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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카페 운영자이신
길위에서 님의 제안으로
카페 명의의 통장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카페, 센터 등으로 기부하실 분께서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래에 계좌번호를 적어놓습니다.
우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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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10월 서울에서 수강생들 위주의 자리가 한번 더 있었고,
12월 1일 6 사람의 모임이 있었습니다.
역시 알아채기와 관찰자는 관찰대상이다에 대한 얘기가 우선적으로 오고갔습니다.
앞으로는 참석자 정보를 공개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다만 만남은 꾸준히 이어질 것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개인적으로 연락을 하시기 바랍니다
2007. 12. 2. 벅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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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6일부터 20일까지
수강생 김원일, 이대산, 김성호 등이 마산 벅샘 집에 왔다 갔습니다.
다음날 대산, 성호는 먼저 가고
길님이 합류하여 원일, 벅샘은 통영에 있는 SHL 씨를 찾아갔습니다.
SHL 씨는 벅샘의 대학 동아리 후배로서 회사원입니다.
그분의 배려로 융숭한 대접과 함께, 팬션에서 하룻밤을 묵고
다음날에는 통영의 서호시장 만성식당에서 복국과 함께 막걸리..
그리고 전복 1 키로를 시장에서 사서는 그 집 앞 노점바닦에서 다 해치움.. 기름장에..
곧이어 우리 일행은 한산도로 건너 갔다 왔는데,
SHL 님 다시 합류 저녁에 또 곡차 한잔..
그 의기 투합.. SHL, HHJ, WIK, KHK..
특히 W.I.이의 그 노래 솜씨.. 벅샘에게 깊은 설움까지 느끼게 했던 열정에서 나오는..
그날은 또 찜질방에서 하룻밤
다음 날에서 다시 통영 서호 시장의 시락국밥집.. 한 그릇씩 비우고..
날렵한 쾌속선 "샹그리라"를 타고 "연화도"로..
그 배 편으로 성지순례(?)하는 한 무리의 승려들..
마산에 없는 건, 통영에도 없고, 통영에 없는 건 연화도에도 없는데..
한국에 없는 건 인도에도 없으니..
연화도에서 다시 생선회로 호강을 하고..
돌아와서 마산으로 이동.
W.I.이는 다시 벅샘 댁에서 하룻밤 더 묵고 안동으로 친구를 만나러..ㅎ
그러니까 W.I.이는 4박5일의 여행을 한 셈이네요.
참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여운이 오래오래 남을 듯...
가을에 다시 만나겠지요.
남은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길..
2007. 8. 21.
벅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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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4일, 5일 양일간
안동 술샘과 창원 길님이 마산 벅샘집을 다녀가셨습니다.
시간에 대한 얘기와 완벽한 주의(Complete attention)와 고요(silence)에 대한 얘기가 제일 인상적이었습니다.
"지식을 습득하는 데 드는 시간이 아니라면, 도대체 이 세상 그 어디에 시간이라는 게 있단 말입니까?"
하시던 케이 할배 말씀이 다시 새록새록 생각이 나네요.
또 한 계절을 보내고 만나서, 밤늦게까지 정담들이 오고 갔습니다.
다음 날에는 역시 영남식당에서 또 두 시간 넘게 얘기들이 오갔습니다.
우리들 만남에 도약이 있을 수 있겠지요.
가을에 다시 만납시다.
가을에는 아마도 부산 해운대 쯤에서 만나지 싶습니다.
술샘은 득남하셨다네요.
벅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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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5일에도
술샘과
길님과
노을님과
벅샘이 한번 만나게 되지 싶네요.
곡차 한잔 하게 되겠지요.
관심 있으신 분은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벅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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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노을님, 길님, 술샘, 벅샘 그렇게 4 사람이
마산 벅샘 댁에서 만났습니다.
술샘이 직접 가져오신 진달래주^^로 시작했지요.
석 잔만 마시면 십리를 못 간다는 술..
다음날 6일은 아침부터 오후까지 상당히 여러 가지 대화가 있었습니다.
아침에 초의차, 햇차를 마시며 대화를 나누었고,
점심으로 역시 영남식당의 아구탕을..
그리고는 길님 다니시던 방송대 마산 학습관 로비에서 또 제법 몇 시간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이어서 옥계까지 가서 바다 구경을 하고서
마산 시외터미널까지 와서 헤어졌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식과 인식을 넘어 서야 한다는 것에 있지 싶습니다.
그리고 그 핵심은 고요라고 생각합니다.
그 고요가 또한 '완벽한 주의', '완료되는 주의'로 이어지겠지요.
. . .
문득, 술샘의 말씀이 한마디 기억납니다.
"우리 만남에 도약이 있을 수 있을까요?" 하시던 말씀..
터벅터벅 가 보십시다.
끝내는 되고야 마는 일이니까요.
2007. 5. 6.
벅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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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8일
술샘께서 번개로 마산 벅샘집을 다녀가셨습니다.
직장 때문에 부산의 노을님은 못 오셨고
길님과 함께 세 사람이서 소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쨌거나 다들 지금 살아가는 방식으로 살지는 않아야겠습니다.
항상 쾌락과 고통이 버무려진 삶이거든요.
거기에 행복이 끼어들 틈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고통과 쾌락이 떠난 자리에 비로소 행복이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문명은 바로 그 고통과 쾌락을 바탕으로 건설되어 있습니다.
그러기에 그 속에서 무슨 짓을 하더라도 폭력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그 흐름으로부터 벗어나지 않는 한 길은 없다는 것이겠지요.
그러면 그냥 지금 이대로 살다가 가는 것입니다.
함께 못 하신 분들
케이 책 열심히 읽으시기 바랍니다.
2007. 1.
벅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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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마산 벅샘 집에서 모임이 있었습니다.
술샘은 12월에 장가를 들기로 하셨다네요.
축하할 일이라고 합니다. 어쨌든지 간에 행복할 수 있도록 해 보세요.
두 사람이 같이, 홀로 가는 이 먼 길 가시기 바랍니다.
이번 만남에서의 핵심적인 주제는 시간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영남식당에서 아구국을 한 그릇씩 먹고, 가포 해마루라는 까페에 가서 세 시간 너머 얘기들을 했습니다.
물리적 시간과 심리적 시간 그리고 그 경계에 대한 얘기가 좀 길게 있었으나
문제는 그러한 개념들의 명확성에 있는 것이 아니라, 과연 내가 그런 시간에 끄달리지 않고 사느냐, 그것일 테지요.
그러한 개념적인 대화들이 정작 내면의 고요와 행복에 그다지 도움이 돨 것 같지가 않더군요.
좀 더 생각해 봅시다.
2006. 11. 6.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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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에는 인사동에서 만남이 있었습니다.
이 자리 역시 이건우 님께서 마련하신 자리였습니다.
그 자리에 새로 오신 분을 소개드리면,
edaily의 김진석 이사께서 참석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케이를 읽어오면서 지금은 음악 활동을 하고 계신 이지윤 씨,
또한 지난 번에 못 오신 유디티 님께서 오셨고요, 그 외 지난번에 참석하셨던 졸업생과 재학생 몇 명도 함께 한 자리였습니다.
인사동에서 2차로 생맥주까지 몇 잔 마시고 헤어졌습니다.
이런 모임으로 시작해서 "한국 크리슈나무르티 센터"로 커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아마도 모임은 이어질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말 고사 치기 전에 좀 덜 바쁠 때, 수강생들 함께 막걸리 한 사발 마시는 자리를 만들어보자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이건 수강생 여러분들의 관심을 봐가며 제가 한턱 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케이 할배가 술 마시라고는 안 하시지만..
뭐 처음부터 술도 한 잔 못 한다고 하면 학생들이 별로 안 좋아할 것 같아서..
하여간 좀 두고 봅시다.
2006. 10. 13.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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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1일 외대 근처에서 지난 학기 수강생 위주로 모임이 있었습니다.
다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초대한 사람들은 대부분 다 참석을 해서, 서로의 얘기를 주고받고 한 자리였습니다.
이건우 씨께서 이런 모임을 좀 더 이어가지는 의견을 내셨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만남이 좀 자주 마련될 것 같네요.
다음번에는 10월 중순에 인사동에서 자리가 마련될 것 같습니다.
이것이 어떻게 이어질 지 명확하지는 않지만, 이런 움직임도 하나의 흐름이라고 봅니다.
이것이 제대로 흘러갈 수 있으려면, 여러분들의 관심이 필수입니다.
아래에 이번 모임에 초대하면서 보낸 메일을 붙여놓습니다.
2006. 9. 23.
김기호
........
^^
안녕하시지요?
말씀드린 대로 이 가을에 만남의 자리를 한번 마련하고자 합니다.
9월 21일 목요일 오후 5 시 외대역 2층 개표구 앞에서 모여서 함께 이동하려고 합니다.
조금이라도 늦어지는 사람은 전화로 연락하시고, 그 시간에 학교 안에 있는 사람은 학생식당 건물 1211 강의실로 4시 50분까지 오세요. 거기 모여서 외대역으로 함께 갑시다.
이런 귀한 자리를 마련하시는 분은 올해 외대에 입학하신 만학도 ‘종이학’ 님입니다.
종이학 님은 1970년대 후반부터 명실공히 한국 최고의 가요 작사가로서 최근까지는 물론 앞으로도 꾸준히 작사활동을 하실 거랍니다, 우리 수업의 수강생이기도 한데, 이 수업의 의미를 이해하시고, 관심 있는 사람들이 한번 모이는 기회라도 있어야 되지 않겠냐면서 자비로 마련하는 자리입니다. 그렇다고 무슨 거창한 자리는 아니니까 어렵지는 않을 것입니다.
너무 많은 사람이 모이기는 곤란해서 우선 수강생 위주로 만나보려고 합니다.
이런 자리는 오히려 제 처지에서 좀 어려운 자리입니다. 예전에 공개적으로 마련한 자리에는 별 이상한 사람들까지 다 와서는 모임을 방해하려고 하는 통에.. 하여간 제가 우리 사회에서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해, 외대 한교과를 앞세운 학교 파벌로부터 받는 핍박 말고도, 여러 가지로 많은 방해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 사정을 여기서 다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그런 상황이라는 것은 알고 계시기 바랍니다. 그런 가운데 마련되는 자리라서 그렇습니다. 제가 좀 더 깊어진 인간이라면 문제는 저절로 사라지겠지요. 어쨌거나 무슨 오해를 받을 수 있는 일은 없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자리에 한번 참석한다고 해서, 무슨 인생에 족쇄가 채워지는 것도 아니니, 겁먹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초대되는 사람들을 개인별로 미리 좀 알려놓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대략적으로 별명을 써서 소개하겠습니다.
하이든 : 법학도로서 졸업을 하고 학원 선생님을 하다가, ‘진짜 선생님’이 되기로 하고, 서른 넘은 나이에 외대에 입학한 사람. ‘나이 든’의 뜻에서 ‘나 --> 하’로 바꾸니 하이든이 되었음. [까페 대화 797번 참조하세요]
유디티 : 2001년에 경남대에서 수강한 사람인데, 서울에 취직이 되어서 초대했습니다. 저한테 인사 자주는 못 해도 평생은 하겠다고 했으니.. 해군 유디티를 제대해서 다시 대학을 온 사람으로, 컴퓨터 관련 전문가. 우리 까페 처음 개설할 때 까페 뼈대를 다 세운 사람.
토스카 : 대기업 무역회사 근무, 딱 3년만 회사생활하고는 음악을 하겠다는 사람입니다. 음악을 할 수만 있다면 노숙자가 되어도 좋다고 하는 사람. “지구별 어디로 가고 있는가” 그 책 몇 장은 이 사람이 직접 번역한 것임. [까페 대화 751, 708번 참고하세요]
오솔길 : 한때 오로지 어머니만을 위해서 자신의 인생은 포기하려고 했던 사람. 올 봄에 6박 7일로 사하라 사막 마라톤에 참가한 경력의 소유자. 그 아득하고 깜깜한 사막에서 야간 마라톤까지 했다는데, 저로서는 도저히 상상이 안 됨. [까페 대화 794번, 763번 참고하세요]
옹달이 : 가족을 버린 아버지를 용서하기 위해서 이 수업을 수강했다고 하는 사람. 이제는 아버지는 물론 세상 모든 사람들을 다 용서하고 사랑해야 할 처지. [까페 대화 779번 참고하세요]
채동탁 : 아주 일찍 결혼해서 아이가 다섯 살인 애아범. 그 아이 독립할 때까지는 혼자 가는 길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지는 못 할 듯. 아내 역시 홀로 가는 먼 이 길에 동반자가 되면 좀 쉽겠지만. [까페 대화 778번 참고하세요]
찐만두 : 학비가 너무 부담스러워서 자퇴하고 어디 교육대학으로 가서 초등학교 선생이나 하면서 편안하게 살려고 했는데, 학교가 파업이라 자퇴서 접수가 안 되는 바람에 외대 눌러 앉은 사람. 지난 학기도 군대 제대하고 학비 벌어서 등록한 거라고 하는데.. [까페 대화 770번 참고하세요]
그 이외 참석 여부가 불투명한 사람들은 소개할 수가 없네요. 위에 소개한 사람들의 대화는 반드시 읽어보고 오시는 것이 서로에 대한, 그리고 이 자리에 대한 관심일 것입니다. 이미 읽어 보신 분이라도 다시 한 번 더 읽어 보세요. 그래야 무슨 얘기거리가 생기지요.
만나는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2006. 9. .
벅수 김기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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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7월 30일
광주 끌림이 왔다 간 뒤로
꼭 한 달만에.,
술샘, 안동 김병규 선생님께서 마산에 다녀가셨네요.
부산 노을님은 갑자기 사정이 생겨서 못 오셨고,
창원에 길님은 그 전날부터 우리집에서 쉬고 있는 터였습니다.
술샘이 몸소 가져 오신 매실주로 밤을 새우고,
다음 날에는 마산의 유명한 아구국을 먹었습니다.
'영남식당'이라고 신마산 댓거리 아주 유명한 집이지요.
아직 다들 곡차 한 잔의 유혹을 떨치지 못 했고, 또한 채식만 하는 처지가 못 되어서리..
...
얘기 내용은 왜 한국에서는 사람들 제대로 모이는 것은 둘째 치고
케이 책 번역 출판하는 것마저도 제대로 안 될까.. 하는 것이 주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 특기할 일은,
술샘께서 마산에 오시면서, 자기 껄 포함해서,. 만나기로 한 네 사람 옷을 하나씩 사 오시는 바람에..
개량 한복 웃도리인데..
노을님은 못 왔으니 그건 우리집에 보관하고 있지만,
길님은 진짜로 입이 귀 밑에까지 째져서리.. ㅎ.
길님한테 정말 잘 어울리더라고요. 색깔도 그렇고.. 하..
그건 이제 가을날 만나면 함께 같이 입고 사진이라도 하나 찍어서 까페 올릴 수도 있겠지요.
하여간 다음에는 가을에 만날 기약을 하고서 헤어졌습니다.
술샘, 중간에 문자 온 거 보니까, 고속도로 칠곡 휴게소에서 '돼지바' 하나 잡수신다고..
가을에 다시 소식 전해 드리지요.
안녕히 계십시오.
2006.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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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6월 30일
광주에서 현진이가 마산에 왔다 갔습니다.
길님과 함께 만났습니다.
참 선한 사람이었습니다.
현진이 고2 때 처음 알고부터 3 년 만에 만난 거네요.
현진이는 아마도 뭔가 제 몫을 해 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년 1 월에 군대를 간다는데..
그 동안 한번 더 만날 기회가 있을는지 모르겠네요.
다시 한번 오겠다고 하기는 했는데..
어쨌거나 현진이는 복 받을 거에요.
- - -
그리고 또 하나 알려드릴 얘기가 있습니다.
넷맹이라 우리 까페에는 가입을 못 하지만,
케이 가르침에 관심이 많은, 김천 이용범 씨가 있습니다.
2002년도에는 저와 함께 인하대 김영호 씨도 찾아가서 만나보곤 했습니다.
요즘 저와는 주로 문자로 소통하곤 하는데요.
조그맣게나마 케이 쉼터 같은 것을 하나 시작해보고 싶다고 하시네요.
작게나마 형편되는 대로 한번 해 보자고 했습니다.
아직까지는 마산의 우리집만큼 쉽게, 부담없이 모일 수 있는 장소는 없습니다.
- - -
그건 또 그렇더라도 가장 중요한 것은 번역, 출판인데,
이게 참 지지부진하군요.
어디 생각 있는 출판사도 있어야겠는데 말씀입니다.
10 년 전에 이미 번역되어 있는 것도 출판이 안 되니..
명색이 까페 이름이 "한국 크리슈나무르티 번역 센터"인데, 이거 영..
좀 그렇습니다.
현진이와 이용범 씨 소식 전하면서 좀 덧붙여졌네요.
안녕히 계세요.
2006.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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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 6일
마산에서 만남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술칭구님, 길님, 노을님, 벅수 그렇게 역시
4 사람이 모였습니다.
4월 만남보다는 훨씬 더 훈훈한 시간이었습니다.
마산 벅수님 집에서 하룻밤 머물렀습니다.
노을님 주동으로
"Complete attention is Love" 그 말에 대해서 대화들이 오고 갔습니다.
결국 그것이 우리가 최종적으로 지녀야 할 일상 생활에서의 자세 아닐까 생각합니다.
항상 순간순간 모든 것에 완벽한 주의를 기올여서 사는 것 말이지요.
그것이 갈등없이, 과거와 미래로부터 자유로운 상태이기도 하고,
또 "아는 것으로부터 자유"로운 상태이기도 하고,
'나'가 없이, "폭력을 넘어서" 사는 방식이기도 하며,
삶의 방식을 "완전히 다르게 사는 삶"이기도 할 것입니다.
그런 것이 사랑이겠지요.
케이 학교 문제에 대해서는 아직 진전이 없습니다.
케이 학교 문제는 당분간 내실을 다지는 것이 더 바람직할 듯 합니다.
술칭구님은 안동서 버스 시간이 안 맞아서 마산까지 또 차를 직접 몰고 오셨던데요.
그 차는 소음기에 좀 문제가 있는 듯...
님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셨으니, 무엇이 '고요'를 깨트리는가 하는 것을
하나하나 다 알아채며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2006.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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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봄 만남 공지
To 회원전체
봄 만남을 4월에 가지기로 합니다
^^
안녕하시지요?
봄 만남을 5월에 하기로 한다고 메일을 보내드렸는데요.
몇몇 회원께서 자주자주 만나는 게 좋다고 하시며
"뭐 5월까지 미루냐, 그냥 4월에 보자"고 하시는 바람에
아무래도 그 말에 따라야 할 것 갈습니다.
이래서 이번 만남도 번개가 될 가능성이 많은데요.
어쨌거나
날짜는 4월 8일입니다. 시간은 오후 5 시.
장소는 변동 없습니다. 해운대 국철 대합실에서 만납니다.
참여하실 의사가 있으신 분은, 이메일로나 먼저 연락을 하시면 좋겠습니다.
아무도 올 사람 없는데 우리만 그 장소에서 기다리다가
바람만 실컷 맞으면 뭐가 좋겠습니까?
제 전화번호는 0 1 7 - 2 6 6 - 7 0 2 6 입니다.
김병규 선생님 전화 번호는 0 1 6 - 2 3 9 - 8 7 5 4 입니다.
2006년 3월 31일
벅수 김기호 드림
카페 이름 : 한국 크리슈나무르티 번역 센터
카페 주소 : http://cafe.daum.net/krishnakorea
카페 소개 : 크리슈나무르티Krishnamurti,명상.종교.대자유인.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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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4월 만남 기록 -- [이하 김병규 선생님 작성 : 김병규 선생님 까페에서 퍼 옴]
지난 토요일(4월8일) 부산에서 모였습니다.
대구에서 블랙홀 이현식님, 부산에서 노을여행 권보겸님, 마산에서 벅수 김기호님, 창원에서 길위에서 진형훈님, 안동에서 술칭구 김병규. 이렇게 다섯 사람이 만났지요..
해운대 바닷가에서 술도 한잔 하고, 바닷 바람 맞으며 노래도 불러 보았지요.
노을님한테서 ‘바보만들기’란 책도 한권씩 선물받았습니다.
이런 저런 많은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대화가 참 어렵다는 생각, 뭔가 소통에 문제가 있다는 느낌도 있었습니다만, 이 생각, 이 느낌 자체로 의미가 있겠지요? 아무튼 즐거운 만남이었습니다.
우선, 케이 학교에 관한 얘기가 있었습니다.
케이 학교에 관한 얘기는 오래 전부터 있어 왔지만, 모임에서 정식으로 상당히 깊은 수준에서 논의가 되기는 아마도 이번 모임이 처음일 것입니다.
노을님과 술칭구가 먼저 케이 학교 설립의 필요성과 이 모임을 학교설립을 위한 준비모임으로 정례화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견을 냈고, 이를 두고 여러 얘기가 오갔습니다.
적극적인 분도 계셨고, 당분간 관망하고 싶다는 분도 계셨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학교 설립에 관한 정서적 공감이 우리 내부에서도 많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고, 그 사람들이 모이고 ‘함께 한다’는 것일텐데, 그러한 공감과 소통, ‘함께함’이 온전치 못하다는 것입니다.
부득이 정례적인 모임의 결성은 다음 모임으로 미룰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음 모임 날짜(5월6일로 잠정 결정했습니다)를 정하고, 그때 다시 논의하는 것으로 말이지요.
그때까지 ‘바보만들기’란 책도 읽어보고, 케이 학교 설립이나 기타 교육에 관한 많은 것들을 각자 고민해 오기로 하였습니다.
아마도 다음 모임에선 많은 실제적인 것들이 논의될 수 있을 걸로 기대합니다.
오늘 아침 수업시간에, 아이들한테 촛불 얘기를 했습니다.
우리 모임이 씨앗이 되고, 그 씨앗이 머지 않아 촛불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케이를 이해하고 케이 학교 설립에 관심이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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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06년 봄에도 한번 만나야지요?
이번에는 부산 해운대, 바닷가에서 만나기로 하겠습니다.
봄바다 냄새 물씬 풍기는 백사장도 거닐어 보고..
서로들 공부한 것에 대해서 얘기도 해 보고..
예정일은 2006년 5월 6일 토요일 오후 5시,
국철 해운대 역 대합실이요.^^
회비는 없습니다.
대합실 자판기를 이용하거나 하지요, 뭐.
모임이 이어지게 되면 비용은 어떻게든 해결이 되겠지요.
만나서 반가운 사람들 빠지지 마세요!
그 날짜 임박해서 다시 메일 보내든지 하겠습니다.
2006. 3. 27.
벅수 김기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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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월 만남공지
^^
안녕하세요?
겨울 번개팅을 알려드립니다.
지두 크리슈나무르티 가르침에 관심이 있다는 사람들이
도대체 어떤 사람들인가 궁금하신 분들
얼굴이라도 한번 보자고
만남의 자리를 가집니다.
2006년 1월 14일 토요일 오후 3 시
제가 사는 고장, 마산역 대합실(^^) : 따뜻해요.
만나서 얼굴 보고, 두어 시간 얘기할 수 있겠지요.
회비도 없습니다. 대합실에 있는 자판기나 아님 정수기라도 이용하지요. ㅎ
번개 가능하신 회원님, 의향이 있으신 회원님,
미리 메일이나 전화로 연락을 하세요.
e-mail : Krishnakorea@hanmail.net
전화 : 0 1 7 - 2 6 6 - 7 0 2 6
꼭 미리 연락하세요.
아무도 올 사람 없는데, 운영자 몇 사람만 나가서 바람맞는 일 없어야지요.
벅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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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회원전체
지리산 청우 선생께서 다녀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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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에 지리산 안청우 선생님께서 마산에 다녀가셨습니다.
부인과 함께, 거의 문명과 단절된 상태로 지내시는데, 그래도 전혀 불편하지 않다고..
그리고 안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우리 까페 번역물은 출력해서 복사, 제본으로 전해 드렸습니다.
이 출력본들은 우리 카페 회원이신, 안동 김병규 선생님, 울산 곽원우 선생님 그리고 서울 신혜선 씨께서 각각 보내오셨는데요.
그렇게 "어르신 말씀 전해 듣고,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출력해서 보내왔다"고 말씀드렸더니..
너무 감탄에, 고마워하시면서.. 종이값이라도 주겠다시는 바람에.. 사양하느라..^^
그런데 그 분..
내면적으로 엄청 깊으신 분 같았습니다.
아주 평온한 얼굴에... 한번씩 두뇌가 고요해지는 때가 상당히 이어지기도 한다시더군요.
그런 것이 참으로 행복한 순간들 아니겠습니까!
또한 지금 인간들이 도대체 이렇게 살아가는 것은 전혀 맞지 않는 건데..
그게 그런 줄도 까맣게 모르고 있다고..
결국 다들 너무도 허망한 인생을 살다가 가는 것이라고..
그래서 늙어서는 다들 엄청 허전해 한다고..
그리고 지금 행복하지 않으면, 미래에도 절대로 행복하지 못 한 거라고..
전부 다 쾌락과 고통 속에서 살아들 가는데..
이 타락한 흐름 속에, 이러한 맑고 밝은 흐름이 꼭 있어야 한다고..
그래야만이 최소한 이게 완전히 멸망하지 않는다고..
하시는 등등의 말씀을 들으면서,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까페 운영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것임을 말이지요.
우리집 근처 우체국 홀 소파에서 그 부인과 함께 한 시간 넘어 얘기를 했는데요..
헤어질 때, 참 많이 아쉬웠습니다.
고정된 주거지가 정해지면 꼭 연락해 준다고 하셨는데..
하여간 그 존재 자체가 고마운 분입니다.
다시 만나게 되면 또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2005. 12. 6.
김기호 드림
카페 이름 : 한국 크리슈나무르티 번역 센터
카페 주소 : http://cafe.daum.net/krishnakorea
카페 소개 : 크리슈나무르티Krishnamurti,명상.종교.대자유인.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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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가을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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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가을 번개팅 -- 11월 19일 토요일, 경북 안동시
^^
안녕하세요!
오늘은 번개팅 소식을 전합니다.
경북 선산의 고등학교 도덕 선생님, '술칭구' 김병규 님께서 자리를 마련하셨습니다.
자신의 고향인 안동으로 오라고 하시네요.
사람이 자주 만나는 게 좋다시면서.. 안동 구경도 시켜주시겠답니다.
아무래도 당일 저녁에 안동에서 만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저녁 8시 경에 만나서 다음날까지 이어지겠지요.
그 시간에 안동 근처에 머무르는 회원님 안 계신가... 모르겠습니다.
가능하면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의향이 있으신 분, 아래 번호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술칭구 김병구 : 0 1 6 - 2 3 9 - 8 7 5 4 [경북지역]
벅수 김기호 : 0 1 7 - 2 6 6 - 7 0 2 6 [마산, 서울지역]
길위에서 진형훈 : 0 1 8 - 5 6 0 - 1 5 5 1 [창원지역]
노을여행 권보겸 : 0 1 9 - 3 1 0 - 7 4 7 9 [부산지역]
흔하지 않은 기회, 한번이라도 더 만나십시다.
2005. 11. 14.
벅수 김기호 드림
카페 이름 : 한국 크리슈나무르티 번역 센터
카페 주소 : http://cafe.daum.net/krishnakorea
카페 소개 : 크리슈나무르티Krishnamurti,명상.종교.대자유인.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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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찜닭에다가..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노래도 한 곡 부르고..
다음날에 간 하회마을.
부용대 올라서 내려다 보는 그 마을 전경도 좋았지만..
거기서 느낀 건..
'자아', 이것이 바로 그 벼랑이라는 사실, 그것을 다시 되새겨보았지요.
낙동강가의 그 넓은 모래밭...
오랫만에 아주 괜찮은 여행을 했네요.
경비 제일 많이 쓰신 술칭구님 엄청 미안합니다.
노을님과 길님은 안동이라는 동네가 썩 마음에 들어하시더군요.
당분간 이렇게 번개로 만남이 이루어지지 싶네요.
건강하시길.
--- 리플
술칭구 벗들아, 잘들 가셨지요? 가는 뒷모습 보는게 슬프고, 감기로 고생도 좀 했지만, 꽃보다 아름답고 좋은 사람들 만나 술칭구도 즐거웠습니다. 칭구들 만나고 헤어지는게 매번 슬프고도 아름답습니다. 낙동강 오리알, 모래알, 부용대 잉어떼, 벅수님 뿡뿡이, 맥주는 그 여자네 집보다 부용대 캔맥이 더 좋았지요. 2005/11/24
길위에서 부용대 아래로 흐르는 강물은 흘러흘러 어디로 가는지...내 마음은 흐르지 못하고 가파르게 절벽을 만드나니,,,그것이 부용대인 것 같기도 하고... 햇살이 내려앉은 강물은 사람을 감싸고 마을을 감고돌아 유유히 떠나네..이승을 남겨두고.... 2005/11/24
novibra 멋있네요. 2005/11/25
벅수 그 강물이 저승으로 흘러가는 것이었군요! 2005/11/25
노을여행 그저 흐르는 물보듯 좋고 싫고 아름답고 추한 것들을 지켜볼수 있다면... . 2005/12/01
벅수 여기서 '완벽한 주의' 얘기가 나오는 거지요? 생각에 빠지면 당하는 거니까는.. 2005/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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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겨울 번개팅에서도 역시 안동 김병규 선생님, 부산 권보겸 씨, 창원 진형훈 씨, 마산 김기호, 그렇게 네 사람이서 만났습니다. 김병규 선생님으로부터 "대안학교 길라잡이"라는 책을 한 권씩 받았습니다. 역시 케이 학교에 대한 관심의 발로지요. 케이 학교에 대해서는 김영호 교수를 만나보는 것이 어떻겠냐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권보겸 씨와 김병규 선생님은 아직 김영호 교수를 한번도 만난 적이 없기 때문에, 최소한 일단 만나보는 것도 의미가 있겠지요. 될 일은 되고야 마는 법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스스로 더 깊어지는 일입니다. 알아채기가 끊임없이 진행되어야 하겠지요. 한 걸음 한 걸음 가십시다.
이상, 2006년 1월 만남 기록
* * * * *
봄 번개팅에서도 역시 네 사람과 또 한 사람, 블랙홀님께서 오셨습니다. 블랙님에게도 삶에 대한 열정이 필요할 듯 했습니다. 그리고 술칭구님과 노을님은 '케이 학교'에 대한 관심이 더 깊어지신 것 같습니다. 아주 정례적으로 만남을 가지자는 얘기가 있었는데, 그에 대해는 더 신중히 생각해 보고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케이 학교의 설립을 위해서, 땅이라도 몇 평 사 놓고 죽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지금은 행동이 안 나오는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행동하지 않는 지성'이라고 비난할 사람도 있을 것 같지만, 하여간 지금으로서는 선뜻 행동이 안 나와요. 뭐가 나를 막고 있는지 잘 봐야겠습니다.
의외로 소란스런(?) 만남이었습니다. 다만 움직이는 삶의 또 하나의 모습으로 여기고 싶습니다. 그저 바라보는 가운데에 평온함은 구현되리라 봅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무사히 귀가하셨길... .
ㅎㅎ 잘 왔습니다. 님들도 잘들 들어가셨지요? 소란스러웠지만 즐거운 만남이었습니다.
아름다운 대화가 가능할까요..우리의 만남이 제대로 된 대화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길 바랍니다
지켜볼 밖에요... .
어제는 부산을 다녀 왔는데 진짜 멀더군요. 해운대 강바람에 삶을 깊이 있게 논할수 있는 친구는 정말 소중 할것 같습니다.
한송이님 모임 소식에 댓글을 다셨네요. 마음이 멀어서 부산이 먼 거지요. 마음만 가까워 보세요, 천 리 길도 멀지 않습니다. 그나저나 해운대에는 강바람이 없지요. 바닷가에 무슨 강바람씩이나.. 해풍이면 족하지요, 뭐. 찬찬히 살펴보며 가십시다. 새우잠을 잔대도 언젠가는 고운 날이 있겠지요.
^^ggㅎㅎ 정말 해운대는 바다였지요. 앞으로 자주 들리겠습니다. 좀 한가해 졌거든요.
5월 6일이 다되어 가는 데요. 구체적인 계획이 없네요.
당분간 전체 공지로 만나는 일이 좀 힘들 것 같네요. 만남에 친교가 안 묻어나서리..
^^
************ 이상 2005년 4월 만남에 대한 리플입니다 ************
^^
"Complete attention... ." 잘 안되는 군요 여전히. 안되면 안되는 것도 지켜봐야죠. 그저 지켜볼랍니다. 모두 만나서 반가왔습니다. 다시 뵐 때 까지 늘 건강하세요.
꽃비가 내리는데,, 저것이 다 눈물같아서.. 퍼도 퍼도 마르지 않을 강물같아서..
29일 또는 그 언저리 다른 날. 마산을 습격하려는데 님들은 어떠한가요? ㅎㅎㅎ!
아이고.. 이 리플 언제 달린 건가...? 왔다 가고 나서 확인하네... 쩝...
눈 때문에 신경 꽤 쓰였는데 괜찮으시다니 다행입니다. 출판 관련해서 얘기하시던 것, 곧 진전이 있겠지요? 길님 말씀하시던 출판사 관련 얘기도 좋은 생각이라 여겨집니다. 어떤 식이든 저도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 건강하소..
************** 이상 7월 만남에 대한 리플 ***************
벅샘.. 저 위에 계좌번호 혹 잘못 적으신건 아닌가요? 그런 계좌번호는 없다고 나오던 걸요. 형편 닿는대로 아주 조금씩이라도 보탬이 되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소..
ㅎㅎ. 그렇군요. 착오가 있었어요. 고쳐놓았습니다. 관심 고맙습니다.
오늘에야 통장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입금시키신 돈들 단 하나도 헛되이 쓰지 않겠습니다.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복 받으실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