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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고봉우 FC의 '창단 2주년 기념 행사'가 열려 6학년 선수 12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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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유소년 축구클럽팀의 절대 강자인 진주 고봉우 FC(단장 고봉우)의 '창단 2주년 기념 행사'가 지난달 30일 오후 2시 30분 진주동성가든타워 2층 삼성 패밀리 뷔페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6학년 선수 12명에게 수료증을 주고 유소년클럽 축구 발전을 위한 인사들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고봉우 단장은 "대한축구협회 U-12 유소년클럽 왕중왕전 우승을 비롯해 전국대회 우승 4회와 준우승 2회를 차지해 전국 유소년 클럽에서 최강의 클럽으로 우뚝 선 것이 자랑스럽다"면서 "어린 선수들이 국가대표는 물론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해 우리 고장 진주의 명예를 드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 고봉우 FC는 지난 10월에서 피스드림 재단으로부터 국내 유소년축구 활성화를 위한 첫 번째 지원 대상팀으로 선정돼 '용품지원에 관한 협약 체결'로 고봉우 FC의 위상과 어린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체제를 구축했다.
특히 고봉우 FC 꿈나무 중 MBC 꿈나무 축구 국제대회 대표 A팀에 3명이 뽑혔고, B팀에는 9명이 선발됐으며 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연수와 국외 장기연수 선발에도 1명씩 선발되는 등 대외적으로도 기량을 인정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