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백하고 깔끔한 한끼 식사(Simple & Easy, Delicious Dish)

[Theresa Kim]

담백하고 깔끔한 한끼 식사(Simple & Easy, Delicious Dish)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식탁은 좀 더 예뻐야 하고, 음식 맛에도 작은 트릭이 필요하다.

간단해서 더 맛있는 디자이너의 비밀 레시피를 활용하면 로맨틱 디저트에서 한 끼 식사로도

든든한 요리까지 뚝딱 만들 수 있다.

담백하고 깔끔한 한끼 식사 Soybean Noodle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된장찌개가 한그릇 메뉴로 변신하였습니다.

주말 점심, 간단하면서 든든한 한끼 식사로 일품입니다.

매운맛을 좋아한다면 마지막에 청양고추를 한두 개 넣으세요.

Soybean Noodle

재료 된장 3T, 멸치 10마리, 두부 1/2모, 양파 1/2개, 표고버섯 2개, 호박 1/3개, 소면 혹은 쌀국수 1인분,

다진 마늘 약간, 파 약간, 물 5컵

만들기
1 끓는 물에 멸치를 넣고 15분 정도 끓여 육수를 낸 후 멸치를 건져내고 된장을 풉니다.
2 두부와 양파, 호박, 표고버섯을 길게 채썰어 준비합니다.
3 파는 잘게 썰어놓습니다.
4 1에 다진 마늘과 양파, 호박, 표고버섯을 넣고 5분 정도 끓입니다.
5 끓이는 동안 면을 준비합니다. 소면은 물이 끓으면 넣어 8분 정도 삶아주고,

쌀국수는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 풀어줍니다.
6 삶은 소면은 찬물로 씻어 전분기를 없애고 체에 건져둡니다.
7 4에 두부와 파, 소면을 넣고 2~3분 끓여 완성합니다.

꿀맛 나는 야식 Apple Pie

집에서 만들기 어렵다는 파이도우를 만두피로 응용해보았어요. 달큰한 사과조림을 넣고,

만두피 사이에 소를 넣은 뒤 포크로 끝 부분을 꾹꾹 눌러 모양을 내면 끝.

Apple Pie

재료 왕만두피 6장, 사과 2개, 설탕 8T, 계피가루 4T, 버터 1T, 달걀 1개

만들기
1 사과는 1cm 크기 큐브 모양으로 썰어줍니다.
2 프라이팬에 버터, 사과, 설탕, 계피가루를 넣습니다.
3 설탕이 타지 않도록 약한불에서 졸입니다.
4 간을 보고 당도를 조절하며 졸이다가 사과가 갈색으로 변하면 불을 끄고 식혀줍니다.
5 달걀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해서 풀어 준비합니다.
6 만두피 2장을 준비한 뒤, 1장의 가장자리에 달걀흰자를 바르고 사과조림을 올립니다.

나머지 1장을 덮어서 포크로 가장자리를 눌러 붙여줍니다.
7 같은 방법으로 만두피 1장으로 반달 모양의 사과 만두 파이를 준비합니다.
8 사과 만두가 준비되면 오븐 팬에 올리고 윗면에 달걀노른자를 바릅니다.
9 180도 오븐에 15분 정도 구워줍니다. 속재료는 이미 익어 있으므로 만두피가 노릇하게 익으면 바로 꺼내세요.


달콤함을 그대에게 Flower Cake
케이크는 생일이나 기념일이 아니어도 언제나 환영받는 존재입니다. 미니 사이즈로 만들어보세요.

축하받을 사람이 좋아하는 취향에 맞춘 데커레이션을 하면 세상에서 하나뿐인 케이크를 쉽게 환성할 수 있어요.

Flower Cake

재료 파리바게트 순수 우유 미니케이크 1개, 데커레이션용 다양한 종류의 꽃

만들기
1 되도록 꽃잎이 크고 싱싱한 꽃을 준비하세요.
2 케이크 위에 큰 꽃 한 송이를 꽂는다고 생각하면서 꽃의 가장자리 잎을 한 장씩 떼어내

꽃잎 모양이 살도록 꽂아줍니다.
3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꽂으면서 꽃 모양을 만드세요.
4 중심 부분이 남았을 때 남은 꽃봉오리 쪽을 손으로 잘라내 통째로 중앙에 꽂아줍니다.


건강하게 맛있게 Health Yogurt

하와이에선 요구르트에 다양한 베리와 견과류를 듬뿍 넣는 아사이볼이 유행이라죠.

푸드 코디네이터처럼 멋진 우드볼에 요구르트를 담고 나만의 토핑을 얹어보았어요.

Health Yogurt

재료 플레인 요구르트 80g, 시리얼 2T, 그래놀라 2T, 각종 견과류 2T, 계절과일 3T, 꿀 혹은 메이플 시럽 1T

만들기
1 우드볼이나 유리그릇에 플레인 요구르트를 담습니다.
2 취향에 맞는 과일과 시리얼, 견과류를 예쁘게 올려주세요.

도서 '싱글 테이블'

아이디어로 넘치는 즐거운 식탁
요리를 사랑하는 11년차 VMD 디자이너이자 저자 김소현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더해 뚝딱뚝딱 만들어 내는

기특한 메뉴들을 담아냈다. 누구나 쉽고 빠르게 완성할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 디자이너의 시선으로

본 멋진 공간과 맛있는 기억이 궁금하다면 《싱글 테이블》을 펼쳐보자. 버튼북스.

/컨트리뷰팅 에디터 조윤예

[Theresa Kim]

고마워요.'사랑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