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4장23절 마음의 상처
23 라멕이 아내들에게 이르되 아다와 씰라여 내 목소리를 들으라 라멕의 아내들이여 내 말을 들으라 나의 상처로 말미암아 내가 사람을 죽였고 나의 상함으로 말미암아 소년을 죽였도다 24 가인을 위하여는 벌이 칠 배일진대 라멕을 위하여는 벌이 칠십칠 배이리로다 하였더라[창 4:23-24]
피해망상증, 자신이 타인으로부터 부당한 해를 당했다고 판단하고 집착하는 정신장애이다. 그런데 피해망상증이 분노로 표출될 때 자신과 주변 사람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건전한 대처는 성장의 과정으로 생각하고 극복할 수 있는 믿음을 가지는 것이다.
[대구 지하철 참사]
김대한은 56세, 개인택시 운전을 하던 사람이었다. 그는 최근 뇌졸증이 발병해서 대구의 어떤 한방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는데 치료가 되지 않고 신체 마비가 왔다. 그는 의료사고라고 주장하며 소란을 피웠는데 관철되지 않고, 신체장애, 지적장애 진단을 받게 된다. 아무도 자신의 편에서 이해해 주지 않자 인생을 비관하여 자살을 결심한다. 뇌졸증과 신체 마비의 안겨준 세상을 원망하면서 혼자 죽지 않고 세상과 같이 죽기로 결심한다. 2003년 2월 18일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5L 사서 송현역에서 지하철을 탑승한다. 열차가 중앙역에 도착했을 때 휘발유 통을 열고 라이터를 켜서 불을 붙였다. 삽시간에 불어 번져서 지하철에 불길에 휩싸였다. 그날 사고로 471명 탑승객 중에 192명이 사망했고, 6명이 실종했고, 151명이 부상 당했다. 범인은 화상을 입어 인근병원에 피해자로 가장하고 치료 받던 중 체포되었다. 재판관은 그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고, 진주교도소에서 복역 중 뇌졸증 악화로 2004년 5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면 큰 불행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건이다.
1. 라멕의 상처
“나의 상처로 말미암아 내가 사람을 죽였고”23절a
“나의 상함으로 말미암아 소년을 죽였도다”23절b
상처를 다스리지 못해서 일어난 비극들
한** 김** 대한통운 운송, 의심, 직장암, 여수요양병원, 용서,
24 가인을 위하여는 벌이 칠 배일진대 라멕을 위하여는 벌이 칠십칠 배이리로다 하였더라[창 4:24]
라멕이 주는 교훈은 받은 상처가 멸망으로 인도하는 일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라멕은 수 많은 사람들을 죽였고, 하나님께 죄인으로 설 수 밖에 없었다.
[에서의 경우] 一夫多妻(일부다처)
아버지, 어머니, 동생에게 받은 상처로 반발하여 어긋난 행동.
34 에서가 사십 세에 헷 족속 브에리의 딸 유딧과 헷 족속 엘론의 딸 바스맛을 아내로 맞이하였더니 35 그들이 이삭과 리브가의 마음에 근심이 되었더라[창 26:34-35]
8 에서가 또 본즉 가나안 사람의 딸들이 그의 아버지 이삭을 기쁘게 하지 못하는지라 9 이에 에서가 이스마엘에게 가서 그 본처들 외에 아브라함의 아들 이스마엘의 딸이요 느바욧의 누이인 마할랏을 아내로 맞이하였더라[창 28:8-9]
2. 이삭의 선택
14 양과 소가 떼를 이루고 종이 심히 많으므로 블레셋 사람이 그를 시기하여 15 그 아버지 아브라함 때에 그 1)아버지의 종들이 판 모든 우물을 막고 흙으로 웠더라 16 아비멜렉이 이삭에게 이르되 네가 우리보다 크게 강성한즉 우리를 떠나라
17 이삭이 그 곳을 떠나 그랄 골짜기에 장막을 치고 거기 거류하며 18 그 아버지 아브라함 때에 팠던 우물들을 다시 팠으니 이는 아브라함이 죽은 후에 블레셋 사람이 그 우물들을 메웠음이라 이삭이 그 우물들의 이름을 그의 아버지가 2)부르던 이름으로 불렀더라
19 이삭의 종들이 골짜기를 파서 샘 근원을 얻었더니 20 그랄 목자들이 이삭의 목자와 다투어 이르되 이 물은 우리의 것이라 하매 이삭이 그 다툼으로 말미암아 그 우물 이름을 3)에섹이라 하였으며
21 또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이 또 다투므로 그 이름을 4)싯나라 하였으며
22 이삭이 거기서 옮겨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이 다투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5)르호봇이라 하여 이르되 이제는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넓게 하셨으니 이 땅에서 우리가 번성하리로다 하였더라(멀리 떨어진 땅)
23 이삭이 거기서부터 브엘세바로 올라갔더니 24 그 밤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나는 네 아버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니 두려워하지 말라 내 종 아브라함을 위하여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어 네 자손이 번성하게 하리라 하신지라 25 이삭이 그 곳에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거기 장막을 쳤더니 이삭의 종들이 거기서도 우물을 팠더라
26 아비멜렉이 그 친구 아훗삿과 군대 장관 비골과 더불어 그랄에서부터 이삭에게로 온지라 27 이삭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를 미워하여 나에게 너희를 떠나게 하였거늘 어찌하여 내게 왔느냐 28 그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심을 우리가 분명히 보았으므로 우리의 사이 곧 우리와 너 사이에 맹세하여 너와 계약을 맺으리라 말하였노라 29 너는 우리를 해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너를 범하지 아니하고 선한 일만 네게 행하여 네가 평안히 가게 하였음이니라 이제 너는 여호와께 복을 받은 자니라 30 이삭이 그들을 위하여 잔치를 베풀매 그들이 먹고 마시고 31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서로 맹세한 후에 이삭이 그들을 보내매 그들이 평안히 갔더라
이삭은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렸고, 이웃과는 화목하게 지내는 선한 결과를 얻었다. 하나님의 뜻을 따르면 win win 할 수 있다.
3. 기독교 역사
예루살렘을 떠남(행 8:1) 박해로 떠남
안디옥, 아시아를 떠남(행 15:36-41) 바나바와 바울의 이견
로마(행 28:16)
영국(해가 지지 않는 나라) 대영제국
미국(신대륙으로 이주) 세계 최강의 나라 건설
마음에 실망이 올 때 잘못된 선택 대신 새로운 눈을 뜨자!
문제가 생겼을 때 문제에 집착하지 않고, 문제에 빠지지 않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선한 도전을 해야 한다.
[베드로를 교육하시는 예수님]
50 예수께서 이르시되 친구여 네가 무엇을 하려고 왔는지 행하라 하신대 이에 그들이 나아와 예수께 손을 대어 잡는지라 51 예수와 함께 있던 자 중의 하나가 손을 펴 칼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 그 귀를 떨어뜨리니 52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칼을 도로 칼집에 꽂으라 칼을 가지는 자는 다 칼로 망하느니라[마 26:50-52]
베드로는 유다의 배신과 제사장의 간교한 의도를 알았다. 그는 목숨을 걸고 무력으로 그들을 대응하기로 결심했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의 분노를 아시고 그의 감정을 조절하셨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베드로가 칼로 대응했다면 다 제자장의 군인들의 칼에 죽었을 것이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통해서 교회를 세우고자 하셨던 3년 반 동안의 훈련은 백지로 돌아가고 말았을 것이다. 다행히 예수님께서 베드로의 분노를 통제해서 안정시킴으로 제자들은 모두 무사할 수 있었다.
[그리스도]
마음의 번민이 있었다. 그러나 그는 중압감을 표현했으나 아버지의 뜻에 맡겼다.
39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마 26:39]
42 다시 두 번째 나아가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내가 마시지 않고는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갈 수 없거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고[마 26:42]
결론
그리스도인은 마음의 감정으로, 분노로 살아서는 안 된다. 그리스도인은 직장, 이웃, 가족, 교회에서 감정 대신 하나님의 뜻을 따라야 한다. 그러면 이삭처럼 하나님이 함께 하실 수 있고, 이웃도 공존할 수 있다.