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산 정상에서 한 컷.
이제 강릉 앞바다가 눈 앞이네요.
대관령의 칼바람은 여전하고...
강릉 저수지인데 인상적이더군요.
얼음계곡..
자연광을 이용해 전등 없이 채광을 하는 우주선 뒷간입니다.
소나무 군락지.
신 사임당과 율곡 선생이 걸어 다녔던 옛길.
하산 후 주문진 항에서 회로 점심 식사중...회가 너무 많아 남겼네요.
식사 후 주문진 생물들 구입하고...
도루묵에다 또 쐬주 한 잔씩 하고...
주문진에서 경포대까지 운행 한다네요.
1시간 30분에 19,000원 인데 손님들 반응이 좋더군요. 너무 좋다는 말씀들...기회 됨 한번 타 보는 것도 괜찮을 듯...
저녁 7시에 운행하는 부페 타임이 제일 환상적이라네요. 멋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대관령의 칼바람을 맞으며 제왕산을 갔다 왔네요.
눈꽃산행을 할 것이란 기대를 했는데 눈이 없어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눈길을 걸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예전에 선자령 산행할 때 생각이 나면서 세찬 칼바람이 부는데도 나름 재미가 있더군요.
역시 대관령 바람은 세다는.....
산행하면서 과메기에 소주 한잔씩,주문진에서 한 잔씩, 차에서 한 잔씩, 부평에 와서 뒤풀이로 또 한 잔씩 하고
나서니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군요.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날 세찬 칼바람을 맞으며 마친 제왕산 산행 아주 멋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