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10일 인천공항에서 11시50분발 아시아나 뱅기를 타고 바로셀로나 엘프라트공항에 오후7시10분에 도착하여 Catalonia Gran Hotel Verdi로 이동하여 휴식을 한다.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8시30분에 출발하여 약 40분을 달려 바로셀로나 라 로카 빌리지(La Roca Village)에 도착한다.
라 로카 빌리지(La Roca Village).
많은 브랜디 매장이 입점해 있습니다. 우리는 산책을 하는걸로 만족 했습니다. 왜∼~우리나라에도 이러한 아울렛은 여러곳에
있으니까.
라 로카 빌리지에서 몬세라트로 이동하여 식당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습니다.
몬세라트 수도원.
산티아고 성당, 필라르 성당과 함께 스페인의 3대 순례지입니다.
몬세라트는 '톱니 모양의 산'이라는 뜻. 해발 1,200미터의 날카로운 봉우리 사이로 난 깊은 협곡의 동굴들은 수도자들이 은둔하던 성지였으며 스페인의 순례자들은 이 곳에 성당을 세웠습니다. 9세기에 처음 알려진 수도원은 이후 증개축되었지만 1811년 프랑스 나폴레옹의 군대에 의해 상당한 부분이 파손되었고 수도사들도 처참한 죽음을 맞이했다. 그후 19세기 중반에 들어와서야 다시 재건에 들어가고 수도사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20세기 초에 들어와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되었고, 지금은 베네딕토 수도회의 수도원으로 약 80여 명의 수도사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곳 수도원에서 가장 중요한 바실리카 대성당에서는 13세기 세계 최초로 만들어진 소년 성가대이자 세계 3대 소년 합창단으로 손꼽히는 ‘에스콜라니아’와 카탈루냐의 성인인 ‘검은 성모상’을 만날 수 있다. 대성당 정면의 파사드는 네오-르네상스 양식으로 예수님과 12제자를 조각해 놓았는데 원래는 은으로 세공된 파사드였지만 1900년 지금의 모습으로 다시 재건되었다.
산타 조지 조각상.
산타마리아 광장 한쪽 벽면에 위치한 미술관 옆에 성 가족 성당 서쪽 파사드인 ‘예술의 수난’을 설계한 수비락스에 의해 조각된 ‘산타 조지’의 조각상이 있다. 얼굴의 음각을 조각해 어느 방향에서 보던 눈동자와 마주치게 된다.
산타 마리아 광장에는 많은 순례자들이 모여 있습니다.
몬세라트에서 그라나다로 호텔로 이동중 휴게소에 들러 휴식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