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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암벽등반전문 /울산클라이머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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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이머스 서재 스크랩 황장산 수리봉릿지
rohavlee 추천 0 조회 39 10.06.29 15:1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황장산 수리봉 암릉등반

 

일   시;2007년  4월  14~15일. 1박2일.토~일.

대상산;황장산 수리봉.

참   석;김용덕.양연식.강광덕.3명.

내   용;릿지등반.암릉등반.

집결지;마산시 회원2동

회   비;35.000원.

차   량;김용덕.

행   정;마산-경부고속도-대구-중부내륙고속도-문경새재 I.C-문경읍-901번국도-동로면-

             동로면 치안센타(파출소)1박-동로초등학교(분교=폐교)-산행-릿지-하산-마산.

준비물;1박에 필요한 개인장비.암벽장비.쟈일1동.킥도르10개.프렌드1조.주부식.

 

14일.토요일.

저녁6시30분경..

연식형과 장을보고 용덕이형이 7시10분 경 가게로와 장비를 정리하고 용덕형의 소렌토 차를 타고 길을 떠난다.

서마산 인터체인지에서 차를 올려 남해고속도를 타고가다 구마고속도에 방향을 바꿔 달리다가 대구 화원 가기전에 차가 40분동안 밀려 지연된다..

톨게이터를 지나니 차가 빠지고 경부고속도를 달리다 김천쯤에서 중부 내륙 고속도로를 시원하게 달려 문경휴게소에서 잠시쉬고 문경새재 IC에서 바져 문경읍으로 들어왔다 길을 잠시 잃어 헤메다 택시기사에게 물어 901번 국도를 찾아 달린다..

가는길에는 포암사 이정표와 백두대간 하늘재가는 이정표가 나오는걸보니

나도 자주갔던 기억이 나기도 하지만 오랜만에 나선길은 가끔길을 잃어 버리기도 하기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어째든 별무리없이 여우목고개를 지나니 어둠속에 으시시한 기분이 난다는 용덕형의 말처럼

깜깜한 길이다..

안 생달리를 내려오고 동로초등학교..폐교에 왔지만 너무 어둡고 개가 짓으니..

으시시한 분위기와 개의 소리에 시끄러워..

물과 야영을 할곳을 찾다보니 동로면까지 내려왔다가 파출소의 마당이 자기에 안성마춤이다 싶어...

동네 선술집에 물을 얻어면서 파출소 직원이 어딛냐고 묻다가 주인아저씨의 전화로 파출소 주차장에서 차를 가로로 주차하고 1박을 준비한다.

집을 장마하는 용덕형... 

갈비와 맥주로 입가심하고 소주로 목을 달랜다.. 

음..한잔 되네.. 

오전..파출소 전경.. 

동로 치안센터...하룻밤 전세내어..건물뒤 세면장에는 뜨거운 물이나오고 수세식 화장실이 있다..다 좋은데 화장실이 좁아 발을 앞으로 두기 불편하지만..그래도 이게 어딘가.. 

주차장..동로 자율방범대 사무실 앞에 진을 치고..그런데 아침에 소란스러워 일어나보니 방범대 회원들이 행사가 있는지 부지런히 왔다갔다하며 안 추우냐고 물어보는데..

식사를 준비하는 연식형..오늘의 순두부찌게는  기가 막힌다..잘 먹었습니다..ㅎㅎ

그라고 유부초밥 만든다고 고생 했네요..

파출소앞.. 

온길을 다시 되돌아 가야할 길..호수 식육식당에서 저녁에 물을 얻고 잠자리 부탁도 해 주었다..정말 감사합니다..인정도 많은 동네인것 같습니다..혹시나 오시는분..위의 파출소에 전화를 걸어 미리 자리 확보를 하면 좋을것 같음..참고로 인적사항은 적어주고요..

식사를 하고 올라온 동로 초등학교..하얀건물이 초등학교 폐교된 건물인데..밤에오면 왠지 으시시하다..ㅎㅎ운동장에 풀이 무성하고 단체로 오면 많은사람이 야영하기는 좋은데 옆집농원의 개가 울어대니... 

배낭을 챙기고..차를 정문옆에 주차하여.. 

초등학교앞 기념 사진.. 

용덕형과..나무 오른쪽으로 산행 초입이 시작된다.. 

운동장 전경..목련꽃과 정겨운 시골풍경..아늑한 분위기다.. 

산행들머리..생달1리에서 산행을해도 되나..능선을 붙으면 촛대바위에 바로 붙을수 있으니.. 

나무를 지나면 무덤이 있고 무덤뒤로 직진하여 산에올라가면 길이 나온다.

빨간 표지기가 가끔 나오고 빨간호스가 길에 있기도한다..산세를 보면 오른쪽 옆으로 작은능선을 3개 지나면 계곡이 나오고 계곡 오른쪽에 릿지 초입이 나온다..

연식형과.

올라가는 길목에 진달래가 분홍빛으로 맞아준다.. 

지천에 있는 진달래...봄의 향연이다.. 

올라가다 돌아서서.. 

릿지 초입에선 연식형과 용덕형.. 

릿지초입..낡은 슬림이 걸려있다..처음에는 크랙 오른쪽을 이용 확보하고 올라갈때 좌측크랙으로 올라갔다..사람에 따라 난이도는 5.7~5.9정도..될뜻..

첫 릿지를 올라오는 연식형. 

용덕이형.. 

한피치를 올라와 윗쪽을 보면서..튀어나온 바위가 촛대바위.. 

밑에서 연식형이 사진을 찍고.. 

첫바위 기념.. 

즐겁게 웃으며 쉬운 코스를 올라오며.. 

슬랩자세 쥑이네..  

연식형..폼 한번 잡아봐라고..ㅎㅎ 서있는 오른쪽으로 올라갔다..

시간이 나면 사진 찰영을..릿지하러 온건지 사진찰영 온건지..ㅋㅋㅋ 

한박자 힘을 쓰며.. 

쉬운벽 5.6정도..4호 프렌드1개 설치하고..2번째 피치?

그냥 올라가도 되는데..새장비 한번 써보고..  

확보보는 용덕형..노련함이 묻어있다.. 

초보자 코스?... 

릉을 오르다 오른쪽으로 촛대바위가 있는데..책에는 이 촛대바위가 초입으로 나오는데..오늘 우리가 올라온 코스가 정석인것 같다..3피치..

처음 프렌드3호를 설치하고..그대로 올라감...홀다가 큼직하고 손의 감촉이 좋음.. 

중간..두손모아 왼손을 올리면..끝.. 

다 올라감.. 

용덕형 차례.. 

중간부분... 

촛대봉 정상에서 하강을 위해.. 

하강하는 용덕형.. 

마지막주자.. 

폼 함잡고.. 

쟈일을 사리고.. 

낙타바위를 올라와서 3피치.. 

하강준비하는 용덕형.. 

하강.. 

두번째 하강...용덕형..  

하강하면서.. 

해 밝은 얼굴...ㅎㅎ 연식형..너무 재미있나...  

밑에서 본 하강모습.. 

이곳은 등반 보다는 하강이 하일라이트인가.. 

하늘이 맞 닿는다..  

하강이 맛이난다? 

내려와 슬랩을 오르고.. 

올라오는 용덕형...이곳은 등반 교육을 하는곳인지 대슬랩 중간에 쌍볼트가 박혀있다.. 4피치.

사진을 찍으려하는데.. 

낙타바위와 생달1리..  

쉬운바위를 연식형에게 선등을 맞기고..역시 술퍼맨으로 손색?이 없네..5.6~5.7정도.. 

확보를 마치고 등반을 하기위한 준비.. 

올라가는 용덕형.  

꼭대기에 볼트 하나가 슬링과 같이 있는데...볼트는 절반정도 빠져 덜렁거려서 클라이밍 다운을 내가 확보하여 내려준다..

 

거의 다 내려와서..

본인 클라이밍 다운..  

선임봉 박쥐길를 닮아다는 곳..5피치.  

두번째 주자..튀어나온 바위를 레이빽 자세로 올라서 넘어가는것이 좋겠다.. 

크럭스를? 넘어가는 용덕형..5.8.9정도.. 

마지막 하강.. 

마무리하강..  

마지막을 장식하고..

전체적으로 초보자 코스..

암벽등반 교육을 마치고 처음 입문등반을 이곳에서 하면 좋은것 같고..

그래도 선등자는 경험자로 해야 할것 같음..

바위를 느끼기에 따라서 등반의 기준이 달라지고 사람의 마음도 변하기 때문에 방심은 금물..

기존의 개척한 사람이 6~7피치라고 했는데 사진을 보고 정리하다 보니 5피치가 된것 같은데..등반을 시도한 곳만 잡다보니 그런것 같음..... 

마치고 난 뒤의 점심식사..9시10분에 출발하여 등반을 마치고 점심식사하는 시간이 12시36분이니..

아침에 만든 유부초밥...정말 맛있는 점심이다... 

그리고 맥주한잔...

3인분 유부초밥과 맥주를 다 먹어버리고... 

하산...등반보다도 하산이 어려운 곳이다..난이도5.10급..잘못하면 발목이 접히는곳.. 

가파른 하산길을 내려오면 무릅까지 빠지는 낙옆길이 있고.. 

내려와 되돌아본 암릉길..왼쪽에 촛대바위가 보인다. 

탄약고 앞. 

도로에서 본 탄약고 근처.. 

도로에서 보는 릿지길...정상을 기준으로 좌측 암릉길이며..맨 아래 좌측에서 올라갔다..

동로초등학교..폐교..

바로 차를 타고 고향 앞으로.. 

문경새재 고속도로를 달리며 바라본 산하는 벗꽃과 배꽃.복숭아꽃이 산하를 덮고 있었다.. 

선산 휴게소.. 

오후4시가 조금 넘어 도착하여...(차량시간;갈때3시간50분..올때3시간10분..)

용덕형님의 차를 진동에 갔다두고..

마산으로 와 뒤풀이를 연식형이 잘아는 목로주점에서 막걸리를 1차로하고 2차는 식사와 함께 오동동에 있는 새천년 아구찜에서 소주와 함께 가졌다..

너무 빠른 하산으로 시간이 넉넉하여 여유를 가지며 하산주를 즐기면서...

같이 하여준 김용덕.양연식형님들 감사합니다..

항상 즐거운 미소가 함께하는 여러분이 늘 고맙습니다..

5월...대둔산 구조대 릿지에서 뵙겠습니다..

그리고 시간 날때 암장에서 운동도 같이 하시고 소주도 한잔 겹들어 즐거움을 나누어 봅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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