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파인드라이브사의 내비게이션은 확실히 내비게이션업계를 선도하고 있다고 말 할 수 있다. 그 대표적인 제품이 IQ 3D 3000과 IQ 3D HD300이라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클라우드내비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기 때문이다.
얼마전까지 내비게이션 업계는 DMB를 통한 교통정보를 활용하여 막힌길을 우회하여 안내하는 시스템 개발과 이를 탑제한 제품의 홍보에 열을 올렸다.
사실 DMB를 통한 것보다 1세대 교통정보 시스템엔 MBC FM라디오 주파수를 활용한 idio라는 것이 있었다. 당시에는 획기적인 것이 었으나, 늘 마지막에 봉착되는 것은 정확한 교통정보 수집의 문제와 이것의 지체없는 전달의 문제였다.
이제는 교통정보의 수집에 있어서도 많은 발전을 했다. 전국고속도로와 주요도로는 대부분 CCTV를 갖추고 있고, 교통정보 수집기관인 SK엔트랙, 동부NTS(시내도로) 및 KT정보(고속도로 및 전국 주요 31개 국도)의 투자와 노력도 증대되고 있는 만큼 정보의 정확성은 상당히 높아졌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기존의 DMB체계와 같은 경우 수집사에서 정보를 수집하여 가공을 하고 이를 방송국에 보내서 송출하는 방식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도로현실과 정보와는 시간적인 괴리가 발생하게끔 되어 있다.
클라우드내비란 바로 이러한 문제를 것이다. 요즘에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에서 제공하는 클라우드에 자신의 컴퓨터파일을 공유시켜 놓으면 저절로 변경된 파일이 올려지기도 하고 다른 곳에서도 자유스럽게 자신의 공유파일을 이용할 수 있는 것과 같은 것이다.
아마도 클라우드 시스템은 다른 획기적인 시스템이 개발되기 전까지 내비게이션의 트랜드가 될 것이다. 이런 점에서 파인드라이브사는 확실히 내비게이션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것이다.
그럼 여기서는 기존의 DMB를 이용한 교통정보와 클라우드 시스템을 이용한 교통정보가 얼마나
다른지를 보도록 하자.
출발지: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목적지: 성신여자대학교 후문
탐색조건: HD300 리얼타임3D맵 (스마트폰을 통한 실시간 교통정보 사용)
3D3000 리얼타임3D맵 (DMB 교통정보 사용)
검색을 해 보았다.
좌측의 HD300은 서울용인간 고속도로 -> 23번국도 -> 동부간선도로 -> 청담대교 -> 강북강변로 -> 용비교 -> 보문터널 -> 목적지
우측의 3D 3000은 경부고속도로 -> 성수대교 -> 강북강변로 ->내부순환도로 -> 목적지
이렇게 안내를 합니다. 플라잉뷰를 보도록 하자.
실재주행은 당연히 HD300의 안내를 따라서 주행 했다.
3D 3000은 DMB를 통한 교통정보이기 때문에 그동안 경험상 스마트폰을 통한 실시간 교통정보가
DMB를 통한 교통정보보다 훨씬 정확하다고 믿고 있었기 때문이다.
실재로 DMB를 통한 교통정보를 사용한 3D 3000은 양재부터 막히기 시작한 경부고속도로의 도심구간을 통과하는 경로였기 때문에 HD300의 안내를 따르는 것은 당연하였다.
문제는 목적지까지 가는 동안에 상습정체구간인 경부고속도로 양재부터 한남대교 남단까지와
같은 정체를 만나지 않아야 하는 것이다.
실재로 서울용인간고속돌는 별 막힘이 없었고, 판교부근에서 23번 국도를 타고 수서역까지 막힘없이 주행하였다. 아래는 수서역 부근의 사진이다.
경부고속도로 도심구간처럼 정체가 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이어서 동부간선도로, 청담대교를 지나 내부순환도로 안내를 한다.
기존의 용비교 방향에서 중간에 교통상황의 변화로 새로운 길로 안내를 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 내부순환도로에서 신답역, 마장역 방향으로 나가라는 안내이다.
두 내비게이션 모두 나가는 길이 지체임을 표시하고 있다.
주변의 교통상황의 표시도 조금씩 다르지만 지도 자체의 색이나 표시도 약간씩 다르다.
다음은 용두동사거리 주변 모습이다.
비교하면 할 수록 HD300이 선명한 것은 사실이지만 오히려 지도의 색이나 표시 자체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곧 3000의 지도와는 다른 전용 지도임일 것이라는 느낌을 준다.
아래 두 사진에서 다른 점을 한 번 체크해 보기 바란다.
아무튼 클라우드 시스템 덕에 경부고속도로 도심구간의 막힘을 경험하지 않고
목적지까지 잘 왔다. IQ 3D 3000과 IQ 3D HD300의 클라우드 시스템은 이번에 경험 한 바와 같이
당분간 내비업계의 트랜드가 될 것이다.
내비게이션의 본연의 임무가 무엇인가?
길을 잘 안내하여 목적지 까지 빨리 정확히 가기 위함이 아닌가?
그래서 내비게이션에서 가장 중요하고 우선이 되어야 할 것이 길 안내이다.
아직 어떤 회사는 정확한 안내도 구비하지 못했지만 파인드라이브사는 클라우드시스템을
탑재하여 빨리가기 까지 갖추었다.
금번의 제품을 경험하고 앞으로의 파인드라이브사의 더 큰 발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4차 체험단 갈마 씀
첫댓글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