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초등 저학년 이상오현규 아버지, 축구장 회비 낼 돈 없는 형편에도 아들의 꿈 지원 한화 강백호, 아버지가 치킨집 옆에 그물망 쳐 '야간 훈련' 자랑스럽게 팬들에게 부모님 얘기 밝히며 감사의 뜻 전해 |
사진 삭제
AI 활용 설정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 한국과 체코의 경기에서 오현규가 후반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진 삭제
AI 활용 설정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오현규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추어탕 가게에 휴업을 안내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뉴스 1
사진 삭제
AI 활용 설정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경기도의 한 추어탕집 앞에 “6월 8일부터 30일까지 휴업합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어요. 그런데 문을 닫은 가게에 매일 별점 5점 리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심지어 별점 5점과 함께 “휴업이 길어지길 바란다”는 평이 달리고 있어요. 도대체 추어탕집에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지난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한국과 체코의 1차전. 손흥민과 교체된 오현규가 투입된 지 10분 만에 황인범의 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터뜨렸어요. 모두가기쁨에 환호하는 순간 관중석에서 눈물을 훔치는 이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오현규 선수의 부모님이었죠. 아들의 첫 월드컵을 보기 위해 운영하던 추어탕집 문을 닫고 멕시코까지 날아간 거예요. 이 소식에 추어탕집에 응원의 별점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죠.
오현규 선수가 국가대표가 되기까지의 길은 험난했어요. 초등학교 4학년 때 축구장 회비를 낼 돈이 없을 정도로 가난했어요. 중학교 2학년 때는 왼쪽 팔이 부러져 6개월을 쉬어야 했고, 고등학교 1학년 때는 십자인대 부상을 입었죠. 그럴 때마다 아버지는 묵묵히 버팀목이 돼줬어요. 아버지는 “이 시간을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로 삼아라”라며 경기에서 잘 풀리지 않는 장면을 되짚어 보고, 독서로 마음을 다스릴 것을 권했죠.
오 선수의 부모가 추어탕집을 차린 것도 아들의 뒷바라지를 위해서였어요. 그의 아버지는 선수 일정에 맞춰 훈련과 경기를 따라다니려면 근무 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게 가게를 차리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아버지는 고향 전북 남원에서 어머니가 해주신 추어탕을 떠올리며 가게를 열었어요. 그리고 아들의 건강을 위해 하루도 빠짐없이 추어탕을 먹였다고 해요. 그렇게 쌓인 부모님의 헌신이 지금의 오현규 선수를 만들어낸 셈입니다. 오현규 선수도 팬들에게 이를 밝히며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했어요.
사진 삭제
AI 활용 설정
한화 강백호.(한화 이글스 제공)
사진 삭제
AI 활용 설정
강백호와 부모님. /kt 위즈
사진 삭제
AI 활용 설정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오현규 선수처럼 부모님의 헌신으로 성장한 또 다른 선수가 있어요. 바로 KBO 한화 이글스의 강백호 선수인데요. 강백호는 지난달 23경기에 출전해 5월 MVP에 오른 타자죠. 그 뒤에는 김포에서 치킨집을 운영하던 아버지의 특별한 지원이 있었어요.강백호 선수의 아버지는 원래 본인이 야구 선수를 꿈꿨으나 이루지 못했던 만큼, 야구를 너무 사랑해 아들을 훌륭한 선수로 키우고자 했어요. 사업 실패로 어려운 상황에도 아들을 지원하기 위해 치킨집을 차렸어요. 심지어 치킨집 옆에 직접 그물망을 설치해 아들이 단체 훈련을 마친 뒤에도 새벽까지 연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왔죠. 강백호 선수는 고교 시절 인터뷰에서 “아버지 이름을 딴 야구장을 지어드리는 게 내 꿈이다. 돈 많이 벌어서 번듯한 야구장을 짓고, ‘강창열 야구장’이라고 이름을 붙여서 아버지께 드리겠다”고 말하며 아버지에 대한 감사함을 고백하기도 했답니다.
사진 삭제
AI 활용 설정
아버지 이종범과 그의 아들 이정후. /연합뉴스
셀 전체 선택
열 너비 조절
행 높이 조절
| 3학년 1학기 도덕 3단원 사랑이 가득한 우리 집 |
아버지 반대 무릅쓰고 KBO 최고 타자로 우뚝 선 이정후
메이저리그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정후 선수는 최근 18경기 연속 안타라는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장 신기록을 세우며 맹활약 중인데요. 이정후가 KBO를 넘어 세계 최고의 타자로 우뚝 설 수 있었던 이유는 ‘바람의 아들’이라 불린 아버지 이종범의 특별한 지지 덕분이에요. 이종범은 아들이 ‘이종범의 아들’이라는 시선을 견디지 못할까 봐 야구 하는 것을 반대하기도 했고, 허락한 뒤에도 아들이 온전히 ‘야구 선수 이정후’ 자체로 인정받길 바라는 마음에 일부러 경기장조차 자주 찾지 않았는데요. 2017년 넥센 히어로즈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한 이정후 선수는 2021년 타율 0.360으로 당당히 타격왕에 오르며 ‘야구 선수 이정후’로 인정받기 시작했어요. 이로써 1994년 타격왕이었던 아버지 이종범과 함께 세계 야구 역사상 최초로 ‘부자(父子) 타격왕’이라는 대기록을 완성했답니다.
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