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스페셜-금호음악인상 기념 김선욱 피아노 독주회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사장: 박삼구)은 2007년 제3회 '금호음악인상/금호음악스승상'의 시상식 및 수상자 기념 음악회를 2007년 2월 2일 금요일 7시부터 광화문 금호아트갤러리와 금호아트홀에서 개최한다.
2007년 제3회 금호음악인상/금호음악스승상에는 순수 국내파로서 탁월한 음악성을 바탕으로 지난 9월 세계적 권위의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김선욱(18, 한국예술종합학교 3년)군이 선정되었으며, 금호음악인상 수상자의 스승에게 주어지는 금호음악스승상에는 피아니스트 김대진(44, 한국예술종합학교)교수가 선정된 바 있다.
금호음악인상/금호음악스승상은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지난 2004년에 제정하여 올해 3회째를 맞으며, 이미 음악계의 가장 명망 있는 상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하였다. 이 상은 만 25세 이하의 한국계 클래식 기악 연주자 가운데 한 해 동안 탁월한 연주 성과를 보여준 젊은 음악인에게 수여되며 추후 그들의 활발한 연주 활동을 지원하고자 제정된 상이다. 특이한 점은 금호음악스승상을 함께 제정하여 금호음악인상 수상자의 스승의 노고를 치하하고 스승에 대한 존경심을 기리는 한국 전통의 미덕을 살리고자 했다는 점이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김선욱군은 수상 기념 음악회에서 베토벤과 모차르트의 소나타 및 쇼팽의 안단테 스피아나토 그랜드 폴로네이즈 브릴란테 op. 22, 리스트의 단테 소나타를 연주한다. 한편 2부 무대에서는 금호음악스승상 수상자 김대진 교수와 제자 김선욱군이 베토벤 심포니 6번 1악장, 브람스 헝가리 무곡 1번과 5번의 포핸즈 편곡들을 스승과 제자가 함께 한 무대에서 한 피아노로 연주한다.
금호음악인상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일만달러(미화)와 아시아나항공(비지니스 클래스) 전 노선 5년간 무임 탑승권이 주어지며, 선정 이후 5년간 매년 1회씩 금호아트홀에서 리사이틀을 갖게 된다. 이 외에도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선정자의 향후 음악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주선하고 해외 유명 음악제의 참가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실질적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금호음악스승상의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오천달러(미화)와 아시아나항공(비지니스 클래스)의 전 노선 3년간 무임 탑승권이 주어진다.
금호음악인상/음악스승상의1회 수상자는 피아니스트 손열음과 김대진 교수, 2회 수상자는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와 김남윤, 에두아르드 그라치 교수가 선정된 바 있다. 김대진 교수는 1회에 이어 이번에 두 번째로 금호음악스승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 공연정보
1. 시상식: 2007년 2월 2일(금) (공연전/추후확정) 금호아트갤러리
2. 수상자 기념 음악회: 2007년 2월 2일(금) 저녁 8시 금호아트홀
3. 문의: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6303-1919, www.kumhoarthall.com
◈프로그램
L.V.Beethoven Sonata in E major, op.9, no.1
W.A.Mozart Sonata in c minor, KV457
F.Chopin Andante Spianato and Grande Polonaise Brillante, op.22
Intermission
L.V.Beethoven Symphony op. 68 no.6, 1st movement (1 piano 4 hands)
J.Brahms Hungarian Dance No.1, No.5 (1 piano 4 hands)
F.Liszt Apres une lecture du Dante - Fantasia quasi Sonata (from Annee de Pdlerinage-Italia)
연주 김선욱/김대진
첫댓글 예매하러 티켓링크에 들어갔더니 잔여석이 없다고 합니다.
와~~벌써부터 인기가 대단하네요.저두 보고 싶었는데...
시상식이 있기에 아시아나 금호그룹에서 전석 예매한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