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벌레때문에 심하게 고생하는데
금년엔 조금 덜 고생할 것같다
무슨 벌레가 무는지(아마 불개미종류) 물집이 생기고
진물이 줄줄 흐르며 이내 가려워져서 자다가도 긁어서 덧난 채
작년엔 참다 참다 피부과 출입도 했다
바르는 약도 잠시뿐
배출되지않고 몸에 침착되는 성분도 있어 찝찝하다
벌물린데는 알로에등을 바르면좋은데 작은 벌레들이 문제다
금년엔 물집이 생기고 하루 이틀 지난 뒤
터지거나 물집 잡히느라 피부가 땡겨 아플라치면
사혈침을 사용해서 진부항을 하면
쉬 딱지가 지고 사혈로 피가 나면서 붓기도 잘 가라앉고
진물등 항체들의 시체-나쁜 체액이 쏙 빠져나와 시원해져서
따끔한 걸 참는 것이 가려움보다 낫다
어떤 교수님은 벌레때문에 시골살이 못하신다던데
궁하면 통합니다
가끔 사혈하면 조혈세포가 부지런히 움직여 새피를 이내 만들어낸다
유럽 중세때에도 현대의학이 태동되기 전 방혈이라는 우리 사혈 비슷한 치료법이 있었다고 하고
여성이 오래사는 이유중의 하나가 달거리덕분이라는 말도 있다
헌혈도 대부분 사람들에게 유익한 것처럼
첫댓글 사혈요법이 아주 좋다는 얘긴 들었는데.., 책으로도 쓰여진것 같아 관심을 가져볼까 생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