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두번째주 토요일, 오늘은 2019년의 마지막 라면봉사 가는 날이예요.
올해의 마지막 라면은 농심에서 지원해 주신 순한 너구리 입니다.
농심의 순한 너구리는 둥근면, 분말스프, 후레이크, 다시마로 구성되어 있어요.
특히 후레이크에는 귀여운 너구리캐릭터 별첨이 들어있답니다.
너구리 얼굴이 너무 귀여워요~~ 어찌 이런 생각을 하셨는지...
오늘은 2019년의 마지막 라면 봉사 기념으로 고구마 맛탕과 술빵을 준비해 보았어요.
밤고구마와 유기농 올리고당, 마스코바도, 유채유로 맛난 맛탕을 만들었어요.
오늘의 사이드 메뉴는 술빵과 바나나와 요구르트예요.
배식판에 준비된 사이드메뉴를 미리 준비해 놓았어요.
준비중에 찍은 사진이라 모든 메뉴가 다 세팅되어 있진 않아요.
순하고 시원한국물 맛을 내기 위한 콩나물,양파, 파, 홍합 등을 준비했어요.
이제 순한 너구리를 슬슬 끓여볼까요~~?
너구리는 면발이 일반면보다 두꺼워 끓이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리긴 해요.
그래서 더 통통한 면발을 느끼는 재미가 있답니다.
짜잔~~ !!!
굵은 면발과 깔끔한 국물맛의 순한 너구리가 완성되었어요.
부족한 실력이지만 항상 맛있게 드셔주시는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한해 동안 우리 봉사자분들도 모두모두 수고 많으셨어요.
2020년에도 변함없이 즐겁게 봉사해 보아요^^
첫댓글 싱싱한 해물과한 고구마맛탕에 술빵이랑 맛있는 순한너구리 한마리
상도아라봉님들 억수로 수고 하셨습니다
억수로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