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후 덕분에 여행 잘 다녀왔습니다.(오하우, 라스베가스 여행 일정 첨부)

[에뒤]

3월 10일부터 12일, 그리고 15일 4일정도 하와이 오하우섬에 신혼여행 다녀왔습니다. 중간에 이틀은 라스베가스에 갔다왔구요.

하와이 사랑에서 얻었던 추천호텔, 식당, 관광거리 등등 아주 큰 도움이 되었던 터라 감사의 말씀을 꼭 전하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주인장님께서 요약해주셨던 정보 중에 어느하나 만족스럽지 않았던 경우가 없었고, 물론 정확하기도 했구요. 풍부한 자료때문에 다른 사이트 뒤적거리지 않아도 될정도였습니다. 동쪽 해변 및 노스쇼어를 가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충분히 하와이를 느낄수 있었던 허니문 이었습니다.

저의 여행 일정은 패키지가 아닌 제가 예약하고, 스케쥴 짜고, 이동하고, 렌터카 빌리고 전부 제가 다 해서 약간 피곤하기도 했었지만, 하와이 사랑의 정보가 함께해서 그렇게 힘들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주인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예약 정보 필요하시면 알려주세요. 약간의 용기와 영어만 되면 문제 없습니다.

저의 일정은 대략 아래와 같구요 질문 있으시면 메일 주시면 성심성의껏 알려드릴께요.

비용은 라스베가스 포함, 쇼핑제외하고 대략 2명합해서 4,000,000원정도였습니다. 

( adkjw@hanmail.net)

3월 10일 대한항공으로 하와이로 출발 --> 3월10일 하와이 오하우 도착 --> 컨버터블 렌터카 수령

--> 다이아몬드 헤드 등산(넉넉히 3시간) --> 하나우마베이 스노클링 (2시간) --> 쉐라톤 모아나 서프라이더 호텔 체크 인 --> 한숨자고 --> 저녁 와이키키 해변 및 쇼핑거리 --> 토다이 해산물 부페

3월 11일 11시 체크아웃인 관계로 짐싸고 이동준비 --> 체크아웃 --> 탄탈루스 언덕 구경(3시간) --> 동쪽 해안구경 및 점심 식사 --> 파크쇼어 호텔로 이동 --> 체크인 --> 호텔에서 선탠 및 휴식 --> 디너크루저 사전 예약 안 해서 못탐 --> Red Robster 랍스타 저녁식사 --> 와이키키 비치에서 바다구경 및 밤거리 쇼핑(아무것도 안삼)

3월 12일 저녁 10시에 라스베가스로 떠나는 관계로 짐 싸기 --> Kuhio beach 에서 서핑보드 타기(2시간) --> 체크아웃 --> 알라모아나 쇼핑센터 (2시간-화장품 및 가방 구입), 점심식사 한식으로

--> 와이켈레 아울렛 매장 (폴로 티, 운동화, CK 속옷 구입) --> Hy's steakhous 에서 스테이크 저녁

(가격은 좀 비싸지만, 한국에서 먹은 것과 차원이 다름) --> 기름채워서 공항으로 이동

3월 13, 14일 라스베가스

3월 15일 오후 2시 호놀룰루 공항 도착 --> 소형차 렌트 --> 마지막날인 관계로 즐기기 보다는 쇼핑에 주력 --> 공항에서 바로 와이켈레 매장으로 다시 가서 폴로티 구입(기념품용) --> Aqua colony 숙소 도착 --> 근처에서 랍스타 및 스테이크 다시 저녁으로 먹고 Kmart 가서 좀 싼 쵸콜렛등 구입하려고 했으나 길을 잘못 들어 그냥 포기하고 갤러리아 Duty free shop으로 직행 --> 와이프 화장품 및 선물용 화장품 대거 구입(하와이에는 화장품은 duty free가 안된다고 함, 한국 공항에서 나갈때 사시길, 향수는 duty free 됨) --> ABC store(하와이 와이키키에 가시면 어딜가나 보시게됨)에서 쵸콜렛, 코나 커피 등 싸고 선물할 만한 것들 왕창 구입, 다른 매장에서 비타민 구입 --> 들어와서 짐 정리한 후 마지막 밤을 기념하기 위해 와이키키 산책 --> Outrigger hotel 해변 바에서 맥주 한잔 및 와이키키 비치에서 기념촬영

--> 한국으로 출발 

[미국10년차]

알찬여행을 하신 것같아서 다행입니다. 오랜동안 하와이사랑의 팬으로 남아주시길.....^^

[Jenny]

좋은 추억의 신혼여행이 되셨네요... 그리고 와이키키에 있는 갤러리아 Duty free shop은 규정이 바뀌여서 화장품을 파는 2층 모두는 Duty free가 아니라고 합니다. 물건을 사면 바로 가지고 나올수가 있습니다. 당연히 택스도 붙구요..

[별따러가세]

스케줄 상으로 보니 알뜰한 여행 되셨네요... 시간 낭비 없이.. 그리고 직접 준비하시는 꼼꼼함...

[알라모아나]

영어을 잘하시나봄니다 여행 잘하셨네요 민속촌은 안가셨나봐요 팍쇼호텔 어디서 마니본것같은대 ? 행복하세요

[1crony]

컨버터블 빌리는데 얼마나 하나요?

[미국10년차]

오픈카의 가격은 시즌이나 회사, 빌리는 기간등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