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가 지났지만 이 찜통더위는 몇일 계속
갔답니다. 연래 행사처럼 해오든 바다수영을 갔다 왔습니다.. 장소는 남해 서면쪽 사촌 해수욕장..장소 선정은 윤동각 부회장께서
추천 현지에 도착해 보니 기대 이상의 좋은 배경과 청청 해역에 감탄 했습니다..가까운 곳에 이렇게 좋은 이국적인 장소가
있었다니..언제라도 달려가 즐길수 있는 곳이였습니다. 잘가꾸어진 조용하고 아담한 바닷가의 풍경들..
늘.. 그래듯이 중년의 아름다움과.... 언제나 가까이 있는 것에대한
소중함과 친근감을 준 윤동각 부회장께.. 푸른 파도와 수평선 멀리 뜻이있는 우정을
띄워보냅니다..
10년동안 김철영 회원과 바다 수영을 즐겨왔지만 작년부터 다수 회원님들과 개방 수영을
즐기다 보니 새로운 로멘틱을 느낌니다.
적극적인 로링과피칭을 즐기는 수영의 달인 철영이가
있어 언제나 편안 하였고 수영이면 나다~라고 수영애칭까지 가지고 있는 에나돌핀(돌고래) 황영성 경기 이사도 오랫만에
합류.영법이 수준급이라 또 한번 놀랬습니다..
바다의 장군은 아니지만 덩치에비해
유모가 프로급인 남상원부회장과 만담.재치의 분위기맨. 한영종도. 참석 하루의 즐거움을 더해준 날이였습니다
..
남상원부회장이 수영을 하다가 어떻게 했길래 금반지(5돈)가 손가락에서
탈출.. 바다속으로 사라졌는데 마침 철영회원 있었기 망정이지 특유의 물구나무 잠수법으로 잠시후 바로 찾아내어 박수를
받았습니다..
수영을 하고나면 곧 배고픔이 오는것은 당연한일. 가져온 김밥이
오늘따라 그렇게 꿀 맛입니다 그기다 대하새우(백승환찬조) 소금꾸이로 소주한잔이..아톰이 가져온 복숭.포도.그리고.. 초청손님.
서윤태고문 갤러리로 초등학교시절 수영선수를 지낸 남상원 큰딸 .180cm의 큰키만큼 영법이 뛰어 났는데 드디어 마지막 플레이드 수영에
합류..
오늘의 빅이벤트 즉석 수영대회가 열렸습니디..출전선수는 4명. 가칭
수영대장인 나.달인(김철영)/에나돌핀(황영성).큰딸(남상원) 대충 나이를보니 20대.40대.60대순이였고..릴레이로 시작
되었는데 첫째 주자로 황영성과 나의대결 초반엔 내가 약간 앞섰으나 돌아오는 지점부터 막심부족 에나돌핀이 건소한 차로
우승. 둘째주자 철영이와 큰딸 두사람의경주는 시소끝에 우위를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나란히 꼴인..
무승부(왕복100메터거리)...정말 오랫만에 .. 혼신의 힘으로 최선을 다한 경기였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내가 잘다니는 말꾸미마을 목화 횟집에서 회를 맛있게 먹고 진주에 도착.김삼태.구교정과 합류
서윤태가 쏜 시원한 맥주(한박스)와 길따라 노래방 한영종의 마무리 제공으로 가무를 즐기고 올여름 최고의 즐거움 내년을 기약하면서
라이프 스타일에.충전을 하고 왔습니다..^^.
바다의 푸르름속엔 추억과
낭만이 숨어있다.. 일상에서 지칠때면 나는 자주 바닷가를 찾아 갑니다.. 끝.
윤동각 부회장..수영중~쉬원하겠슴당..^^..물을 너무 좋아하셔..풍덩.~.6회.
남상원 큰딸(수영선수)큰키에 스피드의 영법이 오리지날..조카3명도 왔슴.
수영을 즐기는 회원님들...앞(붉은색)아톰...
깊은곳에서 혜엄치는 김철영..바다가 호수같이 잔잔합니다..
그늘 바위에서 쉬고있는 회원들..(우).서윤태.(앞)한영종.(뒤)황영성. (횐옷)남상원.윤동각.박옥순.조카.큰딸.
사촌 해수욕장 전경/이웃에~남해스포트파크.호텔.역사관.몽돌해안.장함해수욕.등이 있다.
오랫간만의 바다수영..정말 잼있었습니다. 사천근처의 해안가는 물이 오염이 되어 바닥이 보이질 않는데 모래,자갈이 깔린 바닥이 보이는곳에서 바다수영..... 물이 맑아 저도 4~5다섯번은 바다에 들어갔는것 같애요. 물에 들어 갔다오면 배고픈것 있잔아요....배고프니까...음식도 꿀맛.......ㅋㅋㅋㅋ
첫댓글 오우 멋지네요.
행복도 했겠어요.......좋아하는 사람들과의 수영여행!!....
이 놈의 컴이 수명이 다 된건지 ........다운이 .........
사바티니 갑자기 ..컴이 열받았나 ....쯔쯔 .더우니까...올여름 가기전에 파도와 함게 짠물에 발이라도 함 당구시고 오시요....어쩌지..옥지간 테사노는 소식이 없을꼬..?
재미있는 바다수영 모임후기와 생동감 있는 사진 설명 감사합니다. '모덕골 테사랑' 회원님들 무더운 날씨에 모두 건강하세요.
띠옹~~, 재밌었겠다... 사촌해수욕장에는 저희 학교가 8년간 수련회를 한 곳이라서 꽤 정도 들었던 곳. 알려지지 않은 명소입니다. 참가하신 분들이 모두 좋은 분들이라 즐거운 하루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수영이야 못하지만 저도 끼워 주세요...
너무 즐거운 날이었습니다. 회장님 수고 많이 하셨고요. 그리고 저보고 달인이라고 하셨는데 그건 정정 하셔야 되지 않을까요? 남들이 진짜로 알면 큰일입니다.
초롱이 사랑...달인은 따로 없다..수영을 넘 좋아하고 사랑하기에 10여년이... 우정의 도도있고.. 강산도 변한다는.10년. 닉을 달인이라 붙여도 손색이 없다고 본다네...수달로 할려다 ..아무래도..ㅎㅎ..
올해는 기일때문에 빠졌는데 내년에는꼭 참석할끼다...되게 열받네(못가서)
아무리 생각해도 셈 나네요. 내년에는 부산에서도 수영 잘하는 예쁘이들 델꼬 갈께요. 저는 수영을 못해 모래장난 하고 있을께요..........내년에 델꼬 가 주이소
수영은 좀 된다하더라도 저까지 합류하면 바다가 넘 복잡하고 .... 그f리고 ........바닷물이 넘치지나 않을 지........넓은 면적으로 인하여...........후후후........ 아무튼 멋진 프로그램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오우 해피데이!!
오랫간만의 바다수영..정말 잼있었습니다. 사천근처의 해안가는 물이 오염이 되어 바닥이 보이질 않는데 모래,자갈이 깔린 바닥이 보이는곳에서 바다수영..... 물이 맑아 저도 4~5다섯번은 바다에 들어갔는것 같애요. 물에 들어 갔다오면 배고픈것 있잔아요....배고프니까...음식도 꿀맛.......ㅋㅋㅋㅋ
내년에는 더 잼있는 이벤트를 만들어 봅시당.............
회장님 ! 내년에는 연락좀하소, 참 보기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