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지개에 젖은 절집,
‘난외무풍죽유성(欄外無風竹有聲·난간 밖에는 바람이 없는데 대나무가 서걱거리고). 정전유월송무영(庭前有月松無影·정원에 달은 있는데 소나무의 그림자는 없네).’
대나무를 흔들어 깨운 것은 무엇이고. ...
- 七言絶句 파란 블로그
庭前有月松無影, 欄外無風竹有聲.
뜰 앞에 달이 있으니 소나무는 그림자가 없고, 난간 밖에는 바람 없어도 대나무가 소리낸다.
庭前有月松無影 欄外無風竹有聲
바람없는 날 대나무를 흔든 것은 무엇이며,
왜 달빛은 소나무그림자를 드리우지 못하였을까
- 양산시 명당터를 찾아서
庭前有月松無影 뜰 앞 달 있어도 소나무 그림자 없고
정전유월송무영
欄外無風竹有聲 난간 밖 바람 없어도 대나무 소리 들린다.
난외무풍죽유성 아! 나는 언제쯤이나 저 바깥 경계에 휘둘리지 않을런지!
庭정: 뜰 정, ①뜰, 집 안에 있는 마당 ②집안
前전: 앞 전, ①앞 ②먼저 ③미래(未來), 앞날 ④미리, 앞서서, 사전에(事前-)
有유: 있을 유, ①있다 ②존재하다(存在--) ③가지다, 소지하다(所持--)
月월: 달 월,
松송: 소나무 송, ①소나무
無무: 없을 무,
影영: 그림자 영, ①그림자 ②환상(幻像), 가상(假象) ③형상(形象ㆍ形像), 모습, 자태
欄난: 난간 난, ①난간(欄干ㆍ欄杆)
外외: 바깥 외, ①바깥, 밖 ②겉, 표면(表面) ③남, 타인(他人)
無무: 없을 무,
風풍: 바람 풍, ①바람 ②가르침 ③풍속(風俗), 습속(習俗) ④경치(景致),
竹죽: 대 죽, ①대, 대나무 ②대쪽, 죽간(竹簡)
有유: 있을 유, ①있다 ②존재하다(存在--) ③가지다, 소지하다
聲성: 소리 성, ①소리 ②풍류(風流) ③노래 ④이름 ⑤명예(名譽) ⑥사성 ⑦소리를 내다
첫댓글 庭前有月松無影 欄外無風竹有聲 정전유월송무영 난외무풍죽유성
庭前有月: 뜰 앞에 달이 떴 다.
松無影: 소나무는 그림자가 없다.
欄外無風: 난간 밖에 바람이 없다.
竹有聲: 대나무 에서소리가 들린다.
- 달빛에 소나무는 그림자가 없고, 바람 없는데 대나무에서 소리가 난다.
바람없는 날 대나무를 흔든 것은 무엇이며,
왜 달빛은 소나무그림자를 드리우지 못하였을까
바람없는 날 대나무를 흔든 것은 무엇이며,,,,,,,,,,,,,,,,,대나무 밭에 Dance Music이 흐르기 때문이고,
왜 달빛은 소나무그림자를 드리우지 못하였을까,,,,,,,,,鬼松이 서있으니 그림자가 없을 수 밖에....
조심하지 않고 문자에 빠지면 곧 몸도 命도 잃는다.......喪身失命
그러고보니 그렇습니다!
한데, "鬼松!" 이라고는 처음 들어봅니다!^^
보리수님도 "뻥口羅" 가 좀 쎄신 편 입니다, 소가 껌을 씹는다고 하면 좀 이해가 가는데,
호랑이가 담배를 피웠다 라고하면 믿겠습니까? ㅋㅋ
대나무 밭에 Dance Music 사건은 그럴듯 합니다.
제가 언제 야유회를 가서, 술김에 신묘장구 대다라니를 읇으며 개다리 춤을 췄습니다.
흥에겨워 옆에 앉아있던 대자님을 껴안고 법성게에 맞춰 지리박을 췄습니다!
의상대사님, 빙그레 하시며 끝까지 다 보시고 나던이,
"뎃~끼놈~!" 하시더라구요!ㅋㅋ
에구.....보리수는 소螺는 알아도 口羅는 뭔지 잘 모릅니다.
오직 본대로 느낀대로입니다.....ㅋㅋ........
口羅 ! 羅,는 새를 잡을때, 중간 중간에 가로로 연결하는 굵은 밧줄로서,
가는 망사로 엮어서 높은 곳에 거러두는 그물 입니다. 중심이 되는 얘기, 뭐 그런 뜻 입니다!ㅋㅋ
鳥羅 군요.......새님들의 보복이 두렵지 않으신지요?.....ㅋㅋㅋ...
멋있으십니다. 부럽습니다.
술술 풀어 나가시는 모습이 정말 좋습니다.
ㅋ 추담님! 정말 칭찬 맞습니까? ㅋㅋ
하면서도 뒤가 캥기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