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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마음으로 치유농업캠프를 갔다. 조벌끼리 숙소에 들어갔는데 "와 너무 좋다" 말하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그리고 강당에 가서 우리 센터 아동들 외에 다른 친구들이 많이 와 있으니 신기해 하며 자리에 앉아 지도사님의 이야기를 경청하였다. 그리고 음식 치유 감자빵을 만들어 보았는데 처음에는 감자란 이야기를 듣고 "왝 나는 감자 싫어하는데" 말하였지만 순서대로 차근차근 만들면서 흥미를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조별끼리 감자빵을 만들어서 아동들끼리 의논하여 "주물럭하기, 동그랗게 만들기, 조리도구 가져오기등"의 역할을 정해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다 만들고 나서 먹어보는데 "와 너무 맛있다", "감자빵이 이렇게 맛있었는지 몰랐어요"말하며 맛있게 먹어보았다. 그리고 식당에 가서 저녁식사를 하는데 아동들이 너무 맛있게 잘 먹어주었다. 그리고 숙소에 모여 과자파티를 하고 자유시간을 가져보았다. "난 여기 있어서 너무 좋아"말하며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즐기고 친구들과 게임을 하거나, 베개 싸움, 숨바꼭질을 하며 놀이하였다. 그런데 처음 뛰어다니거나 점프하기도 해서 숙소의 규칙을 설명하면서 아랫층에 피해 가지 않도록 뛰지 않기로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