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 공빈마마역 _ 장지은
예전 1999년에 정말 큰 인기를 끌었던 전광렬씨 주연의 혀준을 MBC에서 동일한 내용으로 일일드라마로 방영되고 있습니다. 과거에 출연했던 배우들과 현재 허준에 출연하는 배우들을 비교해가며 보는재미도 솔솔한데요. 예전 허준을 잘 본 터라 동일한 내용의 허준이 무슨 재미냐며 안보던 절 남편은 저녁 9시만되면 엠베씨엠베씨~! 노래를 부르는 통에 같이 보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허준 공빈마마역으로 나오는 장지은씨가 참 눈에 띄더라구요. 외모도 매우 단아하고 목소리며 말투도 참 지적이신.. 허준 공빈은 선조가 아끼던 후궁 중 한사람으로 광해군의 어머니이기도 하답니다. 물론 같은 방송국에서 방영되는 불의여신정이의 공빈김씨와 허준 공빈은 직책이 같고 다른 사람인것 같아요. 제가 본 자료에는 허준 공빈마마는 광해군의 어머니로 나오거든요.
특히 허준 공빈마마역은 과거 1999년 허준에서 지금은 '첫사랑의 상징'으로 대변되는 박주미씨가 열연을 했던 배역입니다. 마침 장지은씨도 단아한 매력이 박주미씨 못지않아 보이던데. 허준 공빈은 첫 인연은 유도지였지만 이후 그녀의 오라버니를 치료한 허준과의 인연으로 이후 허준이 '동의보감'을 쓰는데 많은 도움을 주신 분이라고 하는군요.
현재 허준 공빈 장지은씨는 신인연기자라고 하기에는 꾀나 많은 드라마에서 조연과 주연을 두루 거치셨더라구요. 특히 제가 정말 감동깊게 본 S본부의 '뿌리깊은나무'에서는 어린 세종 송중기씨의 아내 소헌왕후역을 맡았었고, mbc '못난이송편'에서는 주인공인 한소정역을 맡았었다고 합니다. 제가 '못난이송편'은 못봐서 모르겠지만 아무튼 앞으로 박주미씨를 이을 또하나의 '첫사랑의 단아한 매력'을 기대하며 허준 공빈마마, 화이팅입니다. ^^
장지은
역사적으로 광해군의 어머니인 공빈은 허준이 동의보감을 완성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공빈 역은 1999년 방영된 MBC '허준'에서 배우 박주미가 열연했던바 있어 두 사람의 연기 비교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
장지은은 SBS '뿌리 깊은 나무'에서 송중기의 상대역인 소헌왕후 역을 맡고, 최근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은 MBC '못난이 송편'에서 주인공 한소정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던 배우다.
장지은은 SBS TV 사극 '뿌리깊은 나무'에서 '어린 세종'(송중기)의 부인인 '소헌왕후'로 나와 깊은 인상을 남겼다.
소속사는 "장지은은 성실히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하는 배우"라며 "이번 작품에서 넓고 깊은 감정 연기를 해내며 더욱 연기력을 키워 미모 못잖은 연기력을 가진 배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