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다 유빈을 찾으러 타이티로 가는데..
회장님, 속 터지겠습니다.. ㅋㅋㅋ
자식들 두놈이 다 여자때문에 저리 흔들려서리...
그것도 한 여자를 두고..
하긴 자기도 예전에 사랑하는 여자와 타이티로 가려했던 만큼..
이전의 자기 모습이 투영되어..
맘 한구석에 어쩜...
그래..
한번 해봐....
사랑을 지켜봐..
하는 맘이 있을지도..
그래도 두 아들이 함께 그런다면.. 속을 썩겠죠??? 하하하 ^^
우리 차승현군..
드디어 사과를 하려는군요..
자기의 선택이 최선이 아니었음을..
사랑앞에서 비겁하였음을..이제야 느끼는건지..
최건희..
비록 형이 자기랑 싸우기 싫어 유빈을 포기했다손 치더라도..
그 상처가 유빈을 얼마나 아프게 했는지 알기에..
자기는 그러지 않겠다는 그 말이..
기다리란 말이..
참 믿음직스럽습니다..
유빈의 마음은 어떨까요?
자기 앞에서 싸우는 두 형제를 보면,...
어쩜 사과하러온 차승현이 그리 반갑지만은 않을거 같은..
하지만..
유빈이 차승현 그도 사실은 자기를 사랑하고 있었다는 사실 하나로 만족할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유빈이라면..
전 차실장이 사과를 해도 아마 서운한 맘은 없어지지 않을거 같아요..
사랑은 형제사이라해도..
양보하고..물러서고 하는 그런 종류의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착한 효자이고..
착한 형이래도..
가족때문에 사랑을 등졌다면..
내가 부모의 입장에서..가족의 입장에선..
아들이 고맙고..
형이 속 깊어보이겠지만..
여자의 입장으로선..
아마 그 깊은 상처는..
저는 그 사람을 선택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나를 싫어해서 그런게 아니라는건 그나마 내 마음에 위로가 되겠지만..
한번 버릴수 있었다면..
다음에 또 여자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일이 생긴다면..
아마 여자를 다시 버릴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경우라도..
자식을 부모가 버리지 말아야 하듯..(물론 버리는 사람도 있지만..)
결코 해선 안되는 일이 있지요..
진정한 사랑이었다면..
버리지 말았어야죠..
깨달음이 늦지 않았음 좋겠는데..
유빈이 이해하고 다시 받아줄지는 모르겠군요..
아무리 차실장이 안타깝고..
착한 의도가 있었다 하더라도..
사랑 앞에서 자기 가족이 우선이라는건..
가족에겐 미덕이지만..
여자에겐..
결혼생활 내내 걸림돌이 될겁니다..현실적으로..
그래서 난..
건희쪽에 한표!!
돌!! 돌!! 저기 바윗돌!! ㅋㅋㅋ
결국은 유빈의 마음이 중요하겠지요..
유빈이 그래도 차실장이 좋다면..
건희가 양보를 해야겠지요..
아름다운 사랑을 간직한채..
그래서 아마 시청자들은 건희의 모든걸 거는 사랑에 마음 아파하게 될겁니다..
작가가 노리는게 그거겠죠..
그렇게 첫사랑을 가슴에 안고..떠나다...
제가 영화한편 맹글었습니다~~캬캬캬 ^^
전 남진 팬이지만..
모두들 차승현이 너무 불쌍하고 가슴이 아프다지만..
전 그래도 건희가 더 불쌍하고..
더 이쁘고..
더 애틋합니다..
하지만..
김남진을 응원하는거야..달라짐이 있겠습니까..
다음주부터 황태자의 첫사랑.. 아주 기대됩니다..
두 사람의 팽팽한 대결이 이루어질수록 더 신나고 재미있겠지요..
우리 차실장..
앞으로 더 근사한 모습 기대합니다..
한쪽의 일방적인 매력으로는 별로 기대할게 없죠..
작가가 차실장 좀 많이 괴롭혀 좋으면 좋겠어요..
고민하고 아파할수록..
시청자들의 마음이 같이 움직일거니까..
(저 새디즘..환자 아닌뎅..ㅋㅋ)
황태자의 첫사랑..
이쁜 바니가 올려준 예고편보고 또 필 받아서 대낮부터 주절주절 해봤습니다~ ^^
첫댓글오호~~예고편보고도 이런 필이????진짜 기대되는 13회가 되겠군여..쓰러진 유빈이를 업고 뛰는 차실장을 보니까..아플때 옆에 있어주는 사람..사랑했던 사람..유빈이 맘 차실장에게로~~~(사실 차실장이 유빈이 찾아 이미 떠난 마당에 건희가 또 떠나다니..건희가 차실장이 타히티로 떠난 줄 알면서도 쫓아간 거라면
전 건희에게 실망이요..형이란걸 알면서도 여전히 그자식이라는 것도 맘에 안들고..유빈이 그토록 좋아했었다는 걸 안다면..그리고 그런 차실장이 유빈을 찾아 떠났다는 걸 안다면 안타까워도 그자식이란 말보다는 조금은 다른 표현을 해야하는 거 아닐까 싶어서..(난 남진이 콩깍지..헤~)
와우~ 예고편으로도 감상문을 쓰시다니 언닌 정말 대단하셔요~~^^ 유빈이가 어떤 선택을 할지 정말 궁금해져요....전 갠적으로 승현이쪽이에요....지니가 좋아서라기보다는... 전 제가 사랑하는 사람을 택하겟어요...비록 그사람때문에 힘들고 가슴아파도...진정으로 내가 사랑한다면요....
드림비님.. 너무 슬퍼요.. 인어왕자라니.. ㅠㅜ 으흐흑.... 실컷 마음주고 정주고..자기 목숨까지도 담보로 한채.. 정작.. 사랑 앞에선 눈뜨기전 새벽... 미소로만 남기고 거품으로 사라진....근데.. 인어왕자가 될 사람은 과연 누굴까요? 차승현? 최건희? 슬푸다..
첫댓글 오호~~예고편보고도 이런 필이????진짜 기대되는 13회가 되겠군여..쓰러진 유빈이를 업고 뛰는 차실장을 보니까..아플때 옆에 있어주는 사람..사랑했던 사람..유빈이 맘 차실장에게로~~~(사실 차실장이 유빈이 찾아 이미 떠난 마당에 건희가 또 떠나다니..건희가 차실장이 타히티로 떠난 줄 알면서도 쫓아간 거라면
전 건희에게 실망이요..형이란걸 알면서도 여전히 그자식이라는 것도 맘에 안들고..유빈이 그토록 좋아했었다는 걸 안다면..그리고 그런 차실장이 유빈을 찾아 떠났다는 걸 안다면 안타까워도 그자식이란 말보다는 조금은 다른 표현을 해야하는 거 아닐까 싶어서..(난 남진이 콩깍지..헤~)
세일러문님 글 너무 좋아요^^방송국게시판엔 없던데..올리실거죠...
와우~ 예고편으로도 감상문을 쓰시다니 언닌 정말 대단하셔요~~^^ 유빈이가 어떤 선택을 할지 정말 궁금해져요....전 갠적으로 승현이쪽이에요....지니가 좋아서라기보다는... 전 제가 사랑하는 사람을 택하겟어요...비록 그사람때문에 힘들고 가슴아파도...진정으로 내가 사랑한다면요....
예고편의 감상문도 이렇게 감동적이네요.. 가슴을 쓸어내리면서 읽었습니다. 세일러문님이 건희에게 넘어갈줄이야^^ 근데 제 예감도 왜 건희쪽이죠? 유빈이 쓰러진뒤 승현이가 업고 뛰지만, 막상 깨어났을때 볼 사람은 건희일것 같아요.. 승현은 유빈이 깨어나는 걸보고 떠나갈 듯 한 느낌... 왠지 인어왕자 같네요 ㅎㅎㅎ^
드림비님.. 너무 슬퍼요.. 인어왕자라니.. ㅠㅜ 으흐흑.... 실컷 마음주고 정주고..자기 목숨까지도 담보로 한채.. 정작.. 사랑 앞에선 눈뜨기전 새벽... 미소로만 남기고 거품으로 사라진....근데.. 인어왕자가 될 사람은 과연 누굴까요? 차승현? 최건희? 슬푸다..
올리브님.. 약간 수정해서.. 게시판에 올렸어요.. 황태자팀에게 우리 남진 생일 좀 꼭 좀 챙겨주라는 메시지랑 같이.. ㅍㅎㅎㅎ ... 대외용으론 너무 승현에게 야박하면 좀 글찮아요~~ ㅋㅋㅋ
드림비님 표현이 너무 멋져요..인어왕자..와~
인어왕자는 건희로. 저도 건희가 정말 귀엽더라구요. 하지만 울 승현이가 눈물짓는 건 절대 못보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