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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편입에 한번 도전해보세요™ 원문보기 글쓴이: 익명회원 입니다
1. 자신의 지원한 대학과 합격한 대학 및 가채점점수 [일반/학사 구분]
-> 한양대 정보통신학부 미디어통신공학 최초합격(채점 안함) <학사> 중앙대 전자전기공학부 최초합격(수학 : 78점) <학사> 인하대 정보통신공학 추가합격(수학 : 20점, 영어 : 17점) <학사> 동국대 전자공학 최초합격(수학 : 80점, 영어 : 80점) <학사> 건국대 전자공학 1차탈락(영어 : 68점) <학사> 성균관대 전자전기컴퓨터 1차탈락(채점 안함) <학사> 서강대 전자공학 1차탈락(수학 : 85점, 영어 60점) <학사> 경희대 전자정보학부 불합격(채점 안함) <학사> 아주대 전자공학 1차 합격, 최종 불합격(영어 채점 안함, 수학 : 80점) <학사> 홍익대 전자전기공학 불합격(30문제중 10개틀림) <일반> 국민대 전자공학 예비 40번(채점 안함) <학사>
-> 결국 합격은 수학보는 곳만 합격을 하였습니다. 영어만 보는곳은 죄다 불합격되었습니다.
-> 평택대학교 정보통신학과 2학년 71학점 수료 학점 4.14, 학점은행제 학사 학점 4.17
3. 편입을 마음먹게 된 동기
-> 군대를 다녀오고 이대로 그냥 학교를 졸업한다면 나에게 미래는 없다라고 생각을 하고 바로 편입을 결심하였습니다. 뭐 제 수준이 낮아서 그저그런 대학을 입학하였지만 학교에 왔을 때 애들이 너무 놀기만 하고 수준도 많이 낮아서 어머니께서 군대를 제대하고 편입을 해보는게 어떻겠냐고 말씀하시길래 전 바로 오케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학교도 서울에 있는 학교보다는 멀고 그래서 통학도 불편하기에 편입을 마음먹게 되었습니다.
-> 나의 편입공부 기간
06년 6월 30일 군대제대 -> 7월 3일 바로 김빵 학원등록 -> 7월3일부터 쭉 학교다니면서 영어만 공부하면서, 학교를 병행하였습 니다. 그리고 07년 편입셤을 6군데를 대부분 중하위권 공대 위주로 시험을 봤는데 올킬 당했습니다. 재수를 하겠다고 바로 마음을 먹고 08년 편입셤을 위해서 x빠지게 노력한 결과 결국 08편입시험 합격을 하였습니다.
-> 공부방법
문법 : 4월달에 문법을 공부하기 위해 그래머헌터 장수용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래커헌터가 제가 보기에 정리도 잘 되어있고 왠만한 문법은 다 있고 추천도 많아서 구입을 했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옛날에 김빵에서 그래도 수업들은게 남아있어서 인지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문법을 3회독정도 한다음 1200제를 풀었습니다. 강의는 종로에서 인터넷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렇게 문법은 그래머헌터, 1200제와 나중에 가서는 각종 기출말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이 3개만 주구장창 돌리고 돌렸습니다.
어휘 : 2월말쯤에 보카바이블 개정판이 출시되었더군요. 많은 분들이 MD나 빨간책, 거로, 워드스폰지 등등 많은 어휘책을 보시는데 저는 그중에서 어휘가 제일 많고 또한 시험기출도 많이 된다는 보카바이블을 선택하였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추천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어휘는 정말로 다른책 안보고 3월부터 보카바이블만 열심히 봤습니다. 바이블보면서 잘 안외어지거나 어려운 단어들은 따로 어휘수첩을 만들어서 학원가는동안 지하철안에서, 집에서 밥 먹으면서 등등 시간 남을때 마다 보고 또 보고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어휘는 왠만큼 많이 습득이 되었습니다. 보카바이블안에 있는 단어중에서 동의어쪽만 빼고는 거의 다 보고 외웠습니다. 그러면 어휘는 왠만큼 막히는 거 없다고 확신합니다. 빨간책이니 MD 이것저것 보시지 마시고 하나만 파시는것을 추천합니다.
독해 : 독해책은 06년에는 김빵 학원을 다녀서 김빵학원책만을 봤습니다. 그러나 07년부터는 김빵 학원을 다니지 않아서 따로 책을 구입해서 봤습니다. 처음에는 편입패스실전독해와 테이프를 같이 구입해서 문제먼저 풀고 테이프강의를 듣는 식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렇게 공부하고 실전독해를 다 풀고 난 다음에는 리딩헌터 중고급을 봤고 다음은 엑츄얼테스트 1550을 보았습니다. 마지막에는 각종기출을 풀었구요. 책 난이도는 실전독해, 리딩헌터중고급은 중상급정도의 난이도이고 1550 독해는 정말 어려웠습니다.(제 기준으로..) 그래서 1550은 한번풀고 나중에 또 풀어보는 반복을 하였습니다. 그러더니 나중에는 실전독해랑 리딩헌터는 쉽게 느껴지는 수준이 되더군요. 독해 책은 이정도 풀었구요. 마지막에는 각종 제가 보고 싶은 학교기출을 03~07까지 쭉 풀었습니다.
논리 : 논리는 특별히 푼 책은 없구요. 그냥 실전독해나 리딩헌터중고급에 나오는 논리랑 기출로 때웠습니다. 제가 공대지원이라서 수학까지 하는 상황이라 논리까지 따로 문제집을 풀기에는 시간이 좀 부족해 보였습니다.
수학 : 수학은 5월부터 종로에 이얼샘 수업을 들었습니다. 5월에 들어갔기때문에 3,4월에 배운 애들보다 뒤쳐지지 않게 열심히 공부하였습니다. 종로는 커리가 3월부터라서 저는 5월부터 들어갔기 때문에 미적분학1,2를 듣지 못했죠. 그래서 그 부분은 동영상 강의를 들었습니다. 수학은 정말 이얼샘 학원커리대로만 따라갔습니다. 선생님이 이거 외워라! 하면 이거 외우고 저러외워라! 하면 저거 외우고 하였습니다. 공대는 수학이 이젠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서 정말 열심히 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공대는 수학을 잘하면 영어점수가 좀 낮아도 메꿀수가 있다고 해서 더더욱 열심히 했구요. 책은 이얼샘 교재 위주로 봤습니다. 그리고 11달부터는 본격 문제풀이로 들어가기 때문에 수학1000제를 구입해서 1번 풀어봤습니다. 나머지시간은 이얼샘 단원별 총정리랑 파이널문제를 강의도 같이 들어가면서 풀고 또풀고 모르는것은 선생님이나 조교 붙들고 꼭 물어봐서 궁금증을 풀었습니다. 특히 중요한것이 마지막문제풀이 때만이 아니라 평소 수업나갈 때도 모르는 것이 있으면 선생님이나 조교한테 꼭 물어봐서 궁금증을 풀어야 합니다. 정말 중요합니다. 어떤분들은 귀찮다거나 자신이 소심하다고 모르는 거 그냥 넘기시는 분들이 많은데 합격하고 싶으시면 절대 그렇게 하시면 안됩니다. 특히 수학은 진짜 어려운 문제 아니면 왠만하면 물어보면 거의 이해가 됩니다. 그래서 반드시, 필히 꼭 질문을 하셔서 그때그때 궁금증을 푸시는 걸 적극 권장합니다^^ 이렇게 수학은 10월까지 미분방정식2까지 진도 쭉나가고 11월부터 문제풀이 엄청나게 하는데 학원커리만 쭉 따라가면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좀 시간이 남는다 싶으시면 1000제정도 풀어주시고 구지 안푸시더라고 김빵학원이나 종로에서 하는 마지막에 문제풀이 하는것이 있습니다. 그것을 꼭 들으시면서 반복에 또 반복을 하시면 수학시험 보는 학교는 영어점수가 너무 낮지 않는다면 합격하시리라 믿습니다.^^
5. 편입을 공부하면서 느꼈던 시련과 좌절 환희 등등(각자의 합격하기까지의 경험담)
-> 정말 편입을 하기 전에는 다른 사람들이 학교이야기만 하면 주눅이 들고 부모님에게 죄송해지고 정말 안습 그 자체였습니다. 그리고 편입공부를 하면서 '과연 내가 될까...' 작년에 떨어져서 이번에는 학사로까지 전환하였는데 또 떨어지면 어떻하지.. 이런생각 정말 수십번 하였습니다. 그러나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공부를 한덕에 결국 제가 원하던 한양대공대를 합격하고 정말 이루 말할수 없는 기쁨과 부모님께 효도했다는 생각을 하니 정말로 기뻤습니다.
6. 이제 편입공부를 시작하려는 후배들에게 한마디 한다면?(조언 및 충고)
-> 공대를 지원하시는 분들께 정말 이야기 하고 싶은건 정말 수학 열심히 하시구요. 요즘에는 영어도 열심히 해야 합니다. 수학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로 바꿔지고 있어서 수학 못하면 정말 어림도 없구요. 수학은 그냥 기본이 되어가는 실정이고 영어도 잘해야 붙을수 있는 편입이 되어가는 거 같습니다. 제가 이렇게 말했다고 너무 풀죽어 계시지 말고 정말 마지막이다 생각하시고 이 한몸 다 바쳐 편입에 올인한다면 편입 못할건 없다고 봅니다. 고시는 정말로 날고 긴다는 애들도 몇년동안 공부해서 떨어지고 하지만 편입은 고시가 아닙니다. 일단 시험보는 사람수준도 높지 않고 정말로 자신이 마음만 먹고 공부하면 정말 붙을수 있는 시험입니다. 그리고 정말 제가 하고 싶은말은 모르는거 있으면 무조건 선생님이나 조교 붙잡고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하나하나씩 얻으면 나중에는 정말 많은걸 알게 될겁니다.^^ 그리고 편입은 정말 운도 작용합니다. 한양공대, 저는 정말 시험 끝나고 나오면서 그렇게 원하던곳인데 여긴 끝이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다른 곳은 왠만큼 합격하겠다는 느낌이 왔지만 한양대만큼은 정말 아니다 였는데 어떻게 찍신이 강림한건지 합격을 하여서 정말 기뻐했었습니다. 그러나! 운도 노력하지 않는 사람한테 로또처럼 오는 운이 아니고 정말로 노력하는 사람한테만 온다는 것을 꼭 아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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