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22편은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입니다. 1절에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 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 마음에 기쁨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시편 121편에서 하나님은 우리를 도우시고, 졸지도 않고 주무시지도 않고 우리를 지키시고, 우리의 우편에서 그늘이 되시고,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고, 영혼을 지키시고, 우리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토록 지키신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살아계신 하나님이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영원토록 살아 계셔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도와주시고, 우리 안에 역사하시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기쁨이 있습니다. 다윗은 시편 16편에서 “다른 신에게 예물을 드리는 자는 괴로움이 더할 것이라 나는 그들이 드리는 피의 전제를 드리지 아니하며 내 입술로 그 이름을 부르지 아니하리로다”(4)고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만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과 나의 분깃을 지키시는 분이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시16:5). 그러므로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나의 오른쪽에 계시므로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시16:8)고 하였습니다.
시편122편 6,7절에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네 성 안에는 평안이 있고 네 궁중에는 형통함이 있을지어다”라고 하였습니다. 예루살렘은 예루살렘 성전 곧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왜냐하면 주님은 성전의 몸기 때문입니다(요2:21).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 평안이 있고 주님께서 우리의 길을 형통하게 하십니다.
8,9절에 “내가 네 형제와 친구를 위하여 이제 말하리니 네 가운데에 평안이 있을지어다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내가 너를 위하여 복을 구하리로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주님께서 주시는 평안과 복을 모든 사람들이 받도록 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주로 고백하면 죄사함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영생을 얻게 될 때 진정한 평안을 얻게 되고 진정한 복을 받게 됩니다.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첫째, 기쁨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요15:11)고 하였습니다. 사도바울은 빌립보 교회에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빌4:4)고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었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빌4:3).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눅10:20)고 말씀하셨습니다.
둘째, 평안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네 성 안에는 평안이 있고”(7)라고 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기를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14:27)고 하였습니다. 사도바울은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빌4:7)고 하였습니다.
셋째, 형통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네 궁중에는 형통함이 있을지어다”(6,7)는 말씀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생각할 때 어떠한 어려운 일을 만나더라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예수 그리스도께서 받으신 고난을 생각할 때 이겨 나갈 수 있습니다. 남에게 욕을 들을 때 예수 그리스도께서 욕을 당하신 것을 생각하고, 남에게 핍박을 받을 때 예수 그리스도께서 받으신 핍박을 생각하고, 죽을 때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생각하면 죽음 가운데서도 기쁨과 평안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형통입니다.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