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흔히들 도로변에 많이 심어져 있는 꽃입니다...각 지자체에서 생명력이 있고
꽃이 오래간다고 하여 많이 도로변에 심고 있는 꽃입니다....하지만 이것은 토종꽃이
아니고 수입종으로 원추천인국(루드베키아)라고 불리는 꽃입니다...
우리나라에는 1959년에 도입되어 전국의 도로변을 뒤덮고 있지요?
중심에 있는 짙은 자주색 부분이 원추형이기 때문에 원추천인국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으며 속명을 이름 삼아서 루드베키아(rudbeckia)라고도 흔히 부릅니다.
흔히들 코스모스와 돼지감자 꽃으로 오해를 할 만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루드베키아 [cone flower]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 속.
학명 Rudbeckia
분류 국화과
원산지 북아메리카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30여 종이 있다. 대부분이 여러해살이풀이지만 한해살이풀과 두해살이풀도
있다. 잎은 어긋나고 홑잎 또는 겹잎이다.
꽃은 여름에 노란 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두상화(頭狀花: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많은 작은 꽃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를 이루며 달린다. 설상화는 노란 색이고 때때로 밑 부분이 갈색을 띠며 뒤로
젖혀지는 것도 있다. 관모(冠毛)에 긴 털과 톱니가 있는데, 없는 것도 있다. 흔히 재배하는 종은 다음과
같다.
① 원추천인국(Rudbeckia bicolor):한해살이풀이며 높이가 30∼50cm이고 전체에 털이 빽빽이 있다.
잎은 바소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이고 길이가 3∼8cm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두상화는 지름이
5∼8cm이고 7∼9월에 핀다. 관상화는 검은 색이다. 꽃 피는 기간이 길고 재배하기가 쉽다.
② 검은눈천인국(Rudbeckia hirta):여러해살이풀이며 높이가 60∼80cm이다. 잎은 넓은 바소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두상화는 지름이 8∼10cm이고 5∼9월에 핀다. 관상화는 자갈색이다.
③ 큰원추국(Rudbeckia maxima):높이는 3m이다. 잎은 달걀 모양이고 털이 없으며 가장자리가 거의
밋밋하다. 두상화는 지름이 10cm이고 7∼8월에 핀다.
④ 삼잎국화(Rudbeckia laciniata):큰원추국과 비슷한 여러해살이풀이다. 높이는 1∼3m이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은 5∼7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조각은 다시 2개로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짧은 털이 약간 있다.
잎자루는 길지만 줄기 위로 올라갈수록 짧아진다. 꽃은 7∼9월에 피고 두상화를 이루며 달린다. 두상화의
지름은 6∼7cm이고, 설상화는 노란 색이며 한 줄로 배열하고 밑으로 처지며 길이가 2∼6cm이고, 관상화는
녹황색이다. 열매는 수과이다.
흔히들 노란 코스모스라고들 부르고 계시던데 이것은 금계국입니다.
금계국 [金鷄菊, Golden-Wave]
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
학명 Coreopsis drummondii
분류 국화과
원산지 북아메리카
서식장소 화단
크기 높이 30∼60cm
첫댓글 루드베키아는 아들이 네델란드에서 올 때 꽃씨를 가져다 준거였는데 화분에서 기를려니 일조량 탓인지 잘 못자라더군요.
여기서 활짝 핀 꽃을 보노라니.... 화분에 핀 꽃에게 미안하기만 합니다.
건조한 밭둑을 좋아하는 모양입니다. 햇빛이 하루종일 쨍쨍거려야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