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비
냄비 바닥에 검게 달라붙은 그을음을 제거할 때는 먼저 소다 페이스트로 실험해본다.
대개 수세미에 세제를 묻혀 닦을 때보다 훨씬 쉽게 때가 빠져 맥이 빠질 정도다.
만일 그렇게 해도 탄 것이 제거되지 않으면 소다수를 넣고 끓여 때를 불리거나
페이스트로 팩을 한 다음 다시 한 번 닦으면 대개의 경우 때가 말끔히 제거된다.
프라이팬
조리하고 난 직후 아직 프라이팬이 뜨거울 때 바로 물을 붓고 소다가루를 뿌린 다음
불 위에 올려놓는다. 어느 정도 물이 뜨거워지면 불을 끄고, 차린 음식을 먹는다.
맛있게 식사하는 동안 소다가 때를 중화, 분해하므로 식사를 마친 다음 살짝
문지르기만 해도 때가 쉽게 떨어진다.
은 제품
①은 식기는 물론 은으로 만든 액세서리 등은 소다 페이스트로 닦으면 된다.
절대 금속 표면에 상처를 내지 않고 때만 제거되므로 안심해도 좋다.
이 방법은 스테인리스 나이트나 포크, 스푼 등에도 응용할 수 있다.
②은 제품에 녹이 스는 것을 방지하면 식초수를 담은 볼에 은제품을 담그고
소다 가루를 뿌린 뒤 휘휘 저어둔다.
아래 사진과 비교하면서 상태를 살펴 식초의 종류나 소다의 투입량, 시간등을 조절한다.
이때 시판되고 있는 강한 성분의 녹 제거제는 절대 사용해선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