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향 문우회 문집 발간에 부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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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벌 수림이 욱어진 캠퍼스 안 초라한 강의실에서 문학에 대한 우리의 소중한 꿈을 심기 시작 했습니다.
이제 3기가 배출 되고 우리의 꿈은 함께 한 문우들의 비배(肥培)관리를 통해 무럭 무럭 자라서 소담한 문집을 펼쳐내게 되었으니 그 감회가 이루 형언키 어렵습니다
문우 여러분!
우리의 선택은 때 묻은 현실사회 와 힘 있는자, 가진자 들의 지위에 걸 맞는 도덕성이 요구 되는 시대의 귀감이 될 것 이며 물질 만능에 도전 하는 시대정신의 새 틀을 짜는 단초가 될 것입니다.
아름다운 시심(詩心)을 지면위에 수놓고 피곤한 삶의 군더더기를 떨쳐 내며 머릿속에 해맑은 시상을 떠 올리는 문우님들 한분 한분의 모습을 그려 봅니다
본 문집의 출판을 계기로 인생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야 할 소명의식으로 해와 달이 그 빛을 잃어 갈 때 까지 함께 할 것 을 약속 드리며 글을 사랑 하는 많은 분들의 동참을 권유 합니다 .
수고 하신 전철세 시인, 물심양면 으로 도움주신 오준환 회장님과 최의연 부회장님, 우리 문우님들 수고 하셨습니다.
문예창작교실 주임교수 최기복
첫댓글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교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