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론
▶이번달에 우리가 보아야 될 말씀이 뭐죠?
기억도 잘 안나지요? 원래 그렇다. 목사님들이 설교해 놓고 뭐했는지 모른다. 오바댜를 좀 볼 시간표이다. 이름 뜻은 여호와의 종이라는 뜻이다.
▶성경 전체를 보는데 뭘 봐야 될 것이냐?
북쪽에 헤르몬 산이 있고 요단이 흘러서 사해 바다로 내려온다.
왼쪽에는 지중해 쪽이고, 그 가운데가 이스라엘이다. 조그만한 땅이다. 강원도, 경기도 합친 정도의 땅이다. 아주 작은 땅이다. 하나님이 이리로 가라고 했다. 이리로 왔는데 이 땅이 작은 땅인데다가 산이 70%이다. 산이 70%이면 살 수 있는 평지는 30%밖에 안된다. 여기다가 돌이 너무 많다. 평지 주위에...돌이 너무 많으니까 비유에 보면 돌 얘기가 많이 나온다. 이 돌을 떡을 만들어봐라, 이 말은 돌이 옆에 많이 있었다는 말이다. 예수님이 돌들이 소리지르리라고도 하셨다. 돌이 옆에 있으니까...여기다가 물이 없다. 이런 어려운 땅이다. 그런데 하나님이 이리로 보냈다.
여기로 가라! 그런데 와 보니까 보통 문제가 아니다.
무서운 애굽이 남쪽에 노리고 있고, 북쪽에는 앗수르가 있다. 그리고 바벨론이 있다. 지중해 쪽에는 블레셋이 있다. 동쪽으로는 아라비아가 있다. 이렇게 무섭게 둘러싸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 땅이 왜 중요한가 하면 애굽이 바벨론을 견제하기 위해서는 이 땅(이스라엘)이 필요하다. 바벨론이 애굽을 견제하기 위해서는 이 땅이 필요하다. 그래서 심심하면 여기는(이스라엘) 전쟁터가 되는 것이다. 거기다가 이스라엘은 신앙생활 잘못해 가지고 나누어졌다. 남쪽 유다, 북쪽 이스라엘로 나누어졌다. 다 이스라엘이었는데 이름이 이렇게 나뉘었다. 남쪽 유다 수도가 예루살렘, 북쪽 이스라엘 수도가 사마리아였다. 밤낮 없이 전쟁이 일어나는 것이다. 심심하면 애굽이 쳐들어오고, 조금 숨쉴만 하면 앗수르가 쳐들어오고, 바벨론이 와서 잡아가고, 또 아랍 나라가 건드리고, 아라비아가 쳐들어고...
왜 하나님께서 이리로 가라고 하셨는가? 참 이상하죠? 젖과 꿀이 흐른다고 했는데 가보니까 돌밖에 없고...이것이 지금 이스라엘의 모습이다.
밑에 바다 하나 있는데 그것은 죽은 바다였고...이런 상황이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리로 가라고 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이스라엘이 복음을 가지고 힘을 얻으면 전세계로 나갈수 있는 통로이다. 힘이 얻지 못하면 전세계 공격 대상이다. 반대로 힘을 얻어 버리면 전세계로 나가는 길이다.
똑같다. 여러분이 힘이 없으면 전 공격을 받게 된다. 여러분이 힘이 있으면 전 방향으로 나가는 루트가 된다. 이것이 성경 전체의 얘기이다.
▶이 중에서 이 메시지를 던져 준 사람들이 여러분과 같은 선지자였다. 선지자의 말을 잘 알아들은 사람들이 나왔다. 선지자의 말을 귀담아 들은 사람이 나왔는데 그 나온 사람이 렘넌트 7명이라는 말이다.
요셉과 모세- 여기서 요셉과 모세와 같은 사람이 나왔는데 이 사람이 누구하고 싸웠느냐? 애굽하고 싸웠다.
사무엘과 다윗- 그리고 사무엘과 다윗이 나왔다. 이 사람들은 선지자의 메시지를 잘 알아듣고 블레셋과 싸웠다.
엘리야와 엘리사- 그 밑에 보면 엘리야와 엘리사 같은 인물이 나온다. 이 사람들은 주로 앗수르 나라와 싸웠다. 아람 나라와 싸웠다.
이사야, 예레미야- 그리고 이사야 같은 인물들, 예레미야 같은 인물들. 이런 인물들은 바벨론과 싸웠다.
바울과 디모데- 바울같은, 디모데 같은 사람이 나왔다. 로마와 싸웠다. 이렇게 중요한 일이 벌어진 것이다.
▶그러면 오바댜는 무엇을 했냐? 여러분이 선지자이고 주의 종인데 알고 있어야 한다. 성경을 너무 모르면 안 된다. 아모스하면 아, 드고아, 농부. 이렇게 알고 있어야 한다.
성경에 오바댜라는 이름이 12명 나온다. 그 말은 이름이 흔한 이름이란 것이다. 말하자면 김해 김씨다. 미국에 가면 한국 사람 이름은 전부 김인 줄 안다. 그런 중의 한 명이다.
▶에돔- 주로 누구와 싸웠냐? 뭐에 대해서 예언을 했냐? 에돔에 대해서. 주로 요셉과 모세는 애굽이다. 사무엘과 다윗은 블레셋. 그러면 오바댜라는 선지자는 누구와 더불어 싸웠냐? 에돔이다. 에돔은 누군가? 야곱의 형, 에서의 후손이다. 지도자들이기 때문에 성경에 기본적인 것을 힘들어도 알아야 한다.
다락방에서 문제 일으키는 목사님들을 보면 특징이 거의 신학을 제대로 안 했다. 예를 들어 끝까지 말씀 붙잡고 있는 최태식 목사 같은 경우는 신학을 제대로 했다. 그런데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을 보면 신학을 제대로 안 했다. 이것은 못 말린다. 내가 틀렸는지 안 틀렸는지도 모른다. 신신학, 자유주의신학이다. 카테고리를 만들면 안 되지만 알고는 있어야 한다. 대한민국 목사님들이 거의 다 좌로 몰렸다가, 우로 몰렸다가 목회가 안 된다. 적어도 신신학이 뭔지 알아야 한다.
교회사를 알아야 한다. 워치만 니 책 읽어봐라. 깊다. 열 권만 읽으면 신학 못한다. 왜 그런지 흐름을 알아야 한다. 그런 중에 다락방은 뭐냐? 이런 것을 지도자로서 알고 있어야 한다. 무조건 학교에서 숙제를 내주면 컨닝을 하던지 말던지 어쨌든 많이 봐야 한다. 제목도 많이 봐라. 많이 봐야 지도자가 될 때에 구분한다. 길 이름을 대충이라도 알고 있어야 찾아 간다. 물론 내비게이션이 있지만 영적 신학의 흐름은 그렇지 않다.
▶오바댜, 에서의 후손이 무엇을 했는지 이해를 하고, 오바댜서를 이해해야 한다. 그러면 여러분이 해야 할 중요한 것이 나온다.
1.선지자의 직무(전도자의 삶- 말씀 전달)
▶선지자는 자기 직무를 알아야 한다. 여러분은 선지자다. 선지자의 직무. 선지자는 무엇을 알아야 하는가? 선지자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한마디로 하나님의 말씀을 백성에게 전달한다. 이 말을 듣는 사람은 살고, 안 듣는 사람은 왕이라도 죽는다. 그래서 여러분이 중요한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서 심부름하는 사람이다. 그러면 이것을 어떻게 할 것인가? 여러분들은 지금 본부에서 가는 방향을 가장 앞서 따라가야 한다.
▶이 직무를 다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하는 게 뭐냐? 구체적으로 하고 있는 게 전도자의 삶 속으로 들어가라. 이게 지금 메시지다. 어떤 면에서는 옛날에도 있었던 것이다. 이것은 앞으로도 있게 될 것이다. 이것을 붙잡아야 한다. 감사하게도 총신 출신들이 그렇게 안 되고 있던 미국에서 역사를 시작했다. 장영학 목사, 이재남 목사. 여러분의 선배들이 워싱턴을 뒤집는 역사를 일으키고 있다. 드디어 LA에 여러분의 선배 안성일 목사 같은 인물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마음이 기쁜 것은 역시 총신제자들이 깨끗하다는 걸 느끼고 있다. 뉴욕에서 장병찬 목사가 시작했다. 시작을 했는데 어떤 일이 벌어졌냐? 어떤 제자가 보고를 해줬다. 일제히 전도자의 삶 속으로 들어가는데 교회에 역사가 일어났다. 그 중에 7살짜리 희민이라는 아이가 자기도 하고 싶어 했다. 한국어를 몰라서 안 된다고 했더니 아이가 한 달 동안 한국어를 공부해서 읽기, 쓰기를 다 한다. 얼마나 언약을 붙잡고 공부했던지 한 달 만에. 그리고 자기도 기도수첩을 달라고 해서 기도수첩을 한다. 한국어를 읽고, 쓰는 건 알지만 뜻을 모른다. 뜻을 모르면 그냥 넘어가지 않고 물어본다. 갱신할 일, 갱신이 뭐냐? 고치는 것이다. 그러면서 고칠 것, TV 보는 것. 그렇게 써놨단다. 그 다음에 기도제목. 기도제목에 받을 응답이 있는데 응답이란 말을 모르니까 영어로 answer, 하나님이 주실 응답을 말한다고 했더니 거기에 전도자의 삶이라고 적었단다. 그 정도가 아니다. 유치원에 가는데 기도수첩을 가지고 간다. 그것을 가지고 가서 혼자서 빈 시간에 하는 것이다. 미국 아이들이니까 모르는데 혼자 하는 것이다. 그 밑에 전도 대상자를 적어 놨다. 친구 이름, Grace. 꼬마가 얼마나 기도를 했던지 Grace를 찾아갔다. 어머니와 같이 놀이터에 갔다. 친구를 보고 그네를 태워주겠다고. 그네는 영어로 swing인데 그네에 태워놓고 밀어주면서 그네가 지나갈 때에 이야기했다. 영어로 Do you know Jesus? 얘가 못 알아들으니까 엄마가 보니까 기가 찬다. 집에 와서 하는 말, 아직 시간표가 아니다. 기도를 더해야겠다. 그런데 이 아이의 행동을 보고 아버지가 변했다. 아버지가 일반 교회에 다니다가 다락방 교회로 왔다. 7살짜리가 하는 것을 무엇 때문에 총신생들이 못하는가? 7살짜리가 하는 것을 왜 미국의 목사님들이 못하는가? 7살짜리가 마음을 담고 응답을 받는데 왜 장로님들이 못하는가?
(1)방법
▶돌아가거든 우선 급한 방법 두 가지를 써라.
1)집중-기간
▶여러분 밑의 학생들을 붙잡고 집중적으로 체크하는 시간을 만들어라. 다 흐트러져 있다. 집중에는 기도, 성경 읽는 것, 전도. 다 집중적으로 해볼 필요가 있다. 집중적으로 계속하면 다 도망간다. 그래서 이런 것은 일주일이나 이주일이나 한 달 정도만 하는 게 좋다. 그런데 일주일은 너무 짧고, 한 달이 너무 길면 두 주 정도하면 된다. 어떤 기간을 정해놓고 해라. 굉장히 의미가 있다. 미국에서 장영학 목사는 한 달 동안 했는데 새벽에도 부르고, 밤에도 부르고, 일부러 고생을 시켰다. 그러면서 뭔가 깨달아지는 것이다.
2)팀 구성-지속
▶그렇게 하고 나면 팀 구성을 해줘야 한다. 편안하게 만들어줘야 한다. 왜 그런가? 지속할 수 있도록. 세밀한 것은 다음 전문합숙에서 나올 것이다. 빨리 시작해라. 여러분 자신도 시작해야 하지만 밑에서 자라고 있는 학생들이 다른 것은 다 되는데 말씀에 집중이 안 된다. 누가 해줘야 하는가? 학교 선생님이 해주는가, 부모가 해주는가? 그래서 여러분이 소중하다. 놀랍게도 전도사님, 신학생들이 제일 소중한 것을 안 하고 있다. 그러니까 당연히 어렵고, 응답도 못 받고, 어쩔 때는 무시 당한다. 다른 말 듣지 마라. 복잡한 거 필요 없다. 제가 학교 다닐 때 한 게 이거다. 이것만 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살아났다. 그래서 누구의 메시지를 듣고 따라 다니고, 제자를 삼을 필요가 없다. 본인이 살아나야 한다. 중국에 많은 사명자들이 일어나고 있는데 빨리 이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집중을 해보면 많은 것을 발견하게 된다. 안 하던 기도를 해보고, 절대 안 보던 성경도 보고, 안 하던 운동도 해보고, 생전에 안 나가던 전도도 나가보고, 그렇게 해보는 것이다. 그래놓고 팀 구성을 해서 편안하게 전도자의 삶 속으로 들어가게 만드는 것이다. 이것보다 중요한 일이 없다. 이것을 못 하는 전도사님은 좋은 전도사님이 아니다. 이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2)key
▶단, 두 가지를 참고해야 한다.
1)막 떠들었다가 안 하면 안 된다. 말만 했다가 안 하니까 그렇다. 용두사미(龍頭蛇尾)라는 말이 있다. 오히려 일본 사람들은 시작한 것을 꾸준히 한다. 한국 사람이 일본 사람에게 진다. 한국사람은 시작할 때는 대단한데 시간이 지나면 아무것도 없다. 그런 식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면 안 된다. 막 떠들고 시작해서 흐지부지해진다.
2)그리고 또 하나의 키, 뭔가 나에게서 풍기는 여운이 있다. 그게 되고, 안 되고. 이 두개가 키다. 뭔가 모르게 전도사님에게 남는 여운이 있다. 그게 되게 만들거나 안 되게 만든다. 이게 중요하다. 뭔가 인간에게 나오는 여운이란 게 있다. 그것은 참으로 설명하기 힘들다. 그것만 참고하면 계속적인 역사가 일어난다. 그리고 반드시 역사가 일어나게 된다.
(3)중심
▶그래서 여러분의 중심이 중요하다. 보통 사람들은 조금 되면 교만해지고 엉뚱한 짓을 한다. 안 되면 낙심한다. 그러면 안 된다. 중심을 갖고 있으면 말씀 전달하는 선지자의 직무를 다할 수 있다.
2.선지자의 전략(사단은 에돔 족속을 이용)
▶선지자는 알아야 하는 전략이 있다.
선지자는 어떤 전략을 갖고 있어야 하는가? 다른 사람이 모르는 걸 알고 있어야 한다. 반드시 사단은 이것을 막는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절묘하게 막는다. 총신생들이 이 작업을 시작하면 큰일난다. 사단이 이것을 두려워한다. 세계에서 최고가는 신학교, 우리 신학생들이 이것을 시작하면 사단이 벌벌 떤다. 사단은 눈에 안 보이기 때문에 뭔가를 이용하게 되어 있다. 그런데 에돔이라는 족속을 이용했다. 에돔에 대해 알아야 한다.
(1)민20:14-21,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서 가나안을 갈 때가 가장 중요한 때이다. 이때 방해한 민족이 있다. 에돔이다. 얼마나 말을 안 듣는가? 야곱민족이 애굽에 들어갈 때도 안 따라갔다. 에서의 후손이니 야곱은 삼촌집안이다. 원수 집안이다. 삼촌집안이 성공을 해서 애굽에 들어갔다. 나중에 노예가 되어서 죽게 되었다. 출애굽해서 나올 때, 굉장한 사건이다. 이때 방해한 족속이 나왔는데 이게 에돔 족속이다. 기가 찬 노릇이다.
(2)삼상14:47, 이스라엘의 초대 왕이 있었다. 사울왕이다. 이때 전쟁을 일으켜 대든 민족이 에돔이다.
(3)왕상11:14-22, 아주 중요할 때이다. 다윗이 성전 지을 준비를 다하고, 솔로몬이 왕으로 선 때이다. 아주 중요한 때이다. 이때 솔로몬의 대적이 일어났는데 이게 에돔 족속이다. 절묘한 일이다.
(4)왕하16:5, 다메섹 왕이 유다를 공격한 적이 있다. 안 그래도 유다가 어려운데 다메섹 왕이 공격을 했다. 다메섹 왕을 도와준 족속이 나왔다. 얼굴을 보나마다 에돔이다. 참 희안하다.
(5)시137:7-9, 시137편에 고백하고 있다. 이스라엘 민족이 바벨론 왕에 의해 포로가 되어 간다. 이스라엘이 망했다. 성전이 불타고, 느브갓네살 왕이 잡아갔을 때이다. 이때 가장 기뻐했던 나라가 있다. 에돔이다. 성전 건축을 회복할 때도 방해한 민족이다. 씨가 무섭다. 이게 사단의 전략이다. 선지자들이 알아야 한다.
3.선지자의 방법(하나님의 방법)
▶선지자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그러면 하나님의 방법은 어떠냐? 선지자는 하나님의 방법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의 방법을 잘 알아야 한다. 반드시 하나님은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이다.
(1)시간표
▶선지자는 하나님의 시간표를 기다리는 것이다. 우리는 인간과의 싸움이 아니기 때문에 시간표를 기다려야 한다. 하나님의 능력을 제대로 알기 때문에 정확한 시간표를 기다려라. 시간표가 되니까 하나님이 열국 중에서 에돔이 멸시 받게 하셨다. 너희들이 높은 곳에 있냐? 성을 쌓았다는 것이다. 끌어내렸다. 서로 속고 속이고 함정 속에 빠지게 될 것이다. 그리고 살육당하고 멸망 받게 될 것이다. 그 예언이 오바댜서다. 여기에서 큰 교훈을 얻어야 한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종이다. 문제가 왔을 때, 시간표를 봐야 한다. 틀림없이 증거가 온다. 불신자가 말하기로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고 했다. 바른 게 이긴다. 우리는 하나님의 종이다.
(2)하나님의 능력
▶그 이유는 여호와의 종,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방법 가운데 하나님의 능력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은 기적을 일으키시는 하나님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기적을 기록한 책이다. 하나님의 백성은 아무도 막을 수 없는 기적의 백성이다. 이 방법을 알고 전달하는 사람이 선지자다.
(3)기도
▶그래서 여러분들이 꼭 이 능력을 붙잡고 하나님의 방법으로 기도를 알고 가르쳐야 한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훈련을 시킬 때에
1)정시기도와
2)무시기도와
3)집중기도하는 방법은 가르쳐야 한다.
▶참고로 지나가는 말로 묵상, 호흡, 집중기도는 초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이것을 우리가 못해서 불신자에게 다 빼앗겼다. 한 번 연구해보시고 찾아내야 한다. 우리는 바보다. 불신자들에게 다 빼앗겼다. 교회는 바보다. 이것을 발견하고 기도하기 시작하면 어마어마한 일이 벌어진다. 가는 곳마다 세계가 살아나는 지도자로 부르셨다.
♠결론- 가슴
▶그러면 여러분이 책을 읽던, 기도를 하던 매일 무슨 일이 벌어져야 하는가? 뭐가 중요한지 아는가? 신학공부 하는 동안 책을 읽던, 공부를 하든 가슴 띄는 희망이 있어야 한다. 결국 여기에서 답이 난다. 기도하면서 신학공부 할 때에 가슴 뛰는 일이 일어나야 한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 가슴이 뛴다. 운동하는 사람은 운동할 때 가슴이 뛴다. 영화를 보러가도 가슴이 뛴다. 신학교에 있는 동안 제일 중요한 부분이 이거다. 실제로 세계복음화를 두고 기도할 수 있다면 가슴이 뛴다. 그게 중요하다. 실제 이 일을 해보면 하나님의 역사를 보면 가슴이 뛴다. 이게 없으면 신학교 공부하는 동안 굉장히 많은 것을 놓치게 된다.
▶누가 농담을 했다. 신학교 입학할 때 천사가 된다. 내가 신학교에 가서 주의 종이 된다. 2학년 쯤 되면 신자가 된다고 한다. 졸업할 때쯤 되면 마귀가 된다. 꽤 일리 있는 말이다. 은혜 못 받은 사람, 평신도 중에 신학한 사람은 마귀 역할을 한다.
▶심지어 어느 정도인가? 이 가슴 때문에 어쩔 때는 잠을 못 잘 정도가 되어야 한다. 세계복음화에 대한 발견이 신학 공부하면서 일어나야 한다. 많은 교회가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부르고 계신다. 저는 희망을 걸고 있다. 신학공부를 아무리 하고, 훈련을 받아도 안 되는 경우가 있다. 너무 기본이 안 되어서 그렇다. 너무 기본이 안 되면 안 된다. 그런 건 빨리 고쳐야 한다. 제가 옛날에 집회를 많이 다녔다. 목사님이 주로 사회를 한다. 저는 뒤에 앉아있다. 대충 보면 이 분은 교회가 안 되겠구나, 되겠구나를 금방 눈치 챈다. 메시지는 준비되어 있지만 방향을 조금 바꾼다. 목사님을 도와주는 쪽으로 방향을 잡아나간다. 이 분이 말하는 걸 보면 사람이 영 그렇다. 찬송을 인도하는데 박자가 자기 마음대로, 음정은 현장 편곡을 한다. 이렇게 되면 곤란하다. 아예 기본이 안 된 것이다. 이런 경우가 너무 많다.
▶제가 옛날에 신학교를 다닐 때,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간다. 그런데 나와 같이 공부하는 학생이 탔다. 별로 친하지 않는데 여름성경학교 준비는 잘 되어가냐고 묻더라. 그냥 준비한다고 했다. 여름에 잘해야 한다고 하더라. 자극이 되더라. 나는 생각도 안 했는데 잘 해야 한다. 그런데 뒷말에 충격 받았다. 자기는 여름이 되면 꼭 아프다고 들어 눕는다고 하더라. 그래야 관심을 가지고 심방도 오고, 뭔가가 생긴다는 것이다. 할 말이 없더라. 대단하다고 했다. 지금도 그 분은 대단한 목사님이 되어 있다. 그렇게 기본이 안 되면 아무리 그리스도, 다락방, 주님이 직접 재림 오셔서 하셔도 안 된다. 사람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 어느 교회에 있는데 장로님 한 분이 자꾸 멀쩡하게 잘 하고 있는 주보를 다른 데에 가서 하라고 하더라. 그것도 부산 끝에 있다. 장로님이 워낙 강조하니까 목사님도 그렇게 하라고 하더라. 그래서 원고를 들고 갔다. 장로님들이 그것을 다 해주는데 저는 제가 들고 갔다. 문제는 가보니까 인쇄소도 아니고 명함을 찍는 곳이다. 이것을 주보로 만들면 되겠는가? 그런데 이 사람이 신자가 아니다. 용어를 모른다. 용어가 늘 틀린다. 복음송을 볶음송이라고 해놓고. 한글이 애매한 것은 권세를 준다는 걸 전세를 준다고 해놓고. 글자가 틀리니까 장로가 말하는 게 전도사가 그런 걸 고치지 뭐하냐고 하더라. 그래서 목사님께 말씀드렸다. 목사님이 기다렸단 듯이 그렇게 하라고 하더라. 그때부터 이 장로님이 나에게 뭐라고 하는데 못 말리겠더라. 알고 보니 명함 찍는 사람이 자기 조카다. 조카를 키우려고 하는 삼촌의 마음은 이해가 된다. 그런데 그런 식으로 교회를 악용하면 안 된다. 악용하는 건 좋은데 기본이 안 되어 있다. 아무리 훈련을 받고 중직자대학원을 나와도 안 된다. 그런 사람은 예수님이 당회장을 해도 안 된다. 천국에 가도 골 아프다. 천국 가도 늘 쓰레기통을 찾아다닐 것이다. 천국에는 쓰레기통이 없다. 조금만 기본을 갖추면 주의 종들은 세계복음화에 쓰임 받는다. 그냥 농담이 아니다. 가는 곳마다 사람들을 살리고, 기쁘게 할 수 있다.
(The 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