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과별로 각 지역별로 각 학년별로 갑자기 계획된 짧은 계획아래 참가인원 독려에 사회복지계열 학생회 대표 이하 각 임원들의
엄청난 수고가 빛난 행사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오늘의 주인공은 당연 바쁜 모든일 제쳐두고 이 행사에 참여해 주신 우리 사회복지계열 학우님 여러분들이십니다.
참여 못하신 분들을 위하여 행사 진행사항을 잠깐 보고드리겠습니다.
일학기에는 없었던 중간고사 다음주 수업이 갑자기 잡히는 바람에
행사 이틀전부터 바빴습니다. 주부가 집을 비우고 일박을 하려니 색다른 반찬도 해 둬야 하고 곰국(?)도 끊여야 하고 미안한 마음도 들고 해서 아부(?)도 좀 해야하고 이벤트 준비도 해야하고 우리 식구들 드릴 간식(?)도 준비해야 하고 아 정말 바쁩니다.
그리하여 아침 일찍 두개의 가방을 들고 8시반에 포항을 출발 하였습니다.
오전 일본어 수업, 모래치료 특강을 세시간 아주 아주 열심히 듣고 바베큐특별식 점심을 시작으로 오늘의 행사는 시작 되었습니다. 전국 방방곡곡에서 속속 우리 학우님들이 모여들었습니다.
그래서 에덴동산의 무대앞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빽빽(?) 하였습니다.
유쾌 통쾌 상쾌 성덕대학 축제란 문구와 찬란한 무대가
앞으로의 기분을 상상케 했습니다.
열띤 장기자랑이 펼쳐졌습니다. 어느 남학생이 한복을 차려입고 연지곤지 찍고 나온 모습은
정말 우리의 배꼽을 잃어버릴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어디서 구했는지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나와 우리 다문화의 실제를 보여주는 패션쇼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노래도 정말 다들 멋드러지게 잘 부르시더만요.
그리고 마지막에 가야금 연주와 그 빽뗀서들의 의상은 오늘의 하이라이트였다고 하겠습니다.
그렇게 유쾌하게 웃고 행사를 마치고 천년의 도시 경주로 자리를 옮겨서 콩코드에 모였습니다.
저녁식사후 간담회겸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물론 일정에 없는 필수코스(?)를 갔었지요.
그렇게 경주의 밤은 깊어갔고 우리들의 우정은 소록 소록 쌓였다고 할수있겠지요.
이튿날 9시부터 음악치료에 관한 특강을 세시간 받았습니다.
음악치료의 일반적인 상식및 재료들 실례등등 참으로 유익한 강의였습니다. 강사님도 무척 이쁘시고 재밌게 해 주셔서 3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였습니다. 직접 만든 리듬을 가지고 직접 참여해 보는 시간도 재미있었습니다. 김운해 씨의 음악치료 지도자 연습도 참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중식후 경주 나자렛 시설을 방문하였습니다.
장기자랑서 탄 대상 상품과 각설이 타령에서 탄 상품도 같이 시설에게 가져 갔습니다.
그 시설은 요양원 자애원 등 복합 시설이었습니다.
일본에서도 지원을 받기도 하고 우리 정부에서도 지원을 받기도하였는데
원장님이 참으로 인자해 보이셨습니다.
저런분과 함께 지내시는 어르신들은 또하나의 행복인듯 하였습니다. 그렇게 시설 방문 기념으로 사진 한장을 찍는것을 끝으로 우리의 행사는 막을 내렸습니다.
참으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참으로 가슴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 사회복지게열 학우님들을 하나로 묶어준 계기가 되었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단지 한가지 흠을 잡는다면 더많은 인원들이 참석했으면 이 좋은 기회를 다 같이 느낄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었고 각자 약속된 일정을 꼭 지켜 주었으면 쓸데없는 낭비를 없앨수 있지 않았나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이 행사를 준비해주신 손명희 학과장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박선태 교수님 한은미 교수님 주연경 교수님 감사합니다.
유운식 교수님께서도 참으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박미경 사복학생회장님 김해영 일학년사복계열 대표님 이도성 부대표님 이하 임원님들 2학년 선배님들 모두모두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앞으로 좀더 나은 성덕인이 되기위헤 다들 노력합시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내년을 위하여!!!!!뮤지컬 공연?
어쩜 요리도 잘적으시는지..글이란 아무나 쉽게 나오지 않는데 쉽게 술술 풀어쓰신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잊지못할 추억의 한 장으로 남겠지요..이런자리 참석 하지 못한 학우님들 대학생활 재미가 없다 하겠지요..앞으로 성덕인이 함께하는 자리가 많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