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늘 책을 준비하기
수업 첫머리와 조회 시간 5분 독서는 꼭 참여하기 바랍니다.
외부에서(선생님이) 집어 넣는 지식 vs. 책을 읽으며 스스로 생각하고 깨닫는 것은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공부는 선생님께 교과 지식을 전수받는 일이 핵심이 아닙니다.
독서를 통해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결국 지향해야 할 바입니다.
(책을 읽는 것은 저자의 생각과 만나는 행동입니다. 저자는 더 나은 세상을 꿈꾸며 책을 쓰고, 책을 읽는 독자는 그 꿈을 같이 꾸게 됩니다. 또한 책을 읽으며 우리는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한 연대의 힘으로 책을 읽고 쓰는 일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분명히 기여합니다.)
읽을 책을 꼭 준비하여 다니기 바랍니다.
아침에 독서하고 생각 메모한 학생,
수업 첫머리 10분 독서 시간에 메모한 학생은
각각 으쓱카드(생활기록부 기록 시 참고)와 칭찬도장(수업 참여도에 바로 반영) 추가됩니다.
아래 메모(독서기록장) 양식을 참고하세요.
특히 5번 항목을 성실히 작성한 경우 칭찬도장은 5개까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메모 양식:
1. 날짜
2. 책 제목(저자)
3. 읽은 쪽 수
4. 생각이나 느낌 메모
★5. 떠오른 질문과 그에 대한 나의 생각
(질문에 대한 답변의 근거는 책 속에서 찾아 구체적으로 씀. 서평 쓰기 시 좋은 내용 마련 토대가 됨)
* 서평 작성 요령
1. 작가가 이야기하고 싶은 바(주제)에 접근할 수 있는 좋은 질문 선정하기(토론거리, 풍부한 이야깃거리가 될 만한 것. 자신의 삶의 경험이나 사회 현실과 연관지어 볼 수 있는 것)
2. 질문에 대한 답변의 근거를 책 속에서 찾아 구체적으로 씀
* 평소에 독서기록장을 틈틈이 기록하며 책을 읽는다.
* 글을 본격적으로 작성하기 전에 반드시 개요(간단하게 개조식으로 처음-중간-끝 부분에 들어갈 내용을 메모한 것)를 작성함. (개조식: '-음/-기' 등으로 명사형으로 간단히 끝맺음한 것)
* '-것 같다'는 표현이 반복되는 학생이 많음. '-이다'로 분명하게 쓰는 것이 나음.
* 글을 쓸 때에는 준말과 구어체를 피한다.
* 서평의 주제를 담는 제목을 붙여본다.
* '-(ㅂ)니다/-이다' 중 하나로 문체를 통일한다. ('-이다'체를 쓰는 것이 나음)
* 문단 구분에 유의하기.
* 맞춤법 검사기를 활용하여 보세요. https://speller.cs.pusan.ac.kr/ * 문장 끝에는 마침표를 쓰기. * '-고 생각한다' 반복 피하기. * 길게 문장을 늘이는 것보다는 되도록 간결하게 끊어 쓰는 것이 나음. 독자 입장에서 이해하기 편함. * '이 책의 줄거리는', '먼저 줄거리를 말하자면' 등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으나, 주어-서술어의 호응이 잘 되지 않게 되기 쉬우며 군더더기 표현이므로 삭제하는 것이 나음. 줄거리에 해당하는 내용을 위의 표현 없이 바로 서술해도 됨. * 책을 읽고 든 질문거리 한 두 가지를 선정하여 그에 대한 답변 근거를 책 속에서 찾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방식 좋음. (질문: 작가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 즉 주제에 접근하기 좋은 것, 이야깃거리가 풍부하게 나오는 것으로 선정함) (다른 친구의 서평, 책 뒤의 서평 등을 꾸준히 읽고 스스로 써 보자.) * 인상적인 문장 인용. 자신의 경험이나 사회현실 등 같이 이야기하는 것 좋음. * 책 제목에는 ' '를 씀. * '이 책을 읽고 많은 것을 느꼈다' → 쓰지 않기. 무엇을 배우고 느꼈는지를 글 속에서 나열하면 되므로 이 문장 자체는 불필요함.
* 주어와 서술어의 호응에 유의하기(글을 제출하기 전에 다시 한 번 읽어보고 부자연스러운 문장 수정함. 서평 제출하기 전 5~10분 정도는 수정 시간으로 확보해 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