이 과정
1) 배수층 만들기 기존의 화분보다 지름이 3-4Cm 가량 큰 화분을 준비한다. 흙이 빠지지 않도록 배수구 위에 망을 놓고 깊이가 너무 깊을 때는 화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플라스틱 모종용 화분을 거꾸로 올려 높이를 맞춘다.
2) 뿌리 손질하기 크기가 크고 짙은 색깔의 묵은 뿌리 윗부분을 정확하고 날카롭게 자른다. 손톱이나 칼로 자르면 뿌리 세포의 조직이 찢겨져서 상처가 나기 때문에 꽃가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3) 흙담기 배수를 원활하게 하려면 아랫부분에 굵은 흙을 1/3정도 채우고 식물을 넣은 뒤 나머지 흙을 채운다. 화분안에 빈 공간이 없도록 화분을 두 세차례 아래로 치거나 손으로 살짝 누른다. 화분에 빈 공간이 없어야 재생능력이 좋아진다.
4) 물 흠뻑 주기 흙과 뿌리가 밀착 되어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 분갈이 후 물을 흠뻑 주어야 한다. 한차례 흠뻑 주고 당분간은 물을 자주 주지 않는 것이 좋다. 그늘지면서 건조하지 않는곳에 1-2주 정도 놔 두고 서서히 밝은 곳으로 옮기는 것이 효과적.
Plus Tip
* 분갈이, 언제가 적당한 시기? - 물을 줘도 배수구로 빠지지 않고 흙 위에 고여 있을 때 - 병충해를 입었을 때 - 흰 잔뿌리가 배수구 밖으로 뻗어 나와 있을 때 - 식물의 휴면기 전후로 분갈이를 한다. 꽃이 피는 시기나 휴면기인 겨울에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른봄과 가을이 적기
* 분갈이 하기 좋은 날씨? 습한 곳에서 하는 것이 효과적. 비오는 날이나 습한 날에 하는 것이 좋다.
휴일 오전, 따뜻한 햇살 받아가며 베란다에 있는 화분을 손질하였다. 봄이 되면 화초를 새집으로 옮기는 작업을 취해줘야 싱싱하게 잘 자란다. 손이 많이 가고 하는 방법을 몰라 화원에 맡기는 경우가 많은데, 정성껏 기른 화초, 올 봄에는 내 손으로 직접 분갈이를 시도 해 보자.
1) 난 난뿌리는 수분을 흡수하면 뻣뻣해져 쉽게 뿌려지기 때문에 분갈이 하기 일주일 전부터 물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상한 뿌리는 꽃가위로 자르고 난의 생장점인 하얗고 투명한 뿌리는 다치지 않게 조심해서 다룬다. 동양란을 분갈이 할 때는 대-중-소 크기의 난석을 1:1:1 비율로 준비하여 가장 큰 크기의 난석부터 분에 넣는다. 난의 뿌리가 서로 닿지 않게 젓자락이나 핀셋으로 뿌리를 고르고 중간크기의 난석을 뿌리 사이에 넣으며 새화분에 앉힌다. 그 위에 작은 크기의 난석을 넣고 젓가락으로 톡톡 쳐서 빈 공간을 채워 뿌리를 고정하는 것이 중요.서양란은 나무껍질인 바크로 분갈이를 한다.
2) 관엽식물 공기 정화기능이 뛰어난 관엽식물은 1년에 한 번정도 분갈이를 해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꽃이 피기 전에는 분갈이를 하지 말고, 식물이 휴연기를 갖는 겨울 전후에 하는 것이 좋다. 밭흙과 마사토 부엽을 1:1:1 비율로 섞거나 인공 배양토를 구입 해 분갈이를 한다. 금전수나 벤자민 고무나무 키가 큰 관엽식물을 뿌리가 크고 화분의 안쪽에 뿌리가 달라붙어 있는 편, 화분에서 분을 빼낼 때, 주먹으로 분을 치거나 고무망치로 화분 윗부분을 툭툭 치는 것이 중요하다.
3) 허브 뿌리가 너무 많이 엉켜있으면 흙을 적당히 털고 묵은 뿌리를 제거한다. 작은 허브 모종일때는 뿌리를 제거하지 않고 바로 심어도 된다. 인공배양토를 새 화분에 1/3정도 담고 허브를 넣은 후 나머지 부분도 채운다. 이 때 화분에 흙을 다 채우지 말고 여분을 남겨둬야 물이 넘치지 않는다. 물을 충분히 준 후 일주일 정도 두는 것이 좋다.
4) 선인장 선인장은 1년에 1-2회 분갈이를 해 주는 것이 좋다. 선인장은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물이 잘 빠지는 마사토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 우선 마사토를 화분에 2/3정도 채운다. 억세고 뽀족한 가시는 꽃가위로 자르고 화분 포트를 살짝 눌러 선인장을 빼낸다. 뿌리의 흙을 적당히 털고 옮길 화분에 넣은 후 흙을 채운다. 다른식물과 달리 분갈이 후 15일 동안은 물을 주지 말아야 한다.
★ 기본 분갈이 과정
1) 배수층 만들기 기존의 화분보다 지름이 3-4Cm 가량 큰 화분을 준비한다. 흙이 빠지지 않도록 배수구 위에 망을 놓고 깊이가 너무 깊을 때는 화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플라스틱 모종용 화분을 거꾸로 올려 높이를 맞춘다.
2) 뿌리 손질하기 크기가 크고 짙은 색깔의 묵은 뿌리 윗부분을 정확하고 날카롭게 자른다. 손톱이나 칼로 자르면 뿌리 세포의 조직이 찢겨져서 상처가 나기 때문에 꽃가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3) 흙담기 배수를 원활하게 하려면 아랫부분에 굵은 흙을 1/3정도 채우고 식물을 넣은 뒤 나머지 흙을 채운다. 화분안에 빈 공간이 없도록 화분을 두 세차례 아래로 치거나 손으로 살짝 누른다. 화분에 빈 공간이 없어야 재생능력이 좋아진다.
4) 물 흠뻑 주기 흙과 뿌리가 밀착 되어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 분갈이 후 물을 흠뻑 주어야 한다. 한차례 흠뻑 주고 당분간은 물을 자주 주지 않는 것이 좋다. 그늘지면서 건조하지 않는곳에 1-2주 정도 놔 두고 서서히 밝은 곳으로 옮기는 것이 효과적.
Plus Tip
* 분갈이, 언제가 적당한 시기? - 물을 줘도 배수구로 빠지지 않고 흙 위에 고여 있을 때 - 병충해를 입었을 때 - 흰 잔뿌리가 배수구 밖으로 뻗어 나와 있을 때 - 식물의 휴면기 전후로 분갈이를 한다. 꽃이 피는 시기나 휴면기인 겨울에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른봄과 가을이 적기
* 분갈이 하기 좋은 날씨? 습한 곳에서 하는 것이 효과적. 비오는 날이나 습한 날에 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