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호입니다.
지난 수요일 한달만에 또 참석했습니다. 그동안 너무 같은 분들과의 라운딩이 지겨워서 도피성입니다.
한 30분가량 몸도 풀고 준비를 하고 라운딩을 했습니다, 매번 그렇지만.
이번에는 처음으로 라운딩을 하는 팀이네요. 건장한 청중년이 상대팀에 있는데, EU 대륙쪽으로
라운딩 다닌 이야기를 하는 것이 어느정도 수준급 선수같습니다.
저는 Senior Captin과 오랜만에 한 조가 됐습니다. 전에도 인상깊었던 것이 정말로 바람직한
노인 Golf를 치거든요. Driver거리가 잘 맞으면 180-200 Yard, 2nd shot은 무조건 drive Iron을 잡고
100-120 yards로 Green 50-70 Yards로 3th On 하기 좋은 곳으로 보내놓고, Putting으로 Par 하는 작전!
힘도 그렇게 들이지 않고, 점수는 그런대로 Boggy player가 됩니다. 어떨때는 어려운 Hole에서 저희보다
좋은 score를 냅니다. 이게 경험이구 제대로 된 전략이지요.
처음 치는 젊은 피는 이 날 죽쒔습니다. 동양의 senior가 잘 치거든요. Handy가 12라구 하니까
믿기 어려운듯한 표정으로 시작했구, 자기보다 먼거리에서두 잘 치니까 신경질적으로 치다가
결국은 자폭. 지구서 1파운드 냈습니다.
요즘 이 골프장에서의 제 문제가 Par 5/3 홀에서 Par를 못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전략을
바꾸었지요. Par 5홀은 Tee shot은 Long Iron으로, 2nd shot은 7번 Wood로 150 yards전방까지 전진후,
3th shot으로 On시킨후 Birdie내진 Par!
Par 3홀은 무조건 Par를 지키자. 한 club 긴 Iron으로 일단 On시킨 후 2 putting 마무리!
이 날은 8홀에서 6 Par 했습니다. 전체적으로 Par를 11개홀을 하구, 마지막 16,17홀에서 Tripple/double.
성적이 괜찮아서 우승하나 했는데(41점 획득), 44점 친 놈이 있네요!! Senior 팀에서 제일 잘치는 Terry(44점)
요즘 Short Game이 괜찮아져서 아주 안정적인 게임을 하는데, captine이 감탄을 합니다. 매우 안정적으로 친다구.
이날 Handy 12에 10 over 했으니까 Handy는 친거지요. 요즘 자주 10정도 칩니다.
Putting만 좀 더 개선되면 Birdie를 2-3개 정도 할 수 있는데, 그게 문제네요. 이 날두 3 putting을 1번만 할 정도로
개선은 됐지만, 아직--- 올해 목표인 8은 아직 갈 길이 멉니다. 한라운드에 Birdie 2-3개 않되네요.
Par 11개 중 Birdie 2개만 되면 8인데----
어제 출장온 직장후배와 저녁을 했는데, 얼굴이 검게 탄것만 빼구 얼굴은 에전과 같다구 하네요.
집에와 거울을 보니 타긴 탔어요. 그래두 고등학교때만 할까요? 친구들이 이제는 잘 알아볼까?
계속 연습 좀 해 볼랍니다.
건강들 하세요!!
이영호 배상
첫댓글 내경우는 지역 회원 월례 모임이 셋인데, 회원들이 거의 매일 연습을 열심히하고, 거리도 짱짱하게 그리고 호쾌하게 날려요. 난 별로 연습은 안하지만(하루 20분정도), 라운딩해보면 내 스코어는 좋게 나오는 편인데, 이유는 구력에서 오는 게임운영과 퍼팅인거 같고, 실제로 우리 나이엔 스코어에 매달리지 말고, 동반자와 박장대소하며 하루 즐기는데 뜻을 뒀으면합니다. 파주엔 퍼블릭 골프장이 최근 4곳 오픈해서 예전보단 저렴한데, 향후 지속적으로 가격은 하향되리라...
2년전 오픈한 파주cc/9만5천원, 이번달 오픈한 서원밸리 퍼블릭/9만원, 작년 오픈한 건대 스마트cc/12만원, 프리스턴밸리 파주 14만원, 모두 주중금액,
Public은 18홀인가? 18홀이라면 가격 좋네! 한국가면 한번 가봐야겠다. 그리구, Caddy두 있나? 이왕이면 Caddy 없는 곳이 좋은데---
영국은 노인네들이 웃으면서 치긴하는데, 않보이는 기싸움이 대단해. 오죽하면 Senior인데두 lesson을 받는 사람이 많다니까.
젊었을떄 배워놔야지, 이젠 좀 늦은 감이 있어요.
18홀이고, 캐디는 의무적으로 사용해야해. 요사인 남자 캐디가 많아졌다. 일자리가 부족해서인지...?회원제 골프장도 회원동반없이 회원이 주말에도 부킹해줄수 있고, 경기가 나빠서 플레이어들에겐 점점 선택폭이 넓어지고 있다.
Caddy Fee를 포함한 가격인가?? 그렇다면 좋은 가격인데-- 이곳은 일년 회원제이고 회원이 되면 Green Fee는 일년내내 무료이구, 회원이 초청한 Guest는 반값만 내면 돼. 한국과는 너무 차이가 크지?? 1년 회원료는 평균 한국돈 150-200만원정도(800-1,000 파운드).
캐디피 불포함가격인데, 요즘 골프장 래방객이 줄어들어 캐디 수입 보장차 몇몇 골프장은 12만원 받는다. 일반적으론 10만원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