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는 부재자 80만1천1백30명을 포함, 총유권자 3천2백29만4백16명중 80.6(선관위 집계)가 투표에 참여, 지난 14대 대선당시 81.9보다 다소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처럼 일반적 예상치 75대 보다 높은 투표율을 보인 것은 최근의 경제위기감 확산과 대선후보들의 유례없는 1.2위 접전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선관위 집계결과 광주가 89.9로 가장 높았고 전남과 전북이 각각 87.3와 85.5로 2, 3위를 기록했다. 또 울산과 부산도 81.1, 78.9로 뒤를 이었다. 가장 투표율이 낮은 지역은 충남(77.0)으로 나타났다.
이번 선거에서는 한나라당 이회창, 국민회의 김대중, 국민신당 이인제 등 유력 3당후보와 「국민승리 21」의 권영길(權永吉), 공화당 허경영(許京寧), 「바른나라 정치연합」 김한식(金漢植), 통일한국당 신정일(申正一)씨등 모두 7명의 후보가 등록, 막판까지 치열한 선거전을 벌였다.
첫댓글가정의 달인 5월을 시작하면서 무사히 귀국하신 김대중 전대통령님과 이희호여사님께 축하드리며 지난 일들이 떠올라 8년 전 경향신문 기사를 올립니다..최진희의 '사랑의 미로'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길고 힘든 여정을 마치고 귀국하신 두 분께 드리는 사이버선물이기도 합니다...^^
첫댓글 가정의 달인 5월을 시작하면서 무사히 귀국하신 김대중 전대통령님과 이희호여사님께 축하드리며 지난 일들이 떠올라 8년 전 경향신문 기사를 올립니다..최진희의 '사랑의 미로'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길고 힘든 여정을 마치고 귀국하신 두 분께 드리는 사이버선물이기도 합니다...^^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는 언제 들어도 좋습니다.
그날밤 울동네는 잔치였답니다,,,그때는 지가 치킨집을 했는데요,,,첨엔 다받다가,,,다음엔 반값,,,나중엔 꽁짜였답니다,,,물론 배달은 사절이었구요...
증말 그 날의 감격은,,,선생님께서 일산 자택에서 손 흔드시는 모습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태어나서 젤루 크게 대한민국만세를 불렀답니다...
저도 한국정치에 대하여 감격의 눈물을 흘려보기는 그날이 처음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