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수업 시간 활용해 1학년들과 동그랗게 둘러앉아, 희동샘 뫼시고 함께 노래 불렀습니다. 어제. 학생들 보다 호정샘과 제가 더 좋아한 듯 했는데.. 시간지나 들려오는 소리들.. 그렇게 멋진 샘(희동)을 샘(저)이 우째 아신대요? ㅡ라며, 호정샘께 묻기 시작했다는 녀석들.
1주일에 한번씩이라도 아이들과 샘 노래 부르는 시간 가져보려고 궁리하고 있ㅈㅣ요~~~ 사진은 다른 카메라에 찍어둬서 천천히 올리지요~
첫댓글ㅎㅎㅎ 부끄럽군요. 아이들이 그런 말을 했다니 고맙기도 하고 ^^ 과연 노래로 마음을 나눌 수 있을까 은근히 걱정이 많았는데.. 노래부르고 나가면서 진심을 담아 감사하다는 아이도 있었고 노래 음원을 구할 수 없는지 물어보는 친구도 있었고... 정말 반갑고 기뻤습니다. 동요 아니면 가요뿐인 세계에 끼어 노래의 세계가 없는 그들을 위해 청소년의 노래라는 뜻으로 <청요>라는 장르를 만들어보려 몇년째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를 기회를 용기내어보겠습니다.^^ 아이들과 노래로 만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현미 선생님^^
첫댓글 ㅎㅎㅎ 부끄럽군요. 아이들이 그런 말을 했다니 고맙기도 하고 ^^
과연 노래로 마음을 나눌 수 있을까 은근히 걱정이 많았는데..
노래부르고 나가면서 진심을 담아 감사하다는 아이도 있었고
노래 음원을 구할 수 없는지 물어보는 친구도 있었고...
정말 반갑고 기뻤습니다.
동요 아니면 가요뿐인 세계에 끼어 노래의 세계가 없는 그들을 위해
청소년의 노래라는 뜻으로 <청요>라는 장르를 만들어보려 몇년째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를 기회를 용기내어보겠습니다.^^
아이들과 노래로 만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현미 선생님^^
ㅈㅔㄱㅏ 고맙ㅈㅣ요 늘~
ㄴㅐ일 뵙겠습ㄴㅣㄷㅏ~^ㅗ^
두 번째 반 모습임다~ 제 폰으로 찍은 유일한 사진.
옆에 한준이 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