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의원 3인께 감사패 전달 예정
1) 기업은행 디스커버러펀드 사기피해대책위원회(위원장 최창석, 이하 “대책위”)와 전국사모펀드 사기피해 공대(이하 “사모펀드공대위”)는 그동안 사모펀드 피해자들의 어려운 사정을 이해하고, 금융피해사고 방지를 위해 애써준 국회의원들께 감사패를 수여식을 통해 피해자들의 눈물을 닦아주신 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한다.
2) 감사패 수여식은 7. 13 대책위와 사모펀드 공대위 임원들이 국회의원실에 방문하여 약식으로 개최하기로 하였다. 이번 감사패 수여는 국민의 힘 강민국 의원(경남 진주시을),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안양 동안구갑), 정의당 배진교 의원(비례)을 대상으로 한다.
3) 해당 의원들께서는 사모펀드 피해자들의 어려운 사정을 이해하고, 피해회복을 촉구하는 등 사태해결에 적극 애써주었다. 사모펀드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파악하기 위해 자료 조사를 하고, 대규모 금융피해사건에 대한 해결책을 위해 노력해주었다. 특히 디스커버리펀드 피해 사태해결을 조기에 종결하도록 촉구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해준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사모펀드 피해문제와 금융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위해 애써주실 것으로 믿고 있다.
○ 기업은행 앞 214차 투쟁 개시
4) 대책위는 지난 주에 이어 7. 14 (금)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기업은행 본점과 파이낸스타워 앞에서 214차 투쟁을 이어간다. 투쟁방법은 피켓시위를 통해 원금 100%+α(이자)의 반환을 요구할 것이다. 이후 투쟁수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5) 현재 이 사건 펀드의 재판은 서울 고등법원에서 항소심이 진행중이며 오는 8. 23 2차 공판이 열릴 예정이다. 지난 6일 보도에 따르면, 서울 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수부(부장 단성한)는 디스커버리 자산운용 사무실과 SH공사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고 있다. 디스커버리펀드 사건은 아직도 드러나지 않은 문제점이 많은 것으로 안다. 이번 사건은 고객들의 투자금으로 정상적인 운용을 하지 않고, 펀드 돌려막기 또는 블라인드 펀드로 조성한 자금을 엉뚱한 곳에 투자하여 피해를 유발한 것이 아닌지 의심이 든다.
6) 대책위는 지난해 6월 서울경찰청에 사모펀드 쪼개기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이에 대한 수사도 검찰에서 기소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디스커버리자산운용과 장하원 전 대표는 명명백백히 자신의 범죄혐의를 진솔하게 밝히고 법의 엄정한 처분을 수용해야 할 것이다.
7) 기업은행은 국책은행으로서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한 가해자이며 공모자의 입장에서 이번 사건에 대한 명백한 해명과 진실을 가리고 더 늦기전에 피해자들의 피해원상회복에 적극 나서라.(담당: 상황실장 이의환 010-7373-4472)
2023. 07 . 12
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사기피해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