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늦게까지 손님들이 계시는 바람에 자정이 넘어서야 집에 들어가고
새벽1시가 넘어서 겨우 눈을 감았기에 새벽시장 걸음이 무거웠습니다.
그래도 오랫만의 만선이기에 마음만은 가쁜했습니다^^
이게뭐야~
얼음을 헤쳐보니 어느새 찬바람을 타고 학꽁치가 얼굴을 비춥니다.
조금 비싸기는해도 한박스 집어들었습니다.......요건 팔아도 남는것이 없어요 ㅎ~
네이버에서 발췌한 내용
입이 학의 주둥이처럼 길게 튀어나와 있어서 학공치라 불린다. 《자산어보》에는 공치로 기록되어 있다. 경북에서는 사이루, 경남에서는 꽁치, 강화도에서는 청갈치, 원산에서는 공매리, 강원도에서는 굉메리, 충남, 전남에서는 공치, 평안북도에서는 곰능이, 평안남도에서는 청망어라 불린다.
몸길이 40cm이다. 몸은 가늘고 길며 옆으로 납작하다. 몸높이는 낮으며 횡단면은 타원형에 가깝다. 아래턱이 앞쪽으로 길게 뻗어 있으며 위턱 길이의 두 배 이상이다. 등쪽은 청록색을 띠며, 배쪽은 은백색을 띤다. 몸은 작은 둥근 비늘로 덮여 있으며 떨어지기 쉽다.
수심 50m 이내의 내만이나 강, 호수 등에서 떼를 지어 서식한다. 봄과 여름에는 북쪽으로 이동했다가, 가을과 겨울에는 남쪽으로 내려간다. 헤엄치는 속도는 빠르지 않지만 주위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서 날치와 같이 뛰어오르는 습성이 있다. 물 위에 떠다니는 작은 동물성플랑크톤이나 새우, 게 등을 주로 먹는다. 산란기는 4∼7월이며 떠다니는 해조류 등에 알을 낳는다.
옆으로 길다란 사각형의 그물을 고기떼가 지나가는 길목에 수직으로 펼쳐서 고기가 그물코에 꽂히게 하여 잡거나, 눈으로 고기떼의 위치를 확인한 후, 커다란 수건모양의 그물로 둘러싸서 우리에 가두고, 그 범위를 차차 좁혀 떠올려서 잡는다. 일정 기간 동안 그물을 설치해 두었다가 거두어 올려 대량으로 잡기도 한다. 낚시 어종으로서도 인기있으며, 겨울에 많이 잡힌다.
예전에는 생산량의 대부분이 일본으로 수출되었으나, 최근에는 국내 소비량도 늘어서 국내에도 많이 공급되고 있다. 주로 회로 먹으며, 국을 끓이거나 소금구이로 먹기도 한다. 요리할 때에는 뱃속의 검은 막을 잘 벗겨내야 쓴맛이 없어진다.
킹크랩 경매현장은 북적북적~
경매사들이 꽤 많이 몰려있습니다.
이제 찬바람이 불어오면서 상구호도 북적이기를 기대해봅니다~
상대적으로 한산한 활어 경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