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신청은 댓글로 간단하게 "인원수와 버스탑승장소"만 적어주시고, 댓글 후에!!
회 장 : 010-6594-5467 또는 총 무 : 010-3922-7347 로 문자 주시면 예약신청이 완료 됩니다^^
많은 신청 부탁드립니다!!
밑에 사진들은 참고만 해주세요^^
봄을 맞아 다녀온 전남 여수 금오도 비렁길!
명성황후가 사랑한 섬 금오도 비렁길!
방송을 통해 소개된 이후 많은 여행객들이 즐겨찾고 있는 눈부신 여수의 아름다운 섬 금오도 비렁길 트레킹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아찔한 해안절벽의 매력 '금오도 비렁길'
금오도의 해안 기암절벽을 따라 개설된 트레킹 코스 '비렁길'. 절벽의 순 우리말 '벼랑'의 여수 사투리 '비렁'에서 연유한 이름으로 본래는 주민들이 땔감과 낚시를 위해 다니던 해안길이었다. 함구미마을 뒤 산길에서 시작해 바다를 끼고 돌며 장지마을까지 형성된 총 길이 18.5km의 비렁길은 도보로 6시간 30분 가량이 소요되는데 완만한 경사 탓에 남녀노소 무리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다른 올레길과 달리 숲과 바다, 해안절벽 등의 비경을 함께 만끽하는 매력에 탐방객들의 탄성이 절로 나온다.
명성황후가 사랑한 섬
궁궐에 쓰이던 소나무 '황장목' 길러
자라를 닮은 섬이라 하여 이름 붙은 금오도(金鰲島).
다도해해성국립공언으로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이곳은 예로부터 신비의 섬이자 자연의 보고였다.
조선시대에 궁궐을 짓거나 보수할 때, 임금의 관(棺)을 짜거나 판옥선 등 전선(戰船)의 재료인 소나무를 기르고
가꾸던 황장봉산(黃腸封山)이었을 만큼 원시림이 잘 보존된 곳으로 숲이 우거져 검게 보인다고 해서
'거무섬'으로도 불리웠다. 고종은 금오도를 명성황후(1851~1895)가 살고 있던 명례궁에 하사했으며,
명례궁에서는 이곳에 사슴목장을 만들어 사람의 출입과 벌채를 금했다고 한다.
광양과 여수를 연결한 이순신대교로 인해 여수로 가는 시간이 많이 단축된 듯하다.
광양컨테이너 터미널입니다.
금오도를 들어가는 방법은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출발하여 함구미선착장에 도착하거나,
돌산 신기항에서 출발하여 금오도 여천항에 도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희가 탑승할 금오페리5호입니다. 신기와 여천을 운항합니다.
차량을 가지고 가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주말에는 이곳은 주차장을 방불케할 정도로 많은 차들이 탑승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기항은 작은 어촌 마을입니다.
여수 앞바다에느 다도해란 명성처럼 작고 예쁜 섬들이 많이 있습니다.
출항하여 약 20분 만에 금오도 여천항이 보입니다.
하선하여 예약한 숙소 사장님에게 전화하여 물어물어 숙소를 찾아갔습니다.
민박집들어가는 들머리에 있는 '못등' 지명석입니다. 못등은 연못이 있는 등성이란 뜻입니다.
아담한 숙소입니다.
짐을 풀고 트레킹을 나섭니다.
우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숙소 사장님이 소개해주신 '할매맛집'(http://blog.daum.net/sunwhogaya/6725706)에서 서대회무침과 쏨뱅이맑은탕으로 점심을 해결하였습니다.
식사후 금오도 비렁길 트레킹을 시작합니다.
비렁길은 총 5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길이가 18.5km, 약 6시간 30분 소요된다고 합니다.
저희는 1박2일코스로 왔기에 첫날 오후부터 종주하기엔 시간이 없는 관계로 2개 코스만 둘러보았습니다.
선택한 코스는 4코스(심포-> 학동(3.2km), 약1시간)와 3코스(학동->직포(3.5km), 약 1시간 30분) 구간으로
다른 코스는 안 가더라도 이 코스는 꼭 가봐야한다고하여 이렇게 코스를 정했습니다.
식당에서 4코스 심포까지 가기위해서 금오도에 딱 2대(부부가 운행)있다는 택시를 불렀습니다. 요금은 1만원 정도합니다.
자 출발!!!!
금오도비렁길 '이용자 안전수칙'를 잘 지키며, 아름답고 때묻지 않은 신비의 금오도 비렁길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4코스 심포 들머리입니다.
사진이 나오지 않으시면 아래 주소로 직접 들어가주세요^^
출처 : http://blog.daum.net/sunwhogaya/6725709
첫댓글 함창산우님 멋진 금오도 많은 예약 빨리해주세요~산행때뵙겠습니다^^^
회장님
한자리 주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