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 기한 생협 3주년 창립기념식과 [생활연극] 출판 기념회, 그리고 세미나와 전국 지회 지부장 간담회. (사) 한국생활연극협회가 창립 3주년 행사를 6월 29일 대학로 명소인 카페 장 야외테라스에서 가졌다. 코로나 여파와 장마철인데도 연극계 문화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해 생협의 발전을 축하해주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박종관 위원장께서 축하 화분을, 안성기 신영균문화재단 이사장이 축하 화환을 보내 주었다. 김숙희 국제아동청소년극예술협회 김숙희 전임 이사장은 거금을 후원해 주었다. 연극동네에서는 노경식 극작가, 김도훈 강영걸 연출, 박정기 평론가, 백수련 박정자 이승옥 권병길 정상철 김재건 고인배 우상전 정혜나 장기용 김용선 한보경 차유경 이화영 전현아 김진만 신황철 배우, 복진오 이태훈 손정우 연출, 한철 음향, 허성윤 동방인쇄공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문화계에서는
유인택 예술의 전당 사장, 김두호 인터뷰 365 대표, 최창주 한예종 명예교수, 장석용 예술평론가협의회 회장과 임흥순 부회장, 대전의 정명희 화백. 김일현 사진작가, 서장현 프로듀서, 김성훈 감독, 배우 나기수, 가수 임창제 등이 자리를 빛냈다. 배재고 동창인 김완배 제약회사 파마킹 회장, 달빛마루 강익진 사장도 축하해 주었다.
생협 임원인 이규식 최성웅 최영환 부이사장, 유승희 상임이사, 박태석 양문정 이화시 김진태 정달영 이사, 정애경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가장 반가운 손님은 생활연극 배우들이었다. 박영갑 주재완 송경배 김아천 김정인 이영환 김혜숙 장무식 장민정 유동주 이지현 박금옥 이주연 김순중 임승연 이민하 박정현 등이 생협 3주년을 축하해 주었다. 지회장으로는 김병훈 인천, 김영직 경기북부, 주진홍 대전, 지부장으로는 김지선 경북 경산, 장혜선 인천 서구, 이돈용 서울 강북, 정순모 서울 구로, 정은란 경기 성남, 손종화 대전 중구, 김영민 경기 가평, 김동준 서울 마포, 그밖에 의정부 등지에서 새 지부장들이 참석했다. 창립 기념식 축사는 예술원 회원인 박정자 배우가 생활연극의 중요성과 앞으로의 발전을 바라는 덕담을 해주었다. 유승희 상임이사가 생협 3년의 활동을 보고했고, 이어 박영갑 이화시 등 생활연극 배우들의 이름으로 생협 3년의 출판물을 무상으로 협찬해준 허성윤 동방인쇄공사 대표에게 감사패(박태석 이사 제작)를 전달했다.기념식 축가로 러시아에서 수학한 베이스 이연성 님이 <아름다운 나라>를 불러주었다. 2부 [생활연극] 출판기념회는 저자인 정중헌 이사장의 인삿말, 이규식 한남대 명예교수의 축사, 그리고 유정희 원장이 아코디언으로 <봄날은 간다>와 <축배의 노래>를 연주해 주었다. 축하케익은 정중헌 이승옥 허성윤 박영갑 이화시, 장민정 배우가 해주었다. 이날 사회는 탤런트 김덕현과 생활연극 배우 진수영이 맡아주었다.이에 앞서 열린 "생활연극과 전문연극의 상생방안"에서 강윤주 경희사이버대 교수는 예술의 생활화는 시대추세이며 전문연극은 생활연극과 상생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2주제 "한국생활연극협회 3년의 성과와 과제"에서 정중헌 이사장은 생협은 3년간 공연,축제, 경연, 시상, 강좌 등으로 튼실한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향후 과제로 지역문화진흥법에 명시된 예산과 공간 지원, 전문연극과의 상생방안 등을 꼽았다. 전국 지회장 지부장 간담에서는 생활연극의 체계적 교육과 협회의 실질적 지원 등 지역의 요망사항을 수렴했다. 카페 장에서의 축하파티에 이어, 빈대떡신사에서 2차, 비어오크에서의 3차까지 즐겁고 흥겨운, 아름다운 밤을 가졌다.
이번 창립 3주년 행사는 후원자 10명의 성금으로 치러졌다. 후원자는 진수영 후원회장, 정중헌 이사장, 양문정 이사, 최영환 부이사장, 이화시 이사, 김진태 이사, 장민정 배우, 이규식 부이사장, 김명옥 충북 지회장, 강익진 달빛마루 사장, 임연비 배우, 정애경 배우 둥 12인이다. 후원금은 440만원, 지출금은 카페 장 식음료 등 총450만357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